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난(河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12월 어느 날 주민위원회 위펀(玉芬-가명)이 경찰관 몇 명을 안내해서 우리 집에 왔는데, 그녀는 문으로 들어오기 전 “롄(蓮) 언니는 참 좋은 사람이에요. 우리 동네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에요. 이 문 앞을 봐요. 언제나 이렇게 깨끗이 청소해놓아요.” 하는 말소리가 들렸다. 위펀은 그 몇 년 동안 나를 감시했던 사람이라, 늘 우리 집에 왔던 사람이다. 나는 그 때마다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 줬고, 그녀가 진상을 명백하게 알고 나서부터는 아주 드물게 왔는데, 그날 경찰관들의 부탁으로 그들을 안내해서 우리 집에 온 것이다.
그들이 방으로 들어온 후 위펀은 나에게 일행을 소개했다. “이분은 국가보안대장이에요, 그런데 이분들이 ‘당신이 장쩌민을 고소했다.’고 하는데 그럴 리가 있겠어요, 당신은 장쩌민을 고소하는 일에 절대 참여하지 않았죠? 누군가가 모함한 것이죠?”라고 내게 말하면서 나에게 눈치를 줬다. 나는 그의 뜻을 잘 안다.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말라는 뜻이었다.
내가 대답도 하기 전에 국가보안대장이 내게 물었다. “○○○, 장쩌민을 고소했죠?” 나는 “그래요, 그를 고소했어요. 그는 파룬궁(法輪功)을 10여 년 간 박해했고, 나를 여러 차례 납치해서 노동교양처분을 내렸는데 당연히 고소해야죠.”라고 했다. 국가보안대장은 서류뭉치를 꺼내들고 “이거 당신이 쓴 것 맞죠? 누가 고소하라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정부가 고소하라고 했어요. 장쩌민은 좋은 사람을 박해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고소하려고 했는데, 마침 당국이 사법개혁을 해서 ‘안건이 있으면 반드시 입건하고,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재판한다.’고 했어요. 참으로 성숙된 일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그를 고소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당연한 일이에요”라고 했다.
보안대장이 손에 꺼내 든 서류뭉치는 바로 내가 최고검찰원으로 보낸 고소장이었다. 나는 그 고소장을 가리키며 “이것은 전부 내가 작성한 것인데 그 안에 당신이 나를 박해한 사실도 있어요.” 라고 했다. 보안대장은 얼굴을 붉히며 “그를 고소하는데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직접 박해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장쩌민의 박해도 이루어질 수 없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장쩌민 한 사람만 고소했어요. 당신들은 장쩌민에게기만당해서 그런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소하지 않았어요. 이것은 죄를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에요.”라고 했다. 그들은 시간이 좀 지나서 돌아갔지만, 그들을 안내했던 위펀은 제일 마지막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돌아가기 전 내게 말했다 “언니, 정말 대단해요! 대담한 일을 하고 책임도 대담하게 감당하네요. 고소했으면 했지 뭘 대수라고? 늙어빠져 죽지도 않는 장(江) 두꺼비는 벌써 죽었어야 해요. 그를 고소해서 그의 신세를 망치게 해야 해요!”라고 했다.
국가보안대장, “더 말했다간 나도 변화시키겠어요.”
며칠 후 국가보안대장이 또 몇 명을 대동하고 우리 집을 찾아왔다. 이번에는 내가 다녔던 직장의 부국장 차이링(彩玲-가명)과 나의 딸 샤오메이(小梅)도 함께 왔다. 나는 딸과 함께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오래 전에 퇴직했지만 딸은 아직도 그 직장에서 근무한다. 부국장의 나이는 딸과 비슷해서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자매처럼 지내는 사이라, 그는 나를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하다. 그들은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부국장인 차이링이 나를 보고 ”어머니, 정말 장쩌민을 고소했어요? 이 일을 어쩌죠 ….”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차이링, 별일 없다. 내 일은 내가 알아서 나 혼자 책임질 것이니, 너희들 직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때 딸이 그들 경찰관들에게 말했다. “이번에는 누구도 우리 엄마를 건드릴생각을 하지 마세요, 장쩌민을 고소하는데 저도 한몫 했어요. 이 몇 년 동안 그는 우리 집안을 얼마나 못살게 했나요?”라고 했다.
국가보안대장이 굳은 표정으로 말을 못하자, 여자 경찰관이 상체를 세우며 말했다. “아주머니, 저희들은 공직자라 자유롭지 못해요. 위에서 압력을 가하며 시키면 어쩔 수 없어요. 지금 누가 이런 일에 손을 대고 싶어 하겠어요? 그러니 ‘아주머니가 쓴 것이 아니라고’ 서명만 해주면 되는데 그렇게 해줄 수 있겠어요? 그러면 우리가 돌아가서 상사에게 적당하게 보고해서 끝낼 수 있고, 그럼 아주머니는 집에서 어떻게 연마하든 …”이라고 말하다가 말꼬리를 “이후에는 좀 다른 것을 배워요.” 라고 했다. 그는 원래 파룬궁을 어떻게 연마하든지 상관없다고 말하려다가 자신의 신분을 생각해서 말꼬리를 돌린 것이다.
