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샤오(含笑)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제자들에게 법공부를 많이 할 것을 거듭 알려주셨다. 7.20전에 사부님께서는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데,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 책을 많이 보고 책을 많이 보라. 반드시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1]라고 말씀하셨고 7.20 이후에 사부님께서는 “나는 여러분에게 법 공부를 많이 하라, 법 공부를 하라, 법 공부를 하라, 법 공부를 하라고 알려주었다.”[2]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은 또 다시 한번 우리에게 책을 보고 법공부를 하라고 당부하셨는데 우리는 정말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잘해야 한다. 법공부를 할 때 정말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하면 자신이 법을 얻게 되며 또 아주 미묘한 것도 볼 수 있는데 나는 여러 번의 체험이 있다.
한번은 법을 보고 있을 때 매 한 글자가 모두 신인 것을 보았다. 다시 더 보니 편방 부수가 모두 신(神)이고 그들이 다양한 형태의 법기를 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또 보니 매 하나의 획수도 모두 신이고 다시 더 보니 가로획과 세로획에도 모두 무수한 신이 있는 것을 보았다. 어느 한번 나는 법공부를 할 때 배울수록 고요해져 한 페이지 한 페이지씩 보았는데 몇 단락 글자가 전부 부처의 형상이고 아래 단락도 전부 도사의 형상인 것을 발견했다. 또 한 번 나는 법공부할 때 온 종이에 불, 도, 신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층층의 불, 도, 신은 정말로 무량무계(無量無計)했다.
법공부할 때 때로는 파룬이 나타나 순식간에 크게 변한다. 마치 우주처럼 광활한데 안에는 무엇이나 다 있다. 어느 한번 법을 볼 때 책을 읽다가 갑자기 글자와 글자 사이 거리가 크게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 글자를 한참 보아야 다 볼 수 있었고 긴 거리를 통과해야 다른 한 글자를 볼 수 있었다. 나는 글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하나의 우주 안에 있는 구조와 중생을 보고 있다고 느꼈다. 또 어느 한번 법을 볼 때 나는 한 글자 안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다. 우뚝 솟은 웅장한 궁전, 느긋하고 단호한 천사, 멀리서 어린 동자가 탁자 위에 선과(仙果)를 차려놓는 것을 보았다. 넓은 도포, 긴 소매를 입은 한 도인이 나를 향해 두 손을 맞잡고 인사하면서 맛을 보라고 했다. 나는 가볍게 고개를 저으면서 의념 중에서 그의 요청을 거절하자 그는 혼자서 앉아 맛을 보았다.
어느 한번 법공부를 할 때 나는 모든 글자가 전부 투명한 에너지덩이로 천천히 변하고 이런 에너지덩이는 에너지 흐름으로 구성되는 것을 보았다. 에너지 흐름의 빛이 내 두 눈을 적셨는데 정말로 편안했다. 나는 자신의 눈이 한 갈래 에너지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감을 느꼈는데 에너지 흐름은 반짝 반짝 빛나는 시냇물과 같아 나는 자주 기묘한 광경을 보았다. 시냇물 옆에는 나무가 있었는데 방랑하는 스님 한 분이 나무 위에서 재빠르게 내려와 나와 인사했다. 황금색 봉황이 시냇물에서 날아올라와 퉁소를 불자 뭇 새들이 서로 앞 다투어 날아왔다. 긴 날개를 가진 황금색 말은 고개를 쳐들고 가슴을 쭉 펴고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오면서 나를 향해 웃었다. 나는 또 황금색 코끼리를 보았는데 등에는 밝고 아름다운 빛과 정교한 문양의 방석을 짊어지고 있었다. 매우 온화하게 웃으면서 코를 구부렸는데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내가 수련생에게 말하자 수련생은 “당신이 본 것은 당신 천국세계의 정경일 겁니다”라고 말했다.
때로는 법공부를 할 때 글자에 색이 나타나 다른 수련생이 들고 있는 책을 보면 각종 색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책을 볼 때 이런 색이 나타나고 다음번에 책을 볼 때는 또 다른 색이 나타났다. 또 한 번은 몇 페이지가 한 가지 색이고 다음 페이지는 다른 색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 강의를 다보면 5~6번이나 색이 변했다. 나는 대법 중에서 수련제고는 정말 빠르다고 마음속으로 웃었다.
