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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한다’고 착각한 교훈

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77세이다. 1995년 10월에 법을 얻어 수련했는데 한 때는 현지 한 구역의 보도원이었다. 대법 수련에 들어서자 사부님께서 나에게 천목을 열어주셔서 다른 공간의 정경과 파룬(法輪), 또 여러 층차의 천체와 우주를 보았기 때문에 내내나의 근기가 좋고 정진한다고 생각했다.

한 동안 나에게 심각한 문제가 나타났다. 첫 번째는 자료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가 흉악한 경찰에게 납치돼 파출소에서 구두 자백, 사진 촬영, 피를 뽑고 지장 찍기 등을 강요당해 대법제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 두 번째는 신체에 심한 병업 상태가 나타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고 전립선으로 소변이 급하고 잦았으며 어떤 때는 소변을 보지 못해 아주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다. 세 번째는 공간장에 저층의 난귀와 몹쓸 것들로 꽉 차서 법공부를 할 때 졸리고 발정념할 때 혼미해 손이 넘어졌으며, 수련생 사이에도 일부 모순이 나타났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가장 고통스러울 때 꿈에서 나는 장례식을 치르는 아들딸을 보았으며 그들은 상복을 입고 있었다.

나는 문제의 엄중성을 의식하고 사부님께 꿇어 앉아 빌었지만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우리 집에서 단체 법공부를 하던 A수련생이 사부님의 점오를 받고 나에게 증상과 닥친 위험을 보았으며 나와 법에서 교류했다. 처음에 나는 그녀가 말한 일부 일을 별로 인정하지 않았고 심지어 그녀를 배척했다. 하지만 나에게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또 구세력이 수련생을 망치지 않도록 사심 없이 돕는 그녀의 자비로운 마음이 나를 깊이 감동시켰다. 나는 마침내 마음을 조용히 하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을 찾아보았다.

안으로 찾아보니 나에게 원래 그렇게 많고 심각한 집착심이 있었다. 특히 색욕에 대한 마음, 노년인 나는 이미 이 마음을 내려놓아야 했다. 하지만 7, 8년 전, 70이 되어가는 나는 아내와 한 번 색욕계(色欲戒)를 범했다. 계율을 범한 결과를 당시 나는 보았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졌으며 강과 바다가 뒤엎이고 온통 피와 같은 홍수였다. 나의 온 세계는 황량하고 인적이 없었으며 난장판이었고 잡초만 무성해 생기가 없었다! 이때 나는 바닥에 주저앉아 고통스럽게 한 바탕 울었다. 살고 싶지 않았고 더 살아도 의의가 없는 것 같았다. 당시 교훈이 그렇게 깊었지만 나의 색욕의 마음은 뿌리째 제거되지 않았다. 다른 이성과 실질적인 잘못은 저지르지 않았지만 젊은 여성 수련생을 보면 여전히 마음이 그렇게 순정하지 않았다. 눈빛, 어투, 동작을 스스로 감각하지 못했지만 여성 수련생들은 알아차리고 한 동안 우리 집에서 법공부하기 싫어했다.

어릴 때부터 사당문화 속에서 자란 나의 모든 세포는 다 오염되어 사유와 행위에 모두 당문화 낙인이 있었지만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젊었을 때 주먹질 발길질을 할 줄 알아 네댓 명이 붙어도 날 이기지 못하자 집에서나 사회에서 모두 ‘우두머리’ 심태가 있었다. 모든 일을 내가 결정했고 자기 의지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데 습관이 됐다. 연공하자마자 천목이 열려 다른 사람보다 강하다고 여겼으며 일에 봉착하면 자기를 내세우기 좋아했고 흥미진진하게 내가 본 우주, 세계를 말했다.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리가 있어 장기간 스스로 진상자료를 좀 만들어 아내와 함께 나가 배포하면서 수련생 전체에 용해되지 못했다. 최근 개변이 있었지만 일반 수련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으며 ‘층차가 낮은’ 수련생과 접촉하지 않고 ‘정진하는’ 수련생만 골라 우리 집에 오게 했다. 어떤 때는 귀가 좀 안 들리고 시력이 나쁜 아내를 이해하거나 포용하지 않고 오히려 “귀가 멀었어?! 눈이 멀었어?!”하고 소리를 질렀고 아내도 나에게 “저리 꺼져요!”라며 대응했다.

