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년 전 나는 갱년기 후유증으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해 정신이 붕괴될 정도였다. 늘 화를 냈는데 가족이 나를 건드리지 않아도 화를 냈다. 사는 게 재미가 없어 죽고 싶었다. 한번은 혼자 집에서 자살을 시도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돌아왔다. 아들이 대학입시에 떨어지자 나는 이성을 잃고 뒤에서 칼등으로 아들의 목덜미를 그었다. 아이는 놀라서 꼼짝도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부끄러웠다. 다행히 아이는 나와 똑같이 굴지 않았다. 만약 아이가 당시 생각을 떨치지 못해 무슨 일이라도 생겼다면 결과는 상상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나는 또 기타 10여 종의 병이 있었다. 담낭염, 목 디스크, 두통, 심장병, 관상동맥 질환, 팔이 저리고 땀이 나는 등등 사는 게 정말 고생스러웠다.
1996년에 나는 61세였다. 파룬따파가 우리 시에 전해졌다. 나의 옛 상사는 나에게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를 듣는 티켓을 한 장 주었다. 몇 위안이었는데 대관 비용이었다. 7일 동안 사부님 설법을 다 들었는데 마음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고 더는 화를 내지 않았다. 동시에 병도 나도 모르게 사라졌다. 그야말로 새로 태어났다!
그런데 이후에 법공부가 매우 어려웠다. 나는 어렸을 때 학교를 3년만 다녔고 오랫동안 써먹지 않아 아는 글자가 아주 적었다. 내가 있는 직장은 지식인들이 무더기로 있는 곳이다. 당시 법을 얻은 사람이 매우 많았는데 함께 법을 배울 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유창하게 읽었다. 나는 많은 글자를 몰랐다. 당시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이 매우 많아 너무 창피했고 조급하기도 했다. 나는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사부님, 저는 꼭 법을 잘 배우겠습니다.” 시시각각 머릿속에 법을 담고 마음으로 법을 생각했다.
사존의 가지 하에 한동안 지난 후 나는 법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법을 베끼라고 점화해 주셨다. 나는 열심히 법을 베꼈다. 나는 법공부할 때 전혀 정신을 팔지 않는다. 글자마다 구절마다 마음에 들어오는데 어떤 상황에서 법공부해도 졸리지 않는다. 특별히 배우기 좋아하고 기분이 특별히 좋아 20년 동안 매일 한 강 내지 두 강을 배우는데 어떤 때는 세 강을 배운다. 특히 1999년 7월 20일 전에는 매일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실수(實修)했다.
1997년 사부님께서는 매일 나에게 관정을 해주셨다. 연속 두 달 넘게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더운 기운이 흐르는데 스멀거리는 것이 매우 상쾌했다. 어느 날 정수리가 열릴 때 머리에 마치 지뢰가 터지는듯 하더니 4, 5분 후에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법속에서 용련(熔煉)하면서 심성이 빠른 속도로 승화해 원래의 나와 완전 딴 사람이 되었다. 마음속에 시시각각 법을 담아 기분은 평온하고 즐거웠으며 너그럽고 도량이 컸다. 예를 하나만 들겠다.
한번은 아들 며느리가 사이가 틀어져 설에 우리집에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았다. 내가 두 번이나 데리러 갔지만 오지 않았다. 돌아와서 남편을 불러 함께 데리러 가서 드디어 데리고 왔다. 밥을 먹고 마작을 하면서 기분도 풀어졌다. 만약 내가 수련하지 않았다면 아무리해도 며느리를 데리러 세 번씩 가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의 심신이 환골탈태해서 어디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었다. 우선 이득을 본 것은 우리 가정이다. 우리집은 음침하던 데서 햇빛이 넘치게 변했다. 내가 기뻐하니 그들도 모두 기뻐했다. 가정주부로서 나는 모든 가사를 도맡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결혼한 자녀와 손자들도 자주 집에 와서 밥을 먹었다. 설날은 더구나 회식 날이었다. 지금 80세인 나는 장을 보면 두 손에 각각 5kg이 넘는 물건을 들고 3층에 오르는데 힘도 안 든다. 이 대가족은 북적북적하고 매우 유쾌한데 정말로 행복하다.
1999년 7월 20일 후 많은 사람들이 감히 연마하지 못했다. 단체 수련환경이 없어지자 마치 엄마를 잃은 아이처럼 한 달 넘게 밥을 먹지 못했다. 마지막에 나는 일념을 내보냈다. ‘설사 마지막에 나 혼자 남아도 나는 견지할 것이다.’
99년 10월 베이징 톈안먼에 가서 4일 있으면서 매일 톈안먼 광장에 가서 많은 수련생들이 경찰에게 처참하게 맞는 모습을 보았다. 당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4일 후 집에 돌아오니 집안도 발칵 뒤집혔다. 문을 들어서니 남편과 아들이 꼿꼿이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은 말했다. “당신이 만약 돌아오지 않으면 나는 당신과 이혼할거요!”
지역사회에서 사람이 오더니 나에게 대법책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세뇌반에 보낸다고 했다. 나는 가출했고 한 달이 못돼 집에 돌아오니 남편은 두려워서 대법책을 바쳤다고 했다. 이는 나를 매우 고통스럽게 했다.
