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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이런 교사가 필요합니다”

글/ 대륙 파룬궁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교사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 후부터 끊임없이 나의 좋지 못한 것, 이기적인 사상 등을 스스로 자제하면서, “파룬궁의 가르침인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르는 사람이 될 것”을 자신에게 요구했다. 예를 들면, 언제나 일찍 학교에 출근해서 사무실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환경을 정리함으로써 동료교사들에게 따스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었으며, 평소 화장실에 갈 때는 언제나 가는 길에 쓰레기를 가져다 버렸다. 동료교사들은 말한다. “그런 일을 모두 선생님이 하는데, 우린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사무실에 이처럼 훌륭한 동료교사가 있으니 정말 좋아요!”라고 했다.

우리 학과는 사람은 적은데 업무량은 많으므로, 누가 무슨 일로 휴가를 가기만 하면 대신 수업을 맡아줄 교사가 없어서 교장이 아주 난감해 한다. 그러다가 결국 교장은 나를 찾게 되는데, 그럼 난 싫은 기색 없이 그 업무를 대신 맡는다. 그러므로 나는 어느 땐 하루 7시간을 계속 수업을 하게 되지만 별로 힘든 줄 몰랐다. 동료교사들은 그런 나를 보고, “무슨 일이 발생하면 남을 배려할 줄 안다. 그러면서도 싫은 기색 없이 아주 정력적으로 한다.”고 감탄해 마지않으면서 “파룬궁은 정말 대단하다.”고 모두 말한다, 교장이 감격해하면서 “선생님들이 모두 파룬궁을 연마한다면, 내가 일하기가 훨씬 좋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나는 과거 수업 중에 학생을 질책하고 비평하며 좋은 학생, 나쁜 학생으로 구별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좀 부진한 학생에게는 인내심을 갖고 반복해서 가르쳤고, 말을 잘 듣지 않는 학생은 성의 있게 선한 자세로 일깨워줬으며, 말투가 나쁘거나 예절을 모르는 학생을대할 때 또는 수업태도가 좋지 않은 학생이 있을 때는, 내 자신이 어디에 잘못이 있었는지, 그에게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은 아닌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등을 먼저 안으로찾아보고 나서, 될수록 학생에게 선한 마음으로 대하며 수업분위기를 좋게 잡아 나갔다. 한 번은 연습문제를 나누어 주다가 한 장이 모자랐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공부하기 싫어하는학생차례에서 모자란 것이다. 나는 2, 3층으로 뛰어다니며 다른 반에서 구해왔다. 내가 연습문제를 그 여학생 손에 쥐어줬을 때, 그 학생은 나를 존경하는 태도로 눈물을 머금으며 말했다. “선생님은 정말 좋은 분이세요! 지금까지 학교에 다니면서 나를 이렇게 대해준 선생님은 없었어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내가 맡은 학급의 학생들은 나와 말하기를 좋아하며, 내가 가르치는 학과 수업을 좋아한다.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반의 성적은 언제나 학년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담임교사들은 나와의 상호협조를 원한다. 내가 맡았던 반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나서 다시 학급 배정을 할 때면 여러 반의 담임교사들이 교장을 찾아가서, 자신이 담임하고 있는 반의 학과를 내가 맡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같은 반의 다른 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도 무슨 일만 생기면 나에게 찾아와서 수업을 대신 맡아달라고 요구하는데, 나는 아무리 바쁘고 불편해도 언제나 흔쾌히 들어줬고, 무슨 직위나 모범교사를 선정할 때는 언제나 내가 유리한 위치에 있었어도 다른 동료 교사들과 다투지 않아, 교장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았다.

한 번은 학교 전체직원이 익명으로 매 교사들의 점수평가를 하게 됐는데, 백여 명 중에서내가 2위로 평가됐다. 그렇지만 내가 계속해서 10년 넘게 졸업반만을 맡아 가르치면서 모범교사 선정과 무슨 직위문제에서는 언제나 내 몫은 없었다. 그런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 불평을 하는 뒷공론이 일기도 했는데, 어떤 동료는 내게 선의적인 충고의 말을 했다. “일만 잘해서는 안 돼요, 모범으로 선정되고 직위를 부여받으려면 예물(뇌물)을 보내야 해요.” 나는 그에게 말했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으로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뒷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나는 동료와 다투고 싶지 않고, 특히 교장을 난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해줬다. 동료는 내가 좀 어리석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 동료에게 물었다. “만약 우리 둘 중 누구 한 사람에게만 직위가 부여될 때, 내가 당신과 다투지 않고 당신에게 양보했다고 해도, 내가 어리석은가?” 동료는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과 같은 이런 좋은 동료가 있으니 정말 좋네요!”

내가 가르치는 것은 고교입시를 위한 학과여서 보충수업을 받는 학생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보충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으로부터 대가의 수고비를 받게 되어 있다. 그렇지만 나는 파룬궁을 연마한 후부터 직무와 관련한 보충수업으로 돈을 벌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하게 됐다. 나는 질병으로 수업을 받지 못한 학생이 있을 때는 시간을 내어 무상으로 보충 수업을 해 주었다. 그렇지만 휴일과 휴무시간에는 보충수업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맡고 있는 반의 어느 학부형이, 아이가 다른 반에서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서, 나에게 보충수업을 요구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무상으로 보충수업을 해줬다. 그렇지만 그 학부형이 내게 무슨 물품과 상품권을 보내는 바람에 나를 아주 번거롭게 만들었다. 학부형들은, 선생님께서는 수고를 하셨으니 당연히 수고비를 받아야 한다고 우겼다. 그래서 후에 시간당 설정된 수업비를 매 학생에게서 받았는데, 그 액수는 참으로 적었다. 내가 그 약소한 돈을 받은 것은 돈을 벌겠다는 목적이 아니고 아이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걱정하는 학부형들의 고뇌를 생각해서 최소한의 노동 대가를 받겠다는 충정인 것이었다.

나중에는 보충수업을 받는 학생이 많아짐에 따라 아주 큰 보충수업 반으로 변했으므로, 4개 과목을 함께 보충수업하게 됐다. 그래서 각급 담임선생님들이 일괄적으로 보충수업비를거출하게 됐으며, 보충 수업비는 과목별 해당 선생님들에게 일률적으로 배분됐다. 그렇지만 나는 수업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전화번호를 파악해뒀다가, 보충 수업비를 받게 되면 정당한 액수 이외 돈은 모두 학부모에게 돌려줬다.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안 학부모들은 아주 감격스러워 하며,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다고 했고, “학교에는 바로 이런 교사가 필요합니다!”라고 했다.

어떤 학부모는, 나와 함께 파룬궁을 배우겠다고 하면서, 헤어질 때 손을 흔들며 크게 외쳤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ㅡ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나는 얼른 돌아섰지만, 계속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사부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불광 속에 푹 잠긴 나는, ‘생활이란 것이 그렇게 수월하고 그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문장발표 : 2016년 9월 1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9/10/3340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