나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은 나의 자유에요. 그전에는 병 투성이였었는데 파룬궁을 연마해서 다 나았으며, 또 하는 일마다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데 무엇이 좋지 않아요! 내 말 좀 들어봐요, 이 파룬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천재일우(千載一遇 천년이 지나야 한번 만날 수 있는)의 기회로 만년에도 만나기 어려운 불법이에요.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당신은 몰라요. 당신이 앉을 때 허리를 잡는 것을 봤는데 허리가 아픈 것이 아닌가요?”라고 하자, 그녀는 “네.” 라고 했다.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읽으면 꼭 효과가 있을 것이에요 ….” 라고 말해줬다.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국가보안대장이 “그만, 그만해요. 더 말하다간 우리도 변하게[轉化] 만들겠어요. 그럼 이렇게 하죠. 이것은 나의 뜻이 아니고 위의 뜻이에요. 최근에 우리 성소재지 정저우(鄭州)에서 아주 큰 국제행사를 십여 일간 개최하는데, 아주머니가 파룬궁수련생들을 데리고 그 행사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보고가 있어서, 시에서 ‘며칠 동안 감시하라’고 했으니 그렇게 하기로 해요.” 라고 했다. 내가 “그런 증거가 있어요? 그건 무고예요. 아무 죄 없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모함이에요.”라고 하자, 그는 고개를 돌려 우리 직장의 부국장 차이링에게 “이렇게 해요. 지금부터 당신에게 신병을 맡길 터이니 24시간 당신들의 시선에서 떠나지 않도록 해요.”라고 말을 한 후 “무슨 일이 생기면 위로는 시에서부터 우리 현까지의 최고책임자들이 모두 문책돼서 ‘직위해제’ 된다고 했어요.” 하고는 모두 돌아갔다.
2∼30명 동료에게 진상을 알리다
그들이 떠나간 뒤 부국장 차이링은 “어머니, 장쩌민을 고소해야하나요, 하지 말아야 하나요? 물론 고소를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공산당을 잘 생각해봐야 해요. 그들이 하는 꼴을 보세요. 그것들은 말과 행동이 달라요. 고소하는 것을 허락한다고 해놓고, 그래서 고소를 하면 그 고소장을 경찰에게 넘겨요. 그것은 분명히 구덩이를 파놓고 사람들에게 뛰어들라고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니 제발 어머니는 제 말대로 하세요. 제가 이렇게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할게요. 제발 이 며칠간은 호텔방에서 우리와 함께 지내세요. 우리가 이곳으로 오기 전 대책회의를 했는데, 이(李) 국장이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어머니가 우리 현을 떠나지만 않으면 상관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어디로 가든지, 어떻게 연마를 하든지, 어디에서 어떻게 진상을 알리든지 괜찮다고 했어요. 다만 누구를 만나거나 누구에게 또는 무슨 일에 간여해서는 안 된다고 했어요. 그러니 제발 집에 있지 말고 우리와 함께 호텔방으로 가요. 제발 그렇게 협조해주세요.” 라고 애원했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너무 그들 직장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들어서는 안 되겠다. 그렇다면 이 기회를 이용해서 더 많은 직장동료들에게 진상을 알리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차이링이 속해 있는 국에는 직원이 2∼30명이 있는데 그들은 몇 명씩 번갈아가며 나를 감시하는 명분으로 나와 함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 중 몇 사람만 신입사원들이다. 나는 그 기회를 이용해 그들에게 다각도로 진상을 알렸다. 어떤 사람에게 박해가 시작되는 것에서부터 말해줬고, 어떤 사람에게는 톈안먼분신자살조작사건을 말해줬고, 어떤 사람에게는 장쩌민을 고소한 것에서부터 말해줬는데,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게 들은 것은 내가 여러 차례 박해당한 경위를 말해줄 때였다. 노동교양소에서 악경(사악한 경찰)이 파룬궁수련생에게 고문하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모두 눈물을 머금고 “직접 귀로 들으면서도,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의 말이 아니라면 정말로 믿기 힘들어요. 너무 잔혹해요. 너무 잔혹해요. 밧줄로 그렇게 오랫동안 매달아 놓다니, 너무 잔혹하지 않아요? 그렇게 매달아 놓고 물과 음식물을 주입하는 고문을 가하다니, 그건 단순히 주입이 아니고 죽으라고 사람을 괴롭히는 거예요. 공산당은 정말로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아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이 어때서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야 말로 제일 믿음직한 사람이잖아요.”라고 했다.
