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납치당한 뒤 돌아본 자신의 수련 부족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5월 9일, 나는 진상 스티커를 붙일 때 감시 카메라에 찍혀 5, 6명의 보안에게 포위당했고 나중에는 구치소에 납치당해 10일 동안 구류 당했다.

이번 납치에 대한 반성을 통해 나는 자신의 수련 중 존재하는 부족을 보았다.

1.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

그때 수련생과 서로 협력해 진상 자료를 배포할 당시 수련생이 말하기를 다른 수련생들이 내가 자료를 배포할 때 남몰래 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했었다. 그때 나는 이런 말을 듣게 된 것도 아무 연고 없는 것이 아닐 것이므로 앞으로는 정정당당하게 배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상스티커를 붙일 때 안전 문제를 완전히 홀시하고 그저 나 자신은 정정당당하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 기실은 이미 자아를 실증했던 것이다. 대법제자가 일할 때 정정당당한 심태를 유지하는 것은 법리의 지도하에 참답게 수련함으로써 도달하게 된 수련상태이지 사람의 이 일면에서 일부러 ‘담이 크다’를 표현해 내는 것이 아닌 것이다.

2. ‘자아’를 보호하는 마음

보안에 포위당했을 때, 첫 번째 염두는 어떻게 기회를 잡아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빠져 나갈 것인가를 생각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 먼저에도 여러 번 이런 상황에 부딪쳤지만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로 적시에 사부님의 법을 떠올리고 정념을 지켰기에 안전하게 빠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도 여전히 이 먼저의 ‘경험’을 살려 안전하게 빠져 나가려 했다. 하지만 수련이 승화됨에 따라 심성도 제고돼야 하고, 우리에 대한 법의 요구도 갈수록 엄격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사무아, 선타후아의 정각으로 수련성취하라” [1]고 하셨는데 나는 구경하는 사람이 많은 기회를 잡아 쥐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며 어떻게 순조롭게 도망칠 것인가를 생각했으므로 법의 요구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었던 것이다. 그 원인을 캐보면 여전히 자아를 보호하는 마음이었던 것이다.

3. 자아를 내려놓으니 사부님께서 나를 도우셔 서약을 실현하게 하시다

파출소에 막 도착했을 때까지도 나의 머릿속은 여전히 어떻게 하면 빨리 벗어날까를 생각하고 있었다. 진상을 알리는 것은 경찰이 진상을 알고 우리를 풀어주게 하기 위한 것이고, 경찰에게 협조하지 않은 것은 법리에 부합하여야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며, 발정념 역시 사악한 박해를 해체하여 될수록 빨리 파출소를 떠나기 위한 것이었다. 시간은 조금씩 흘러갔으나 경찰은 나를 내보낼 의도가 조금도 없었다. 나는 갑자기 자신의 이기심을 의식했다. 나는 자신의 사유방식을 고쳐야 하지 않을까? 내가 너무 ‘자아’에 집착하는 게 아닌가? 왜 모두 “내 생각에 어떻다”인가? 사부님께서 어떻다고 하시면 어떤 게 아닌가?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수련의 길을 걷지 않는 게 아닌가? 맞다. 일체는 사부님 안배를 따라야 한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은 모두 가장 훌륭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나의 마음은 대번에 홀가분해졌고 머리도 깨끗이 정리되어 사람을 구하는 것 말고는 내가 생각할 것이란 없게 됐다.

파출소 경찰이 나를 10일간 구류하겠다고 할 때 나에게는 조금의 압력도 없었다. 구치소에서의 10일 동안, 나는 자신에게 있는 거만한 마음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평화로운 심태”[2]와는 부합하지 않으며, 게다가 또 중생과 간격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데 불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제때에 그것을 제거했다. 사부님께서 도우셔 이런 좋지 못한 사상 관념을 버려 주셨기에 나의 마음은 자상자비한 상태 속에 있게 됐다.

어느 날 점심 휴식 때 갑자기 깨달음이 왔다. 이 구치소는 어디나 죄인을 수감하는 곳이다. 이는 분명히 이런 경찰을 구금하는 곳으로 다른 사람은 며칠 묵고는 곧 가버리는데 이런 경찰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이곳에 감금돼 있다. 만약 사부님의 자비로 대법제자가 와서 그들을 구하지 않는다면 이런 생명은 그야말로 희망이 없다. 그들이 당초 대법에 대한 믿음으로 세찬 흐름속의 속세에 뛰어들어 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을 생각하니 나는 그들의 용기에 감동됐고 눈물이 났다. 나는 그들 입장의 좋은 각도에서 발정념을 많이 하여 그들의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해 주었고, 사람의 일면에서 서서 그들이 이해하도록 하면서 그들과 대립하지 않았으며 그저 그들이 대법의 아름다움만을 보게 했다. 동시에 나는 시간을 틀어잡고 접촉할 수 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3퇴를 권하면서, 이 장소를 이용하여 더 많은 사람을 구하여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되게 하고 그들의 죄업을 감소하게 했다. 나는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일체 중생이 구원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리라고 믿는다. 나는 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법제자는 중생이 구원받을 유일한 희망이다” [3]를 더욱 심각하게 체득했다.

나는 구치소를 나올 때 두 손을 허스했을 뿐만 아니라자신을 바로잡도록 가지해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렸고, 중생 구도를 위해 하신 일체에 감사를 드렸다.

주﹕[1] 리훙쯔사부님저작:《정진요지》〈불성무루〉[2] 리훙쯔사부님저작 :《북미 제1차법회설법》[3] 리훙쯔사부님시사:《홍음3》〈유일한희망〉

문장발표 : 2016년 6월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2/329530.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