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청우(淸宇)
[밍후이왕] 내가 이 한편의 문장에서 말한 인식은 모두 개인이 대법 수련과 법공부 중에서 깨달은 것이고 본 것이며 층차의 제한으로 편파적이며 경지의 국한성을 면하기 어렵다. 여러분들이 법으로 스승으로 모시기 바라며 우주의 무한한 진기는 모두 대법 속에 있다.
(전편에 이어)
제5장 바로 잡힌 푸왠선
어느 하루 오후 나는 의념 속에서 자신의 모든 푸왠선들에게 말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너희들은 나를 따라다녔고 내가 무엇을 하는지를 너희들은 모두 알고 있다. 너희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나는 모두 모른다. 만약 나를 교란한다면 지금부터 시작해 나는 너희들에게 3일간 시간을 줄 것이고 빨리 바로 잡혀야 한다. 3일 이후 바로 잡히지 않으면 나는 청리할 것이다.”
다음 날 아침 나는 핑크색 옷을 입은 푸왠선이 자동적으로 바로 잡히는 것을 보았다. 야밤에 그녀는 소매 속에 감추고 있던 미혼약을 담은 작은 병 하나를 버렸다.
이 푸왠선은 고층에서 내려올 때 구세력에 의해 강제로 서약을 했다. 만약 서약을 맺지 않으면 구세력은 그녀가 내려와서 법을 얻지 못하게 했을 것이다. 할 수 없이 그녀는 서약을 맺었다. 이 푸왠선은 내가 법을 얻은 이후로 계속 내 공간장에 미혼약을 던졌다.
푸왠선이 뿌린 미혼약은 나로 하여금 졸리게 하고 또 남편 앞에 뿌리면 한 층의 얇은 안개 같아서 이 한 층의 안개는 내 육안을 미혹했다. 나는 명백해졌는데, 내가 왜 이렇게 오랜 세월 남편을 보면 무척 맘에 들고 모두 그의 장점만 보게 됐는지를 알게 됐다.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부간에는 색의 문제가 없지만 욕망이 있는데, 당신이 그것을 담담하게 보고 심리적 평형을 이루면 된다.”[1] 나는 계속 궁금했다. 나와 남편은 욕망을 끊은 지가 여러 해 되었지만 왜인지 내가 그를 볼 때마다 그가 항상 잘 생기고 멋졌다. 나는 진지하게 발정념했고 정을 제거하고 색을 제거했지만 구세력이 수작을 부린 것임을 몰랐다. 미혼약 속에는 색, 정, 잠을 탐하는 종류의 것들이 들어있었고 그것들은 내 육안을 오염시켰고 또 나의 올바른 믿음을 파괴했다.
나는 구세력이 이 일을 위해 설치한 기제를 보았고 이 기제는 마치 복잡한 기계 같았다. 전문적인 신이 지키고 자동적으로 미혼약을 생성했다. 각종 수송벨트가 각종 미혼약을 수송하고 있었고 나로 하여금 색 속에, 정 속에 미혹되게 하고 또 나로 하여금 졸리게 했다. 일부 신은 미혼약을 푸왠선에게 쥐어주는 것을 책임지고 있었고 일부 신은 이 푸왠선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감독하고 있었으며 일부 신은 이를 기록하고 있었다. 어느 해 어느 월, 어느 날 몇 시에 모 수련자의 푸왠선은 신과의 약조를 실천했고 미혼약을 주왠선의 공간마당에 뿌려서 오성을 저애했고 그녀가 정진하게 못하게 했다.
이 푸왠선은 수련생 A의 푸왠선이 천쇄(天鎖)에 넣어진 것을 목격하고 이미 혼비백산했다. 주왠선이 또 명령을 내리자 푸왠선은 나쁜 짓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실 그녀는 여러 번 결정했지만 구(舊)신의 협박에 의해 또 동요한 것이며 마음을 어기고 나쁜 짓을 한 것이다. 이번에 그녀는 비록 결심을 내렸지만 또 구(舊)신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을까봐 걱정했고 이리저리 생각하고 온 얼굴이 걱정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주왠선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사존께 비는 것을 생각해냈고 최후에 푸왠선은 사존께 구원을 청하기로 결정했다. 반복적으로 우려하고 여러 번 힘을 내 푸왠선은 끝내 가서 사존을 만났다.
