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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관광지의 삼퇴 권유에 관한 교류

글/ 호주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호주 관광지에서 3퇴를 권해 온지 꽤나 됐다. 아래 내가 관광객들에게 3퇴를 권유하는 과정에서 요해한 상황과 관찰한 일부 현상 그리고 그 중에서 수련한 과정을 보고한다.

1. 상황 소개와 간단한 분석

호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작년 11월 30일까지 1년 동안 호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100만 명이 넘는다. 이중 내 생각에 최소 50만 명은 관광지를 찾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관광지마다 매일 평균 적어도 1,300명의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을 것이다.

순서가 바뀌기도 하지만 호주의 관광 노선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인스, 황금해안 등으로 고정돼 있다. 일부 관광단은 뉴질랜드도 방문지에 포함시키는데 배낭 여행객들까지 합치면 목적지가 더 많아진다. 목적지마다 관광지가 평균 3곳이 있는 것으로 친다면 중국인들은 호주에서 사람마다 15개 이상의 관광지(뉴질랜드까지 합치면 더욱 많을 것)를 찾게 된다. 현재 각 관광지에서 날마다 얼마나 되는 수련생이 3퇴를 권하고 있는지는 통계할 수 없다.

중국인 관광객 1명을 예를 든다면, 호주의 관광지 15곳을 방문할 때 출발해서부터 종점까지 수련생들을 약 15번 만나게 된다. 어떤 관광지는 특수하여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관광객마다 호주에서 3차례 이상 수련생을 만나 진상을 듣고 3퇴를 권유 받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좋기는 관광객이 이미 삼퇴 했는지 알아보아 중복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집계 수치도 정확치 않게 되고 여러 번 삼퇴를 권유 받으면 관광객도 불쾌하게 된다. 처지를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반복적으로 방해받기 싫을 것이다.

2. 관찰된 일부 현상

수련생들은 모두 호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진상을 많이 듣고, 더욱 많은 사람이 진상을 알아 삼퇴하기를 바라지만 일부 현상들은 매우 우려스럽다.

-관광객과의 모순

관광객이 진상을 듣지 않거나 거칠게 욕을 할 때, 수련생들(나도 전에 그랬음)은 진상을 잘 알리려고 계속 좋은 말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필경은 수련 중의 사람이고 집착심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속인들이 보기에는 상대방과 다투거나 시비를 벌이는 것처럼 보인다. 또 어떤 수련생은 관광객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가이드와 관광객들의 말을 빌린다면 치근거리고 심지어 한도 끝도 없이 달라붙는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수련생들을 피해 다니며 이 때문에 다투는 일까지 발생한다. 기타 유형의 상황도 있지만 여기서 일일이 언급하지 않겠다.

-가이드와의 모순

가이드가 관광객들을 거느리고 관광지에 들어서면 수련생들(나를 포함)은 즉시 달려가 진상을 알리거나 갖고 간 전시판을 펼쳐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가이드들은 반감을 가지며 심지어 수련생들이 자신의 일을 방해하고 관광객들의 관광을 방해한다고 비난한다. 우리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되면 설득력이 없게 된다. 좋은 사람이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가?

그래서 관광지 관리소 직원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수련생들을 쫓아내고 관광객이 더 이상 방해 받지 않게 하기 위해 현장에서 순찰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어떤 때 가이드들은 한 쪽에서 휴식하면서 수련생들이 삼퇴를 권유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는(미안하지만 ‘지나친 관심’이라는 것은 가이드의 말로 한다면 ‘지나치게 달라붙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행위(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행위)에 불필요한 오해가 생긴다.

3. 나의 수련 과정

-사람을 구한다고 해도 타인을 배려해야

중국인들은 천리 밖에서 호주의 절경을 보러 왔다. 때문에 관광지에 도착하면 흥분되어 카메라를 들고 쉼 없이 사진을 찍는데 그때 다가가서 3퇴를 권하면 효과가 좋지 않다. 일부 관광객은 이 때문에 불쾌하여 진상도 듣지 않는다. 그 때 계속 진상을 알린다면 반감이 생기고 심지어 욕을 하게 되어 모순이 생긴다.

삼퇴 인원수는 날마다 늘고 있지만 되돌아보면 몇 사람이 진정으로 진상을 알고 자발적으로 삼퇴했으며 몇 사람이 우리의 ‘강요’로 삼퇴 했는가? 나는 늘 이 문제를 고민했고 이대로 계속하다가는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관광객에 대해 책임지지 않게 된다고 생각했다.

돌파하려면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면서 안으로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경험 있는 수련생들과 교류했다. 그리하여 나는 마침내 설사 사람을 구한다 해도 남을 배려해야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초창기에 법을 전하실 때, 우리에게 강요로 수련하게 한다는 느낌이 들게 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이렇게 비교하는 것을 허락해주기 바란다.)

이를 인식하고 나서 나는 탈당을 권할 때 우선 옆에서 관찰하면서 관광객들이 스스로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방해하지 않았다. 그들이 도와줄 사람을 찾을 때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도움이 필요한지 예의 바르게 물어봤다. 관광객의 반응이 좋고 불쾌감이 없으면 말을 걸고 사진을 찍어주었으며 진심으로 칭찬하는 말도 해주면서 적극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동시에 호주에 온지 얼마나 됐고 몇 번째 해외에 온 것인지 등을 알아보았다. 그러면 상대방의 서먹한 느낌과 경계심을 없애주게 되고 그들의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그런 다음 다시 적당한 화제로 진일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다.

