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전, 우리 이곳의 아주 정진하던 한 노인 수련생 A가 아무런 징조도 없이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랐으며 또 다시 수련의 엄숙성을 인식하게 됐다.
우리 이곳의 법을 비교적 일찍 얻은 몇 분의 노인 대법제자들은 20여 년 래, 춘하추동이든, 농번기든 법공부와 발정념을 지체할 때가 아주 드물었다. 박해가 시작된 후에도 연공장은 어떠한 외래 교란에도 이끌리지 않았다. 여러 노인 수련생은 우리에게 수련 장소를 제공해 주었고, 지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서로 보완하면서 안정적으로 오늘까지 걸어왔다. 지난 해 장쩌민 고소 열풍이 일어난 후 노인 수련생 A가 처음으로 ‘양고’(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에 장쩌민 고소장을 제출했고 잇따라 우리 이곳의 수 십 명 대법제자도 모두 실명으로 ‘양고’에 고소장을 보냈다. A, B, C 노인 수련생은 또 집집마다 다니며 서명을 받았다. 그녀들은 교류할 때 우리에게 말했다. “서명은 마치 행각 같아서 무슨 일이든 다 만날 수 있습니다. 걱정하는 사람, 비웃는 사람, 욕설을 퍼붓는 사람, 밖으로 쫓아내는 사람 등입니다.” 그래도 그녀들은 모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늘 웃으며 차례차례 집을 들르며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원용했다.
2016년 사부님 설법이 발표된 후, A수련생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급하다고 깨달았다. 그리하여 이 세 분은 또 날마다 오전이면 자전거에 풀 한 통과 장 고소 전시판을 지니고는 몇 십리 밖으로 가곤 했다. 올해는 날씨가 무더웠지만 그녀들은 어디에 사람이 있으면 그곳에 가서 전시판을 붙였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오로지 사람을 구하려는 것뿐이었다.
한 번은 사람이 많은 한 곳에서 누군가 알려주었다. “당신들은 누가 이곳에 있는지 보지도 않고 감히 자료를 배포해요?” A수련생이 물었다. “누군데요?” 그 사람은 향 정부의 사람이라고 했다. A수련생이 말했다. “향 정부 사람이라도 구해야죠! 그에게도 집이 있고, 부모가 계시고 애가 있을 테죠, 최근 발생한 대홍수처럼, 그것은 당신이 누구든 상관하지 않아요!” 그리하여 현장에 있던 사람은 진상 자료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또 한 번은, 그녀들이 어느 마을에서 진상 자료를 붙이고 있는데 한 사람이 큰 소리로 고함치면서 다가왔다. “누가 여기다 붙이라고 했지? 가져와!”라고 하면서 B수련생의 가방을 빼앗고는 몸을 돌려 A수련생의 가방을 빼앗으려 했다. A수련생은 가방을 재빨리 뒤에 감추고는 침착하게 말했다. “당신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 그 사람은 김빠진 공처럼 되더니 A수련생의 가방을 빼앗지 않을 뿐만 아니라 B수련생의 가방도 돌려주면서 말했다. “가세요, 다른 곳에 가서 붙이세요.”
또 한 번은 C수련생의 자전거 앞바퀴에 구슬 하나가 없었는데도 십 몇 리나 되는 길을 달렸다. 이런 신기한 일은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다.
노인 수련생의 정행은 나에게 ‘탄복’하는 마음을 일게 했다. 노인 수련생도 우리 이곳의 ‘본보기’가 됐다. 법회를 열면 A수련생을 데리고 가서 발언하게 했으며 자신도 영광을 느꼈다. A수련생은 정념이 강하고 두려운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삼륜차에 A, B수련생을 태워가지고 대낮에 현소재지의 큰 길가에서 진상 자료를 붙였다. 그녀의 이끌림으로 나와 D수련생도 정념이 많이 충족해졌으며 두려운 마음도 적어졌다. 이렇게 하는 가운데서 A수련생은 내 한 쪽 팔이 되어 나는 문만 나서면 그녀를 태우기를 좋아했다. 그녀는 혼자 살기에 그녀 집은 대부분 수련생 집으로 됐고, 큰 일 작은 일 모두 그녀 집에 가서 교류했다.
지금 갑작스런 사이에 구세력이 그녀 생명을 앗아갔다! 갑자기 들이닥친 이 충격적인 사건은 내 이지를 잃게 해 그녀 집에 달려가 통곡하게 했고 집에 돌아와서도 이 사실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 12시 발정념을 마치고 나서야 나는 좀 진정된 것 같아 안으로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내 의존심과 숭배심이 구세력에게 꼬리를 잡혀 그녀를 데려가게 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됐다. 나는 내가 죄인인 것 같았다. 사부님의 설법과 밍후이왕에 게재된 수련생의 사례에 대해 나는 그렇듯 무감각 했고 마이동풍으로 여겼기에 이렇듯 중대한 일이 자신에게서 발생하게 했던 것이다. 지금 내가 아무리 울고 자책해도 다 소용없다. 오로지 분발해 최후의 길을 잘 걸어가는 것만이 비로소 사부님과 수련생에게 죄송하지 않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6년 8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26/3335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