사존 곁에는 뭇 신들이 에워싸고 있었고 빛발이 사방으로 비추고 있었다. 푸왠선은 밖에서 한동안 배회하고 있었고 사존께서는 그녀가 온 것을 알고 뭇 신에게 그녀에게 길 한 갈래를 내주라고 하셨다. 푸왠선은 사존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온 얼굴에 눈물 가득해서 말했다. “위대하신 창세주여! 저 이 생명을 용서해주세요. 당신께서 여러 해 동안 말씀하신 법을 저는 모두 들었습니다. 주왠선보다 더 명백하게 들었지만 계속 낡은 이치를 잡고 일을 했습니다. 사심은 저 자신을 보존하려 했고 올바른 이치는 또 저로 하여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어 수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결심을 해서 더는 나쁜 짓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뭇 천신들께서 제 말을 보시기 바라고 만약 이 말에 위배하면 저는 만겁에도 살아나지 않겠습니다. 저는 창세주께서 저를 보호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정말로 이 만세의 기연을 잃고 싶지 않고 정말로 정법노정에 따라가고 싶습니다. 신우주의 생명이 되고 싶습니다. 창세주께서 저를 도와주세요.” 이런 말을 하면서 푸왠선은 울면서 바닥에 쓰러졌다. 이 생명의 진솔한 회개와 소원은 우주 중의 정신(正神)들마저도 안색이 움직이게 했고 모두 이 생명을 보호하려 했다.
사존께서 웃으셨다. 눈빛은 먼 창궁을 지나갔고 자비롭게 그녀에게 ‘그물 한 면을 열어주다’ ‘장계취계’란 법리를 펼쳐주셨고 푸왠선은 명백해져서 얼굴에 감격의 웃음이 피어올랐다. 뭇 신들은 명백해졌고 더 한층 대법의 신성함과 위엄, 그리고 무소불위를 느꼈다.
사존께서는 또 그녀에게 장래에 좋은 거처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녀에게 더는 약속을 잊으면 안 되다고 하시며 정법시기 진정한 호법신이 되라고 하셨다! 푸왠선은 온 얼굴에 눈물투성이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사존께 절을 올리고 떠났다. 여러 층차의 신들은 이 생명이 창세주로부터 더욱 큰 사명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아주 부러워했다.
사존께서는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구세력은 역사상 아주 많은 일을 배치했는데, 극히 주도면밀하게 했다. 그것들은 자신이 배치한 일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번 지구에서 이미 한 번 연습을 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그것들이 집착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것들이 하고자 하는 것에서 손을 놓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만약 정념(正念)이 매우 충족하고 또 우주의 이치에 부합되면, 구우주(舊宇宙)든 신우주(新宇宙)든 모두 이런 이치가 있는바, 한 생명의 선택은 그 자신에 의해 결정되며, 역사상에서 그가 어떤 소원을 빌었든 결정적인 순간에는 여전히 그 자신에 의해서 결정된다. 여기에는 정반(正反) 두 개 방면을 포함하며 모두 이러하다.”[2]
나는 내 푸왠선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깨달았고 이는 나의 결정이었다. 푸왠선이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면 이는 그녀의 선택이다. 푸왠선은 역사상 구세력과 약속을 했지만 그녀는 오늘 사존의 말씀을 듣기로 선택했다.