일부 관광객은 반응이 냉담하거나 단 한마디 말에 거절하거나 경계했다. 예를 들면,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고 내 손에도 뭔가 들려 있지 않은지 자세히 살펴보았다.(진상 알림 거점의 수련생들은 흔히 손에 진상용 신문이나 A4 크기의 소형 전시판을 들고 있어서 그런 것을 든 사람은 틀림없이 파룬궁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관광객을 만나면 나는 신중하게 행동하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했다.

지금 중국인들은 해외 관광을 많이 가는데 10여 개 국, 30여 개 국에 갔거나 심지어 더 많은 나라에 가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겉보기에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도 여러 나라와 지역(홍콩, 타이완 등)에 다녀왔다. 이런 사람들을 만나면 나는 신중하게 행동하며 다르게 대했다.

이런 유형의 관광객들을 분석해 보면(갈수록 많아지는 배낭 여행객 포함) 흔히 여러 관광지, 공항, 대사관 등에서 진상을 들었고 진작 삼퇴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어 나는 관객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일이 많아졌고 더욱 순조롭게 삼퇴를 시킬 수 있게 되었다.

-관광객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이해해 줘야

수 십 년 동안 사당(邪黨)의 세뇌와 박해를 심하게 받은 중국인들은 공포심이 아주 심했다. 많은 관광객들은 파룬궁은 인정하지만 삼퇴는 이른바 ‘반당’ ‘반사회주의’고 엄중한 ‘반혁명’이라고 생각하면서 매우 두려워했다. 나는 그들이 진상을 들을 때 주변에 위험이 있기나 한 듯 불안하게 사방을 살펴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 나는 그들을 이해하면서 그런 관광객을 사람들 무리에서 떨어진 곳으로 데려가거나 가이드의 시선을 벗어난 곳으로 데리고 가서 낮은 소리로 진상을 알려주고 농담도 하여 두려움을 없애줌으로써 순조롭게 삼퇴시켰다.

3. 평소 관련 정보 수집에 관심을 가져야

평소 호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방면의 정보에 관심을 갖고 관광객들과 소통에 필요한 화제들을 준비해 두면 좋다. 예를 들면, 한 번은 한 아가씨가 옆에 있는 친구에게 시드니 극장은 왜 그렇게 작은지 물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간단하게 설명해 주었는데 서먹감이 사라지면서 대화도 점차 잘 되어 진상 화제로 끌고 갈 수 있었으며 결국 순조롭게 3퇴시켰다. 비슷한 사례는 아주 많다.

4.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해냈다

우연한 기회에 한 중국계 동남아 가이드가 관광객과 우리가 우호적으로 어울리고 있을 때 감탄하며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러니 얼마나 보기 좋아요. 당신들(수련생과 관광객)이 싸우지 않고 서로 욕하지 않으니…”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속이 움찔했지만 더 많은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에 수련생과 관광객이 다투는 것을 몇 번 보고 나서 가이드가 한 말의 뜻을 알게 됐다.

예를 들면, 관광객들이 진상을 듣지 않고 우리에게 ‘매국노’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악의적으로 대할 때 수련생들은 상대방이 진상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계속 진상을 알렸다. 그때 우리의 행동은 가이드와 기타 관광객에게는 다투는 것으로 보일 것이며 서로 욕을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욕할 때 우리가 대꾸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사당의 악독한 선전을 겪어보지 못한 동남아 가이드가 아니라 중국 가이드였다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쩌면 그것은 그동안 우리가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릴 때 가이드들이 좋지 않은 역할을 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이런 교훈은 정말 너무나 심각하다. 나는 지금 수련인으로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관광객과 가이드 사이에 있게 되어 양쪽 모두 관찰하는 위치에 있게 된다. 때문에 가이드는 우리의 탈퇴를 권하는 방법, 말과 그 결과, 일거일동을 모두 똑똑히 보게 된다. 만약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언행을 엄격하게 하지 않는다면 가이드와 관광객에게 파룬궁에 대한 더욱 많은 오해가 생기게 할 수 있다.

5. 대법제자는 정체

매일 집계된 삼퇴 인원수에는 많은 수련생들의 묵묵한 희생이 있고, 많은 수련생들의 현장에서의 정체적인 협력과 포용이 있다. 또 그 덕분에 탈퇴를 권하는 질과 양이 올라가게 되었다.

예를 들면, 한 중국인 관광객이 나 여기서 삼퇴에 동의했다고 하자. 하지만 어쩌면 그는 다른 관광지에서 진상을 알았을 수 있다. 진상 신문을 받았거나 진상 현수막을 보았거나 다른 수련생이 좋은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 사악의 통제가 줄었기에 순조롭게 삼퇴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관광지만 해도 늘 공법을 보여주는 수련생이 있고, 주말이면 더 많은 수련생들이 노란 대법 옷을 입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법륜대법은 좋습니다)’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중국 관광객들에게 보여 준다.

때문에 나는 공로를 탐내지 말라고 늘 자신을 일깨워준다. 1명을 탈퇴시켜도 적지 않고, 10명을 탈퇴시켜도 많지 않으며 담담한 마음으로 균형을 맞춰가며 삼퇴시키는 일을 잘해야 한다. 사존의 자비로운 감당에 감사드리며 수련생들의 원용과 협력에 감사드린다.

심성 수련의 깨달음도 매우 많지만 여기서 더는 감히 수련생들의 많은 시간을 점유하며 교류하지 않겠다. 수련 층차가 제한돼 있으니 법에 있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4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30/3273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