나는 퇴직 전 직장에서 근무할 때 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므로 해마다 모범사원(선진근로자)으로 선정됐다. 어느 해 시에서 나에게 임금을 한 직급 올려주라는 지시가 내렸다. 그런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직장동료 추이잉(가명)이 나를 찾아와서 그 직급을 자신에게 양보해달라고 했다. 나는 두말하지 않고 그녀에게 양보했다. 그런데 이 일이 직장 내에 알려지면서 감동의 큰 파장을 일으켰다. 월급쟁이들은 임금에 매우 민감한데, 한 직급이 오른다면 매월 그만큼 더 많은 임금을 타게 되는데 누가 그런 걸 양보하겠는가! 그런데 이번에 나를 감시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 추이잉은 없었다. 그녀에 대해 물어보니, 지금 베이징에서 수술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즉시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성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를 읽으라고 알려주자, 그녀가 받아들였다. 그녀는 내 위로의 말을 듣고 목이 멘 소리로 거듭 ”부디 몸조심하라“고 했다. 그 다음 다음날 추이잉 어머니가 과일을 들고 나를 찾아왔다. 방에 들어서며 “추이잉이 특별히 가보라고 해서 왔다.”고 했다. 정말 고마운 분이에요! 우리 온 가족은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모두 다 좋은 사람이에요. 장쩌민은 나쁜 사람이어요. 우리 온 가족은 그를 고소하는 것을 모두 지지해요.”라고 했다.
“이 사회는 누구에게 의지해도 안 되고, 오직 파룬궁에게 의지해야 해요!”
한동안 동료 라오후(勞胡)가 자주 호텔로 왔다. 그는 내가 당한 박해사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데, 과거 글을 써서 투고하기도 했다. 그는 내 얘기를 다 듣고 나서 “롄 누나, 이 얘기를 글로 써서 발표한다면 정말로 좋은 작품이 될 거예요. 언젠가는 발표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그날이 오면 누나의 얘기를 작품으로 만들어서 발표할게요. 아마 박해당한 내용을 영화로 제작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이 파룬궁의 박해는 정말로 상상을 초월하네요. 파룬궁은 대단해요. 대법제자는 대단해요! 이 사회는 누구에게 의지해도 안 되고, 오직 파룬궁에 의해서만 할 수 있어야 해요!”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다음 날 직장의 최고책임자인 국장이 날 보러 호텔로 찾아왔다. 그는 방에 들어서며 “누님, 이곳이 어때요? 저녁에 잘 주무셨어요. 연공에 지장 없어요?” 라고 몇 마디 인사말을 건넸다. 나는 “우리 국에서 또 당원을 늘렸어요?” 하고 묻자, 그는 다급히 “누님, 샤오메이에게 입당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나는 “어느 직원이든지 다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왜 몰라요? 당신도 삼퇴했고, 중국공산당이 나쁘다는 것도 아는데 어찌 아직도 사람들에게 입당하라고 하나요? 사람을 해치는 짓이잖아요?”라고 책망조로 말했다. 국장은 내 말을 듣고 멍하니 있다가 한참 지나서야 “확실히 그러네요. 이 공산당은 너무 뻔뻔하네요. 그것은 각 부서에 강제로 할당해 압력을 가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요. 그러나 누님, 마음 놓으세요. 이후로는 그런 일은 없을 거예요. 이 공산당의 갈 길은 멀지 않았어요. 사람을 끌어들여 입당시키지 않는다고 절 어쩌겠어요?”라고 했다.
호텔에 머물던 며칠 동안 차이링과 딸은 매일 저녁 나와 함께 있었다. 새벽 3시경에 일어나 연공할 때 그들에게 영향을 줄까봐 연공음악을 아주 작게 하면, 차이링이 “어머니, 음악을 좀 더 크게 해요, 음악이 참 듣기 좋아요.”라고 했다. 발정념할 때가 되면 차이링은 손짓으로 “엄마, 이것 할 때가 됐어요.”라고 했다. 한번은 그녀가 두 손을 가슴 앞에 받들고 내 옆에 앉아 큰 연꽃 수인을 하기도 했고 “장 두꺼비 소멸!” 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또 “샤오메이, 빨리 사진을 찍어. 이것은 파룬궁을 지지한다는 증명이야.”라고 했다.