정법노정의 추진에 따라 정진하는 수련생들과 함께 대량으로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며 삼퇴를 권하고(나는직장 1백여 명 사람을 삼퇴시켰음) 음성전화를 걸었다. 과정에서 5번 넘어졌지만 사부님의 보호 하에 큰 탈이 없었다. 어떤 때는 다리가 두껍게 부어서 내복바지를 입어 가족들이 모르게 하고 할 일을 하곤 했다. 한번은 중풍 가상이 나타나 큰 마스크를 착용하고 할 일을 했다. 10여 일만에 다 나았고 가족은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했다.
2013년 어느 소위 ‘민감한 날’에 나는 차에 CD를 놓아주다가 붉은 완장을 찬 사람에게 파출소로 끌려갔다.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명백해진 그들은 나에게 집으로 전화해 물건(대법서적 자료 등)을 치우게 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집에 가서 ‘수색’했고 아무것도 없자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 그들이 진상을 알고 대법제자를 보호한 행동에 기쁘고 위안이 되었다.
작년에 장쩌민 고소 붐이 일자 나도 제 시간에 고소장을 써서 우편으로 발송했고 수령 서명을 받았다. 며칠 후 파출소에서 나를 찾아왔고 나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바깥에 나와서도 나는 그들에게 절대 나쁜 일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들은 다시는 오지 않았다.
이 20년 비바람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번도 법공부를 홀시한 적이 없었고 한 번도 법공부가 안 될 때가 없었다는 것이다. 법을 보면 친근했다. 나는 수련이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자각하고 있다. 하지만 법이 크기 때문에, 사부님의 무량한 위덕 때문에 작디작은 나, 이 80세 할머니도 매우 큰 에너지가 있게 되었고 대법을 믿지 않는 가족들도 부득불 탄복하고 대법의 구도를 인정하게 됐다. 아마도 사부님께서는 이런 방식으로 그들을 구원하고 계신 것이리라.
한번은 아들이 아파트에서 내려가 출근하려 했다. 갑자기 다리가 심하게 아파 집안에 다시 들어왔다. 한창 아픈 상황이었는데 내가 전화해 점심에 우리집에 와서 밥을 먹으라고 했다. 아들은 내 전화를 다 받자 다리가 나아 얼른 출근했다. 이에 아들은 매우 놀라 아내에게 알려주었고 아내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려주었다. 며느리의 친정어머니는 나를 만나자 매우 감탄하며 말했다. “사돈의 에너지는 정말 대단하군요!”
남편은 금년에 86세다. 예전에 사당 서기를 지냈는데 99년 ‘7.20’ 전에 나의 대법 수련을 지지했다. ‘7.20’ 후 사당의 박해가 두려워 내가 수련하는 것을 반대했다. 설사 이래도 그는 줄곧 대법 중에서 덕을 보았다. 바로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한 사람이 연공하면 온 식구가 혜택을 본다”[1]와 같았다.
내가 수련하기 전에 그의 건강도 좋지 않았다. 내가 수련한 후 그도 좋아졌다. 몇 년 전에 그는 방광암에 걸렸다. 수술하던 날 가족들은 모두 갔지만 나는 가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간들 무슨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집에서 법공부 하기만 못하지.’ 그리하여 나는 법공부를 했는데 상태가 한 번도 있어본 적 없이 좋았다. 신체는 에너지에 둘러싸이고 입정하여 신의 세계(神界)에 간 것 같았으며 머릿속에 오직 법만 있었다. 아마도 사부님께서 내 마음이 법에 있고 혈육의 정에 집착하지 않으신 것을 보시고 나를 격려하셨을 것이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지금까지 6, 7년 지났지만 남편의 건강은 매우 좋았다. 직장에서 건강 검진해도 모두 정상이었다. 다만 귀만 좀 어두울 뿐이었다. 그가 86세인지라 의사와 동료들은 모두 불가사의하다고 했다.
어느 날 내가 밖에서 돌아와 보니 그는 허리를 구부리고 거실에 서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는데 아주 오래 서 있었다. 그는 허리가 아프다고 했다. 나는 마음을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그저 한마디 했다. “괜찮아요!” 그리고 주방에 밥을 하러 갔다. 내가 밥을 다 할 때까지 그는 아직도 거기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말했다. “움직여 봐요, 괜찮아요!” 그는 시험 삼아 움직여 보았는데 과연 괜찮았고 정상이었다. 그는 자신이 정말로 나은 것인지 실증하려고 내려가서 쓰레기를 버렸는데 정말로 나은 것 같았다. 돌아와서 친근하게 나를 다독여 주면서 말했다. “고맙소. 정말 나았소!” 그는 기뻐서 야단이었다. 이 일을 통해 그는 대법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나에게 더욱 의존했다. 사존의 자비롭고 고심한 제도가 그에게 구원받을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이로부터 나는 생각했다. ‘대법제자의 친척 친구로 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행운스럽고 얼마나 소중히 여길만한 순간인가! 이것은 당신이 구원될 수 있는 진귀한 기연이다! 기회를 잃어서는 안 된다!’
주)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오스트레일리아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6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6/4/3292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