비록 이 푸왠선은 자동적으로 바로 잡혀졌지만 나는 그래도 다소 마음이 놓이지 않았고 그녀가 번복할까봐 걱정되어 의념 속에 그녀에게 갓을 내려주었다. 만약 그녀가 정말로 바로 잡혔다면 구세력은 그녀를 찾아가 결산하려고 하겠지만 이 갓은 그녀를 보호할 수 있다. 만약 그녀가 또 번복한다면 이 갓은 자동적으로 그녀를 단속할 것이다. 철저하게 바로 잡히지 않는다면 그녀를 소각한다. 예전에 발정념을 하면서 악을 멸할 때 이런 경우가 있었다. 일부 생명들이 나를 이기지 못하자 살려달라고 빌면서 더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것들을 풀어주고 그것들에게 더는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들은 돌아서자마자 그것들이 신나서 좋아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것들은 마음속으로 ‘그녀가 속았구나’라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절대 그것을 가련하게 여기지 말고 즉시 그것들을 제거했다. 여러 번 속임수에 당하다보니 나는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바로 잡히려고 생각하면 나는 그것에게 갓을 씌워주어 그것이 악념을 움직이면 이 갓이 자동적으로 그것을 소멸하게 했다.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오전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수련인은 자비롭고 관용해야 한다. 현재는 정법시기이고 이 푸왠선이 마땅히 발휘해야 할 작용을 일으키게 해야 하고 그녀가 이 생에 여기에 온 것이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을 움직여서 이 갓을 없앴다. 점심에 이 갓에 여러 층이 있던 것이 끊임없이 열리는 것이 보였다. 오후 법공부를 하기 전에 나는 수많은 구신들이 이 갓을 에워싸고 안의 푸왠선을 향해 분노하는 것을 보았다. 보아하니 이 푸왠선을 찾아와서 청산하려 했고 갓은 투명해 푸왠선은 안에 서서 밖을 향해 보고 있었다. 나는 수련생 B에게 이 일을 말했다. B는 “빨리 발정념을 합시다”라고 했다. 나는 일념을 내보냈다. “내 푸왠선은 이미 바로 잡혀졌고 구신의 상관을 받지 않는다. 그녀에게 교란하고 박해하려는 것들은 구 이치를 잡고 놓지 않는 것들은 소각되어야 한다.” 우리 둘은 20분간 발정념을 했고 나는 구신들이 여전히 갓 밖을 에워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와 B는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나는 구신들이 이 갓을 에워싸고 가만두지 않는 것을 수시로 보게 됐다. 끝내 갓이 전부 열렸다. 구신들은 달려들어서 공을 푸왠선 몸에 때렸다. 푸왠선은 전기충격기에 맞은 것처럼 순식간에 붉은 공으로 변해 밝게 빛났고 불꽃 속에서 검은 색 탄 물질이 섞여 있었는데 푸왠선은 고통스럽게 한 덩이로 수축되었다. 몸은 한층 한층 아래로 까맣게 탄 검은 껍질을 떨어뜨렸다(푸왠선도 업력이 있음). 천둥, 번개 공격에서 푸왠선이 천천히 일어섰고 신체는 하얗게 깨끗해지고 정신이 맑게 깨어있었다. 구신들은 당시 멍해졌다. 이 푸왠선이 어찌하여 죽지 않는가. 이때 정신(正神)들이 포위해오면서 구신들을 죽여버렸다. 아주 빨리 그것들이 소멸됐다. 나는 ‘전법륜’을 보면서 다른 공간의 전반 과정을 보았는데 마음이 무척 평온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나는 줄곧 대법제자의 능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좀처럼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을 볼 수 없게 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정념의 작용 하에서, 당신 신변의 일체와 당신 자신에 모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데, 당신은 여태껏 해보려고도 하지 않았다.”[3]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주셨다. “정법이 사람 여기에서 하는 것은 절대로 대법제자와 정법 자체를 미혹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4] 사존께서는 이렇게 개시해주셨다. “사실 이때 대법제자가 신(神)의 일을 행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대법제자의 개인 수련은 이미 제1위가 아니며, 정법 중에서 중생을 구도하고 대궁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이 비로소 목적이기 때문이다. 정법의 일, 중생을 구도하는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곧 이러한 환경의 장애를 꼭 타파해야 하고 대법을 실증해야 한다.”[4]
나는 이렇게 깨달았다. 푸왠선이 바로 잡히는 것은 대법제자의 자비이고 관용의 체현이며 공능으로 구세력에 의해 곧 도태될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녀가 바로 잡히지 않았다면 구세력은 결국 그녀를 소멸할 것이고 정신(正神)도 그녀를 가만두지 않는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푸왠선을 바로 잡는 것은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직책이며 대선(大善)의 행위이고 진선인 근본 특성의 체현이다.
수련생들이여, 우리의 사유방식을 바꾸어서 사람마음을 내려놓고 진정한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어 창세주의 우리에 대한 부탁을 저버리지 말자.
(계속)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2-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11-20년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7-미국 서부국제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6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8/7/3323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