또 한 번 법공부를 할 때 나는 글자 안에 작은 스님이 나와서 미륵이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 단순함과 아름다움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워 내 머릿속에서 오래도록 지울 수 없었다. 때로는 법공부를 할 때 달걀껍질 안에 앉아있는 것처럼 미묘해 모든 것이 다 정지된 것 같았다.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면 배후의 신불(神佛)과 기적은 정말로 나타난다! 때로는 법공부를 한다는 감각마저 변한다. 어느 한번 법공부할 때 글자가 줄을 서서 귀 안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눈은 작용을 발휘하지 못하고 귀로 법공부를 했다. 한 번은 글자가 손 위에서 몸 안으로 들어갔고 또 한 번은 글자가 심장 속으로 들어갔다. 또 한 번은 법공부할 때 머리가 텅 비어 마치 두뇌가 없는 것 같았다. 위에서 말한 이런 상태는 모두 ‘전법륜’을 볼 때 나타난 것이다.
나는 늘 ‘홍음’을 본다. 시를 다 본 다음 그림을 보면 정말로 너무 신기해 나는 자주 미묘한 정경을 본다. ‘홍음’에서 각자(覺者)를 보면 나는 그들 손안에 있는 법기의 용도를 알았고 일부 각자의 이름도 알았지만 여태껏 말하지 않았다. 한 각자가 손으로 꽃을 땄는데 꽃이 피면서 색깔이 바뀌는 것을 보았다. 꽃이 그려져 있는 한 폭의 그림을 내가 보고 있으면 꽃은 마치 사람처럼 움직이면서 화관(花冠) 한 층을 벗겨버리는데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봉오리가 드러난다. 이 꽃봉오리는 얼굴을 펴고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다시 보셔요!” 이 꽃봉오리는 또 화관을 벗겨버린 후 또 각종 색깔의 꽃봉오리로 나타났는데 눈부시고 아름다웠다. 3~4번 이후 천국을 본 나는 속으로 웃으면서 한 알의 모래알 속에 3천 대천세계가 있고 한 꽃봉오리 속에 천국이 보이는 이 일체는 정말로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이라고 조용히 생각했다.
나는 발정념할 때 ‘홍음2’ 중의 한 각자(覺者)가 때로 악을 제거하는 것을 보았고 또 항상 투전승불(鬥戰勝佛)-오공(悟空) 각자가 악을 제거하는 것도 보았다.
어느 한번 ‘홍음3’의 한 그림을 한참 보고 있는데 각자가 사라지고 그림 위에 한 떨기 황금색 큰 연꽃이 나타났다. 이 큰 연꽃은 또 만 송이의 작은 연꽃으로 변하면서 불가사의한 속도로 밖을 향해 날아갔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자취를 감췄다. 반짝이는 빛 중에서 불국전당은 점차 가까이 눈앞에 나타났는데 아름다움은 이루다 말할 수 없었다. 천산(天山) 위에 있는 금빛의 시냇물에는 금붕어가 수시로 물 위에 떠오르고, 천지(天池) 안에는 연꽃이 조용히 피어오르며, 천주(天柱) 위에는 보일 듯 말 듯 용이 몸을 서리고 있고, 천공(天空) 안에는 크고 작은 파룬이 빙빙 돌고 있으며 손에 악기를 든 신선이 있었다. 나는 또 공손한 태도로 현자를 기다리는 위엄서린 호법신들이 보좌 옆에 빼곡히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았는데 반짝이는 눈빛은 나를 보고 있었고 눈에는 기대가 가득 찼다. 그중에 한 호법신은 ‘우리는 당신을 아주 오래 기다렸습니다!’라는 일념을 내보냈다. 나는 마음이 뭉클해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 했다.
매번 ‘홍음3’ 안에 있는 신선이 악기를 연주할 때 나는 모두 미묘한 소리를 들었고 악기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세간의 먼지를 세척하는 것을 보았다. ‘홍음3’ 중에 한 신선이 손에 보물을 들고 있고 곁에 신선이 기르는 백학이 있었는데 그 백학은 늘 나에게 인사를 했다. 수많은 경치는 다른 공간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펼쳐보였다.
‘홍음4’가 발표된 후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은 또 대법의 신기함을 제자들이 느끼도록 하셨다. 어느 한번 ‘홍음4’를 볼 때 매 한 폭의 그림 중 인물이 모두 리듬감 있게 춤추는 것을 발견했는데 한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연기했다. 색상이 다채롭고 자태가 우아하고 매혹적이어서 마치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 같았고 연기자 뒷면에는 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비쳤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마음속으로 다시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나는 사부님께서 션윈 무용반에 써준 시를 보았는데 눈앞에 이런 수련생들이 나타났고 그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황금보다 더 소중했다. 그림이 없는 가사에서 나는 가사 전체 뒷면에 한 분의 위대한 신이 서서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내가 문장을 여기까지 썼을 때 나는 여전히 눈물을 멈출 수 없어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더없이 감사드렸다. 제자는 오직 정진, 더 정진해야만 사부님의 노고를 저버리지 않고 사부님께서 지불한 대가를 저버리지 않으며 사부님의 불은호탕(佛恩浩蕩)을 저버리지 않을 수 있다.
