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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의 생명에 대한 깨달음

글/ 자완(紫菀)

[밍후이왕] 당신이 발걸음을 다급하게 옮길 때 길옆에 꽃이 피고 지는 것에 주의하는가? 머리를 숙여 핸드폰을 갖고 놀 때 머리를 들어 끝없이 넓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가? 그렇다. 우리는 매일 바쁘지만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에게 물어볼 때가 드물다. 나는 무엇 때문에 바쁜가? 아마 많은 사람이 대답할 것이다. 나는 매일 열심히 출근해 돈을 벌고 가족을 먹여 살리며 후대에 더욱 좋은 생활 조건을 물려주고 싶다. 물론 이것은 모두 인지상정이다. 부모를 모시고 자녀를 키우는 것은 사람이 마땅히 져야할 책임이다. 하지만 당신이 열심히 일하고 나서 업무자료 이외의 책을 보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또 자기 마음과 대화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 감각도 없이 매일이 기뻐도, 기쁘지 않아도 되며 자신이 많이 가질수록 즐거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만약 부모님이 건강하고 자신이 원만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면 이 생에 유감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야 이런 염원을 실현할 수 있을까? 경쟁 사회에서 나도 서서히 다른 사람과 다투고 다른 사람 손에서 빼앗으며 심지어 자신이 얻을 수 없는 것은 다른 사람도 소유하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발밑에 밟는다고 자신이 성공한 것인가? 답은 부정적이다. 사실, 한번 또 한번의 실천을 통해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기진맥진하게 되어도 두 손은 여전히 텅 비어있음을 발견했다. 마지막에 이 세계의 불공평만 원망할 뿐이고, 교묘한 방법이나 완력으로 금전을 빼앗은 사람을 미워할 뿐이며, 다른 사람의 화려한 성취를 질투할 뿐이었다. 나는 받아들일 수 없고 인정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보다 뛰어날 수 있을지 열심히 생각했다. 비록 나는 어려서부터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고 책속에 금이 있다고 생각해 고서를 뒤져 보았지만 옛 사람들이 심신을 수양하는 오묘함은 체험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 명언과 문구들을 권력과 이익을 위해 다투는 계략과 그런 마음을 은폐하는 도구로 삼았으며 늘 앞뒤가 달랐다.

