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존님의 정법은 마무리에 다가서고 있으며, 대법제자의 정법 수련, 조사 중생 구도도 최후 스퍼트 단계에 이르렀다. 나를 포함한 다수의 대법 제자는 버리지 못한 사람 마음과 외부 환경의 교란으로 인해 마음은 조급하지만, 오히려 행동은 따르지 못하고 있다. 세 가지 일을 꾸준히 견지하지 못했고, 수련의 초심을 지키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조급해하신다.
어느 날 낮잠 때 “빨리 쫓아 가, 빨리 쫓아 가, 빨리 쫓아 가” 하는 세 번의 다급한 소리에 놀라 잠이 깼다. 후닥닥 일어나 시계를 보니 벌써 두 시가 넘었다. 이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일어나 자료를 만들라고 하시는 것임을 알았다. 올해 들어 나에게는 무거운 환기(換氣) 현상이 나타났는데, 마치 사람이 오래 울고 난 후 나타나는 숨쉬기 어려운 감각과 똑같았다. 처음에는 여러 해 당한 박해로 가슴에 맺혔던 답답한 울결이 밖으로 배출되는 줄로 여겼다. 어느 날, 가부좌할 때 나의 앞에 고대 옷을 입은 여인이 죽은 사람을 두 손에 받쳐 들고 나타났는데 얼굴은 위로 향하고 머리와 발은 아래로 축 처져 있었다. 나의 앞에 선 여인은 온 얼굴이 눈물 투성이 되어 아주 슬프게 울더니 오랜 후에야 사라졌다. 출정한 후 나는 마음이 몹시 괴로웠지만, 영문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나의 수련과 연관 있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 며칠 나의 이상한 천식은 더욱더 심해져 이 일에 대한 답안을 계발해 주었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이는내 세계의 중생이었다.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그)들이 죽음에 직면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죽었다. (그녀)그들은 슬프게 통곡하고 있다. 그들은 내가 수련을 잘하여 그들을 구해주기를 얼마나 바라고 있는가.
여기까지 쓰고 난 나는 울었다. 나는 죄를 짓고 있다. 내가 잘 수련하지 못하고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구원받지 못했고 나는 나 자신 세계의 중생을 해치고 죽인 것이다. 당초 나는 그(그녀)들의 희망과 부탁을 지니고 내려왔지만 나는 그(그녀)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이 시각부터 나는 꼭 수련을 잘하여 사부님 요구에 도달하고 법의 표준에 도달하리라 결심했다. 사존님의 무량한 자비와 끝없는 법력은 내가 잘하여 그 한 층의 법의 요구에 부합되며 그 한 층의 법의 요구에 도달하기만 하면 사존님께서는 내가 잘하지 못하여 생명을 잃은 천국 중생을 꼭 다시 찾아오시어 그(그녀)들이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왜 앙앙 울어 대는가. 그것은 그(그녀)들이 인간 세상은 험악하고 돌아갈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태어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두 주먹을 꽉 쥐어 펴려야 펼 수 없는 것은 그들이 인간 세상의 물건은 가져서는 안 되며 덕으로 업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사람의 본성을 서서히 잃어버리고 염색 독에 깊이 빠져 온갖 고생을 참고 견디며 일생 분투한 것을 갚는다. 하지만 죽을 때 세간의 공명과 관록 어느 한 가진들 갖고 갈 수 있는가. 올 때 알몸으로 오고 갈 때도 알몸으로 갈 것인즉 아무것도 없고 죄다 버리게 되는데(육신을 포함하여) 아직도 재물에, 집에 집착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아직도 손가락 끝의 그 파리 대가리만 한 작은 이익의 득실에 집착하는가? 마음에 두고 내려놓지 못하고 아무리 집착한들 죽을 때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사존님 정법은 최후의 최후로 다가서고 있는데 법을 얻은 수련인이 아직 청성하지 못하여 휘황찬란한 천궁에 돌아가 살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분자로 구성한 더러운 흙집을 기꺼이 지키려 한다. 천국 중생의 생사는 돌보지 않고 오히려 은혜와 원한, 정과 증오, 업력 갈등이 한데 엉킨 인간 세상의 이른바 혈육 정에 지배당해 뒤죽박죽되고 이것저것 걱정뿐이다. 두 눈을 감으면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며 지은 업력은 여전히 갚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아직도 마음에 걸릴 것이 있는가. 하물며 서약을 실현해야 하는데 잘하지 못하면 되는가? 우리에게는 이젠 퇴로가 없다. 서약은 우리 자신이 체결한 것이고 소원은 우리 자신이 발한 것이니 기꺼이 신체(神體)로 보증할 것이다. 사존님께서는 우리 매 개인의 서약에 따라 대법제자의 길을 안배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아직 기회가 있고 어떤 사람은 심지어 기회조차 없어졌다. 어떤 사람은 그래도 늦지 않았으며 어떤 사람에 대해 말하면 당신은 오로지 뛰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기초가 없고 법에 대해 또 그런 정도로 인식할 수 없는데 그럼 어떻게 견지할 동력이 있겠는가? 당신이 정진할 수 있겠는가? 법 안에서 다져진 기초가 없으면 당신은 역시 해낼 수 없다. 그 결심, 그 견정한 신념은 법에서 온다. 시간이 긴박한데 사부는 단지 듣기 좋은 말만 하고 싶지 않다. 고무 격려의 말은 정말로 매우 많이 하였다.” [1]
나는 내가 뛰어야 할 그 부류에 속하므로 사부님을 걱정, 조급하게 하여 “빨리 쫓아 가, 빨리 쫓아 가, 빨리 쫓아 가”라고 말씀하시게 했다. 이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또 나에게 한 차례 주신 기회이다. 나에게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알려 주셨다. 이 희망은 내가 반드시 최후 스퍼트 기회를 잘 파악해야만 실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사람 마음을 던져 버리고 사부님께서 나에게 주신 최후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전력으로 줄기차게 내달려 제한된 시간에 최후 스퍼트를 해야 한다. 법 공부, 연공, 발정념을 잘하고, 자료 만드는 시간의 빈 시간을 이용해 얼른 나가서 대면 진상으로 3퇴를 권함으로 조사정법하고 사람을 많이 구하겠다. 서약을 실현하고 사명을 완수하여 합격한 대법제자가 되어 중생을 가득 싣고 사부님 따라 돌아가겠다.
나의 상황과 비슷한 수련생에게 계발과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써낸다. 허스.
주﹕
[1] 리훙쯔 사부님 경문:‘2015년 미국 서부법회 설법’
문장발표 : 2016년 7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24/3318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