기타 설법에서 국내, 국외 수련생들이 사부님께 인사할 때 지명이 아주 많았지만 나는 열심히 읽었다. 먼저 수련생의 형상을 보았는데 다시 보니 동방신의 형상이고 또 여러 민족의 형상도 있었다. 국외 지명을 읽을 때 어떤 수련생의 형상은 서방신 형상인 것을 보았는데 마치 예수, 마리아 같은 차림새로 빛을 뿜었고 어떤 신은 또 날개가 있었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더없이 소중한 법을 제자에게 전해주셨다! 제자에게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닦아놓으셨다. 우리는 왜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가? 왜 대법책을 소중이 여기지 않는가? 대법제자는 반드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해야 한다. 법공부를 할 때 다른 생각을 하거나, 졸고, 책도 챙기지 않은 수련생은 천상에서 정말로 신이 당신의 법공부 상황을 기록할 것이다. 이것은 작은 문제가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어떤 마음가짐으로 법을 보아야만 법리(法理)를 볼 수 있는가? 이는 내가 더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다 알고 있다. 당신의 눈은 법을 보고 있지만 마음이 법에 있지 않다면 여러분 생각해 보라. 그럼 당신은 헛되게 본 것이 아닌가? 그럼 누구에게 보여준 것인가? 자신은 공부하지 않았다. 내가 여러분에게 반드시 당신 자신이 진정하게 공을 얻으라고 알려 주지 않았는가? 법 공부를 할 때, 마음이 법에 있지 않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법 공부를 시키는 것인가? 나무라는 게 아니라 이는 여러분에게 알려주는바, 이 상황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당신들이 법 공부를 할 때는 그 어떤 생각도 모두 내려놓고, 일체 다른 것을 생각하지 말고 바로 법 공부만 하라. 아마 당신이 법 공부를 하는 중에 당신이 생각하는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을 것이다. 매 글자마다 배후에 모두 불도신(佛道神)이 있는데, 당신이 무엇을 해결하려고 하는지, 지금 무엇을 급하게 하려고 하는지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겠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한 가지가 있다. 당신은 반드시 얻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말고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미 이 문제를 알고 있다. 집착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으로 법을 보지 말아야 하며, 조용한 상태에서 보면 얻은 효과가 틀림없이 아주 좋을 것이다. 그러므로 법 공부를 할 때 여러분은 형식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반드시 마음을 내려놓고 보아야 하고 진정으로 배워야 하며, 사상이 다른 데에 가 있어서는 안 된다. 주의력이 분산되어서는 헛되게 배운 것과 같다. 달리 말하면, 법 공부를 할 때 사상이 법에 있지 않는다면, 이는 단지 형식상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법에 대해서 그리 공경하지 못한 것인데, 그렇다면 법이 드러내 보여줄 수 있겠는가? 이 점에서 말하더라도 내가 생각하건대, 여러분은 반드시 마음을 내려놓고 법 공부를 해야 한다. 바쁜 상황에서도 법 공부를 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3]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을 가라앉혀야 한다’[3]고 말씀하셨다. 나는 법학습 소조에 가서 법공부 할 때 어떤 수련생은 형식에 그치고 사상이 법에 있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어떤 수련생은 법을 읽을 때 속도가 아주 빨랐고 어떤 수련생은 법공부 할 때 마음속으로 집안일을 생각한다. 어떤 수련생은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고, 무슨 야채를 사고, 무슨 밥을 먹을까 하는 것까지도 생각하는데 어떤 생각도 다 있다. 또 빨리 법공부가 끝나면 일을 처리하기가 좋다고 생각하면서 늦게 읽는 수련생을 만나면 마음이 더욱 조급해 심지어 정말로 다투어 읽으면서 다른 사람이 읽지 못하게 한다. 또 어떤 수련생은 다른 사람과의 모순을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어떻게 그와 싸울 것인지 생각한다. 또 어떤 수련생은 법공부를 할 때 이 단락 법은 어느 수련생을 말하는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법공부 수련은 안을 향해 자신을 찾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대조하는 것이 아니다. 또 어떤 수련생은 법공부할 때 자신이 잘 읽는다고 악센트를 넣어가면서 과시한다.
수련생 여러분, 대법을 소중히 여기고 사부님 말씀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공부를 많이 합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스위스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4-2004년 시카고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2-미국 플로리다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6년 6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의 신기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1/3293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