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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들이 겪은 신화 (1)

글/ 후난대법제자

[밍후이왕] 아들이 8세 초등학교 2학년 때인 2005년에 불치병에 걸려 사경을 헤맸지만, 지금은 20세로 성장한 대학 3학년생이다. 내가 위챗(중국의 카톡 형식)으로 직장 상사와 동료 그리고 지인들에게 아들과 관련한 문장을 발송했는데, 곧바로 그 문장이 교육국과 정법위로 전해졌다. 그러자 정법위 서기는 국가안전국, 공안국, 교육국, 각 유명학교와 나의 직장 상사 등을 소집해서 내 문제를 협의했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모두 내가 보낸 핸드폰의 위챗 문장을 보면서 4시간 동안 협의해서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그녀를 박해하지 말고 건드리지 말며 위협도 하지 말자, 그녀를 ‘전향’ 시키려고 하지도 말고 그의 믿음을 존중해줘서 자유롭게 (파룬궁을) 수련하게 해야 한다.”는 결론이었다.

1. 담임 겸 국어교사

나는 후난 모현 청베이 중학교 교사다. 학교 상사, 동료,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모두 마음속으로 나를 훌륭한 담임선생이고 훌륭한 국어교사라고 생각한다. 나는 1998년 하반기에 청베이중학교에 부임해서 중학교 1학년 담임 겸 국어 과목을 가르치게 되었다. 당시 학교에는 담임교사가 부족해서 개학한 지 일주일이 되도록 125반에는 담임교사가 없었다. 우수한 학생들은 경험 많은 교사가 다 데려가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과 부모가 이혼한 결손가정 애들도 17명이나 모여 있는 그런 반이었다. 나에게 그 반 담임을 맡으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가정환경이 좋고 성적도 괜찮은 유일한 우등생인 반장마저 다른 반으로 가버리고 대신 한쪽 부모가 없는 역시 결손가정집 애가 우리 반으로 왔다.

반 애들은 개인 수양, 생활습관, 학습 태도 심지어 옷차림은 물론 개인적인 위생 상태마저 좋지 않아 말 그대로 모든 면에서 질적으로 뒤떨어진 그런 애들이 모인 반이라 매번 시험을 본 성적은 다른 반에 비해 현저하게 처져 있었다. 그러므로 각 과목담당 선생님들의 우리 반에 대한 원성이 높았다. 그렇지만 나는 누구를 원망하는 마음이 없었으므로 각 과목담당 선생님들의 그런 원성에도 정서적으로 영향받지 않았다. 나는 일반적인 담임선생으로서의 사유방식을 지양하고 새로운 교육계획을 세워 현 학생들의 정신 상태와 성적에 맞는 학습계획안을 마련했다. 우선 학생들에게 “학생답게 깨끗하고 정결하며, 소박하고 우아한 옷차림과 유쾌하고 밝은 심태를 유지하는 것을 ‘급선무’로 삼았다. 나는 매일 제일 먼저 교실에 도착해서 밝은 미소로 학생들을 맞이하면서 개개인에게 알맞은 말로 고무하고 격려하면서 긍정적인 한마디씩을 해주어, 하루를 아침부터 유쾌한 생활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한 달간 매일 방과 후 남편과 길거리의 간이음식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나서 남편의 오토바이에 앉아 학생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했다. 학생마다 음식 습관은 물론 식욕 상태까지 학생들의 신상 문제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하나의 도표를 작성했다. 연휴에도 쉬지 않고 한 집 한 집씩 방문해서 한 달 만에 반 전체 학생들의 신상을 손금 보듯이 알 수 있게 파악했다. 이혼한 가정의 부모는 성격이 급했고 아이에 대한 교육의식도 단순하고 조악했으므로 아이들은 진정으로 사랑을 받을 수가 없는 환경임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부모의 이혼으로 쌍방의 부모나 친가 또는 외가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겨우 생활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어떤 아이는 하루 세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아이들의 신상을 알고 나서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매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채용했다. 부모들에게 “아이를 많이 고무 격려해 주되 질책은 적게 하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평등하고 겸허한 태도로 아이와 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좋은 점은 확대경으로 보고, 결점과 부족한 점은 수렴렌즈로 작게 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녀의 결점과 부족한 점은 나에게 맡기고, 오직 평온한 심태로 아이를 대할 것”을 학부모들께 당부했다. 나는 모든 아이와 모든 학부모가 나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나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게 했다. 3년 후 내가 가르친 125반 졸업생들이 닝상(寧鄉) 일중과 다른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1등 졸업반이 되었다. 학생들의 생활태도도 보편적으로 낙관적이고 명랑하고 활달했다. 그 후 나는 당연히 시험반 담임과 국어학과를 담당했는데, 학생들의 성향은 125반보다 훨씬 좋았다.