또 어머니에게 장기간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다. 첫 번째는 어릴 때 어머니가 나를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한 것이고, 두 번째는 13살 때 둘째 형과 싸우면서 내가 수숫대로 형을 때리자 형이 뾰쪽한 삽으로 내 머리를 쳐 5, 6센티미터 찢어졌었는데 피를 많이 흘렸었고 이후에 상처가 선명하게 남은 사건 때문이었다. 그때 어머니가 집에 계시지 않았는데 돌아오신 후에도 형을 때리거나 혼내주지 않았다. 아마 어릴 때 내가 장난이 심해 별로 따지지 않으셨을 수도 있다. 나는 어머니로서 그런 일을 작은 일로 여겨서는 안 되고 시비를 분별하고 일 처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머리에 난 큰 상처는 평소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았지만 홈은 있었다. 그 후 법공부 연공을 통해 이 홈이 평평해지고 위에 머리카락도 났다. 일이 지나간지 오래됐지만 이 두 가지 일을 생각할 때마다 어머니를 원망하는 마음이 풀리지 않았다.

우리 집에서 법공부하는 여성 수련생은 나보다 열 몇 살, 스물 몇 살 어렸다. 당문화, 질투심, 원망심, 쟁투심 등을 말하는 건 괜찮지만 색욕에 대한 마음은 남성 수련생 사이에도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아 별로 담론하지 않는데 그녀들은 내가 이 마음을 찾고 그것을 제거하게 하기 위해 내가 거절하든 그녀들을 오지 못하게 하든 끈질기게 여러 번 우리 집에 와서 나와 진심으로 교류하고 솔직하게 그 더러운 마음의 표현과 근원을 지적해주어 나는 진정으로 그것을 정시하고 그것을 제거하리라 결심했다.

철저하게 찾고 분석한 결과 나는 진정으로 나 자신의 색욕, 당문화 독소, 쟁투심, 질투심, 원망심, 과시심, 두려움, 일하려는 마음, 조급한 마음, 안일한 마음, 밖으로 구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마음 등등이 그렇게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했다. 수련을 엄격하게 대하지 못해 직접 아내의 수련에 영향을 끼치고 다른 수련생과는 간격이 있게 했다. 원래 정체 협력으로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잘하지 못해 많은 유감을 남겼다. 이런 고통을 반성한 후 몇 해 동안 겉으로는 수련하고 사람 구하는 일을 했지만 사람의 관념을 품고 법공부 한 때가 많아 법의 더욱 높고 서로 다른 층차의 내포를 보아내지 못했다. 집착과 구하려는 마음을 품고 일을 했지 순정한 심태로 자신의 서약을 착실하게 실천하지 못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장기간 자신의 매 층차 경지에 대한 법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니 심신이 누차 박해 받은 것도 필연적인 것이다.

우리가 착실하게 법공부를 많이 하고 항상 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비추어 보며 일에 부딪히면 안으로 찾고 진수하며 착실하게 수련하는 중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잘해야 구세력이 영원히 틈을 탈 수 없는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로 나와 교류했던 여성 수련생 A가 본 우리 집은 극히 더러운 공간장이 신속하게 청리됐고 사악한 저층의 썩은 난귀들이 없어지고 나의 상태도 호전됐다. 사부님의 고심한 구도에 감격해 나는 격동의 눈물을 흘렸다.

며칠 후 꿈에서 수시로 넘어질 것 같은 위험한 높은 벽 아래에는 망망대해가 있는데 내가 이 위험한 벽 위를 평온하게 걸어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셔서 나로 하여금 큰 죽을 고비를 넘게 해주셨다는 것을 알았다.

사존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2016년 6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23/3303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