공원에 가서 진상을 알리다
호텔에서 4, 5일간 머문 후 차이링에게 “자꾸 이렇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돼,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해.”라고 했다. 그러자 차이링은 “좋아요, 내일 라오우(勞五)를 불러내 운전하라고 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사람을 구하러 가게 할게요.” 라고 했다. 이튿날 라오우가 차를 몰고 왔는데 날 보더니 “롄 이모, 봐요! 이 차 어때요? 20만 위안(약3500만 원)이 넘어요.”라고 했다. 라오우는 형제들 중 다섯 번째인데, 형제들 중 몇 명은 현에서는 알려진 사람들로 꽤 괜찮은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은 의리 있고 사람 됨됨이가 아주 좋았다. 그는 나를 보고 “롄 이모, 언제라도 차가 필요하면 부르세요, 한걸음에 달려올게요. 나는요 별로 큰 재간은 없지만 바보는 아니에요.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아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은 다 좋은 사람이에요. 이모 어디에 가서 진상을 알리려고 해요? 말해 봐요? 누가 이모를 감히 어떻게 하는지 보겠어요.” 라고 했다. 나는 “공원에 사람도 많고 환경도 좋으니 공원으로 가자.” 고 했다.
우리는 공원으로 갔다. 공원에서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진상을 알렸다. 그 중 간부 출신처럼 보이는 5, 60대의 한 여자가 수심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내가 이야기를 하는 데 그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막내아들을 어릴 적부터 응석받이로 키워서 성인이 되어서도 무슨 일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더니 마약중독자가 되어, 있는 가산 모두 탕진했고, 매달 2,000위안(약 35만원)도 안 되는 퇴직금조차도 그 아들에게 빼앗겨 살기가 어렵다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녀의 처지를 동정하고 위로해주면서 그녀에게 노동교양소 안에 있는 많은 마약중독자가 파룬궁연마를 따라서 하더니 중독된 마약을 쉽게 빨리 끊었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그녀에게 “지금 이 사회는 도덕이 타락해서 온갖 나쁜 것을 다 구비하고 있어요. 근본원인은 중국공산당이 전통문화를 파괴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불에 대한 경모를 포기하게 했고, 그래서 무법천지가 되었으므로 온갖 못된 짓을 다하는 거예요.” 라고 했다. 그녀는 알아들었고, 이내 기분이 밝아진 듯 했다. 그녀는 나에게 “언니, 오늘 꼭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언니에게 저를 구하러 오라고 하셨을 것이에요. 오늘 집안에 있으려고 해도 왠지 있을 수가 없어서 공원에서 바람이 쐬고 싶었어요. 언니를 만났더니 마음이 확 트였어요.”라고 했다.
또 60대 되는 사람을 만났다. 그는 진상을 듣고는 긴 숨을 내쉬며 “누님, 제 출신을 알아요? 말하면 믿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89년 6월 4일 톈안먼대학살 때 연대급 간부였어요. 그때 나에게 병사들을 지휘해서 학생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나는 집행하지 않았어요. 정말로 집행할 수가 없었어요! 그들은 10대에서 20대 학생들인데, 명령을 집행하려면 병사들에게 총을 쏘라는 발사명령을 해야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중국공산당관원은 내가 진압명령을 내리지 않자, 뒤에서 나에게 총 한방을 쏘았어요. 운이 좋았죠, 총 한방을 맞고 정신을 잃었지만 죽지는 않았어요. 그들은 나의 총상을 치료해줬지만 결국 나는 군대에서 쫓겨났어요. 전역당해 군에서 나올 때 기본적으로 줘야하는 전역수당도 주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말해서는 안 된다. 말하면 후과를 책임져야한다.’고 경고의 위협을 했어요. 그들의 의도를 잘 알죠. 그래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감히 말하지 못했어요. 공산당은 무슨 짓이라도 다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죠. 오늘 누님의 말을 듣고 알게 됐어요. 공산당은 정말로 토끼꼬리처럼 질기지 못하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누님은 이후에 나의 증인이 돼주세요. 2∼30년 고생했고, 사회의 밑바닥에서 열악하게 살면서도 공산당을 믿지 못해서 그것이 빨리 멸망하기만을 바랐어요.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잘 알아요. 매일 삼륜차를 운전하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이 많다보니, 파룬궁의 진상을 많이 듣고 많이 봤지만, 삼퇴할 기회가 없었어요. 탈퇴시켜줘요. 마음속으로부터 파룬궁을 지지해요. 하늘이 빨리 공산당을 멸망시키길 바래요.”라고 했다.
그날 라오우도 현장에 있었는데 이 노인의 말을 듣고 “공산당이 멸망하지 않으면 정말로 하늘의 이치가 없는 거예요. 좋은 사람도 못되게 하다니, 봐요, 그것이 중국인을 어떤 꼴로 만들어놓았는지!”라고 한마디 이어받았다.
불법적으로 감시당하는 날들은 매우 빨리 지나갔다. 이 며칠 동안 깨달은 것은 ‘사악은 대법에 대한 박해를 계속하기 힘들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이전보다 많이 쉬워졌다’는 것을 뚜렷하게 체득했다.
문장발표 : 2016년 5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5/28/3293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