대학교 2학년 때에야 나는 남자친구와 함께 파룬따파를 만나게 됐다. 파룬따파는 마치 한줄기 밝은 햇살처럼 내 마음 깊은 곳에 닿았다. 이전에 나는 줄곧 자부했다. 아무리 명성과 금전을 추구해도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이 없고, 다만 자신의 흉금이 좁아 매사에 남을 탓했을 뿐이라고. 횡령하고 수뢰하고 살인 방화한 그런 나쁜 사람과 비교하면 나는 그래도 선비이고 스스로 단속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파룬따파를 배운 후 우주의 특성 ‘진선인’으로 자신을 대조해 보고 나서야 자신의 내면이 얼마나 더럽고 무서우며 또 얼마나 가련하고 불쌍한지 발견하게 됐다. 왜냐하면 나는 완전히 어떻게 사회에서 발을 든든히 붙이고 위세로 남을 억압할지만 몰두했지 자신의 그런 행위가 타인에게 상처 줄지는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의 인생이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나는 줄곧 유물주의를 믿으며 사람은 원숭이로부터 진화한 것이라 여기고 인과응보와 생명의 윤회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해 전공을 택할 때 나는 오히려 지금 일부 사람들이 비과학적이라고 하는 것을 선택했다. 중의학이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병을 고쳐 사람들의 긍정과 존중을 받으려는 목적임을 똑똑히 알고 있었다. 전공 학습 중에 나는 서서히 품성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대에는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도덕인 의덕(醫德)을 매우 중시했다. 명성과 금전에 담담하고, 그리고 사부가 제자를 골라 의술을 전할 때도 인품을 중시했다. 손사막은 ‘천금요방·대의정성(千金要方·大醫精誠)’에서 말했다. “무릇 큰 의사는 필히 마음을 가다듬고 목표를 확고히 하며 명리에 담담하고 욕심과 구함이 없이 우선 대자대비 측은지심을 베풀어야 하고 생명의 고통을 널리 구하는 서원이 있어야 한다.” 지금 아주 많은 질병이 서양의학 병원에서는 이미 속수무책이지만 중의학으로는 해결할 수 있었다. 나는 옛 사람의 의술이 어떻게 입신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발견했다. 그들에게 특이공능(초능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편작을 예로 들면, 낮은 담 밖의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미 물체를 투시하는 능력이 있었다. 이 공능으로 병을 보면 인체의 오장을 똑똑히 볼 수 있고 증세를 보아낼 수 있는데 진맥은 형식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런 초능력 또한 수련을 통해 얻은 것이다. 그리하여 대법을 접촉한 후 이 일체는 자연히 모두 안배가 된 것이고 사부님께서 줄곧 나를 가호하고 계셨다고 인정했다. 비록 나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일부 전통적인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노인들이 자주 말하듯이 선을 행해 덕을 쌓으면 큰 복을 받고 운이 좋아진다. 사부님께서 법 중에서도 덕을 아주 똑똑하게 해석하셨는데 이는 내가 파룬따파를 수련하려는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셨다. 법을 배운 후 중의학에 대한 깨달음이 더욱 샘솟듯하고 일취월장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 내 외모는 이마가 뾰족하고 눈이 가늘며 주먹코에 큰 얼굴, 오른쪽 앞니는 덧니에 피부가 검어 뚜렷한 오관이 하나도 없었다. 옛사람이 이르기를 상유심생(相由心生)이라, 모양이 안에 어려 있으면 반드시 겉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나에게 농담으로 말했다. 네 머리가 뾰족한 것은 잘난 체 하는 것이고, 작은 눈에서 내비치는 것은 교활함이며, 큰 코는 돈 씀씀이가 너무 큰 것이고, 큰 얼굴은 늘 사람들 속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것이야. 덧니는 늘 뒤에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비난하는 거지. 끊임없이 법공부하면서 나도 서서히 자신의 이런 문제를 의식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는 여전히 제멋대로이고 크게 개선된 것이 없었다. 그리하여 사부님께서 수련생의 입을 통해 재차 나를 일깨워 주셨다. “문제를 발견하면 행동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셨다. “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수련하고자 하지만, 왜 수련하기가 몹시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사실 수련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어려운 것은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1]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사회의 큰 염색항아리 속에서 일찍부터 오염된 본심을 정시하고 반드시 반본귀진해 몸에 묻은 먼지를 깨끗이 씻어야지.’

끈질긴 법공부를 통해 ‘진선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의 일사일념과 행위를 가늠하며 문제에 부딪히면 우선 자신의 원인을 찾고 서서히 명예와 금전을 담담히 대했다. 법을 얻기 전에 반 위원 선거 등등 운동을 하면 나는 늘 사전에 학우들과 인맥을 잘 맺어 표를 끌어 모았다. 지금은 이렇게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현명하고 유능한 학우에게 투표하고 담담하게 대했다. 법을 배우고 1년 후에 이전의 학우들은 나를 보고 모두 여자는 자라면서 열여덟 번 변한다더니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나는 속으로 잘 안다. 이 모든 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제자를 도와주신 것으로서 대법 법리 요구에 따라 했을 때 점점 아름답게 변해 인위적인 성형, 화장보다 효과가 더욱 좋다. 이것은 외재적인 방법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아주 많은 사람들의 진정한 병소는 심령이다. 신앙이 결핍해 매일 타락한다. 내가 신체의 병은 고칠 수 있어도 진정 사람 마음의 병은 어떻게 치유하겠는가. 이 문제는 줄곧 나를 곤혹스럽게 했다. 지금 나는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됐다. 우리는 모두 사람을 구하러 사부님을 따라 세상에 내려온 것이다. 왜냐하면 사악한 공산당의 거짓말과 세뇌에 세인들은 광범위하게 속았고 인과응보를 모르며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게 됐다. 사당은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위 ‘인간 천국’을 선전했다. 사당은 무신론과 진화론을 이용해 일반인들을 세뇌시켜 사람마다 모두 ‘가짜, 악, 투쟁’에 오염되어 인성이 상실됐고 자신의 천성을 잊었으며 사상의 질곡에 깊이 빠지고도 모르고 있다. 지금 파룬따파 제자들이 조사정법하고 중생을 구도하며 세인들이 원래의 자신을 되찾아 선량하고 정의로운 편에 서서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길 바라고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시드니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6년 9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신수련생마당> 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9/10/3342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