2. 아이가 병들어 절망하다

내가 한창 실적을 쌓아 경험을 축적해서 전문직업 단계로 진입하려고 할 즈음에 내 인생에서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2005년 6월 5일 애지중지하던 8세 된 아들이 후난 샹야병원에서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는 … 아동 류머티즘성 관절염이라는 확진을 받았는데, 거기에 더해서 위중한 백혈병까지 동반하고 있음을 진단받았다. 혈액에 세균이 93% 감염되어 있었고 고열은 최고치의 수치를 넘어 병원에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국내외에서 좋다는 모든 약을 투여했어도 고열을 근본적으로 통제할 수가 없었다.

병원에서는 다만 가련한 아이 몸 주위에 얼음덩이를 쌓아 강제로 열을 내리게 하는 방법 이외는 무슨 방도를 찾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다소 열이 내리는 듯했지만, 이틀을 견디지 못하고 고열은 여전했다. 언제나 고열은 한계치를 초과했다. 샹야병원에서는 아이를 23일간 입원시켜 놓고 모든 검사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1, 2, 3 부속병원의 전문의와 인터넷을 통해 세허 등 전국의 유명 전문병원의 전문의를 초청해서 검토한바, ‘치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열을 잡을 수 없으므로 전신골격의 변형을 가져올 것이고, 전신의 근육도 완전히 위축되므로 심장, 폐, 신장 등 장기를 압박하게 돼 결국 모든 장기의 쇠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결론이었다. 이유는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백혈병의 치료가 완전히 상반되어 상호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백혈병을 치료하려면 항생제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항생제는 관절염에는 금물이라는 것이다. 관절염은 현재 의학에서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인정하는데 항생제가 면역계통을 더 파괴하게 되어 나중에 면역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됨으로써 모든 조직이 철저하게 파괴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병원의 결론과 병세 발전과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나는 해외 첨단 의술에 희망을 걸었다. 모든 사회관계를 이용해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와 홍콩, 대만 등 유명한 병원의 최고 전문가를 찾았으나 마지막 결론은 여전히 ‘현재 의술로는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가 이렇게 현대 의학의 사형선고를 받았다! 나는 내 의지로 그 의학적 결론을 힘껏 배척하려고 했다! ‘반드시 아이가 살아가게, 잘 살아가게 해야 한다! 내가 줄곧 배척하던 현대과학이 비웃는 이른바 미신방법을 생각해서라도 오직 나의 사랑하는 아들만 구할 수 있다면 전 가산을 탕진하고 많은 빚을 지더라도, 심지어 내 몸의 모든 장기를 팔아서라도 가능하게 나타날 수 있는 기적적인 방법을 다 동원해보리라’ 마음먹었다!

친척, 친구, 동료, 동창생, 모든 이웃이 나에게 많은 명의와 무슨 대단하다는 유명도사를 소개해 주면, 사실 여부를 불문하고 모두 아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초청해서 아이의 병을 치료하게 하고 액막이를 했다. 그러나 나의 그런 노력도 하늘을 감동케 하지 못했다. 샹야병원에 입원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아서 아이의 증세는 전문의가 예측했던 대로 좋지 않았다. 아이의 고열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고, 전신골격은 완전히 변형되었으며, 전신 근육도 전부 위축되었다. 생기 활발하고 재능이 많아 늘 자랑하던 귀동자가 온몸이 굳어가며 해골이 되다니 참으로 참혹했다. 열 살이 돼가는 아이의 체중이 12kg에 불과했고, 점차 턱뼈까지 변형되어 입도 벌릴 수 없을 정도로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는데,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직 눈꺼풀과 눈뿐이었다.

아이는 병원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퇴원해야 했다. 이유는 병원 침대가 모자라는 상태이고, 또 우리 아이는 더는 병원에서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다음에 계속)

문장발표 : 2016년 7월 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7/1/330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