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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과 ‘잘하고 싶다’는 배후의 집착을 인식

글/ 독일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나는 더욱 많은 시간을 내어 우리 도시의 션윈 마케팅 사업에 참가했다. 그 동안 심성을 제고할 기회가 적지 않았다.

질투심을 인식

이 몇 년 동안 스페인 수련생들은 션윈 홍보에 아주 성공해 바르셀로나 공연은 해마다 모두 만석이었다. 매번 이 소식을 들을 때면 속으로 그들은 정말 잘하고 있구나, 우리도 잘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자신에게 질투심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 한 수련생이 스페인 수련생들이 다른 도시에서 션윈을 하려 했지만 수련생 사이의 모순 때문에 진전이 순탄하지 못해 올해는 그 도시에서 공연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듣고 난 나의 첫 번째 염두는 바로 ‘아, 원래 그들도 모순이 있구나. 잘하지 못할 때도 있구나’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마음이 좀 편해졌다. ‘우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잘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극장을 찾아 공연을 했지.’ 이 염두가 나오자 어쩐지 마음이 불편했다. ‘이건 무슨 일이지? 마치 남의 재난을 기뻐하는 것 같고, 게다가 자신이 잘하지 못한 것에 구실을 붙이는 것 같구나.’

약 하루 이틀 동안 나는 때때로 이런 좋지 못한 염두의 근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나는 또 생각했다. ‘만약 한 각자가 한 지역 수련생들이 션원을 하지 못하게 됐다는 말을 들으면 그는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단지 그곳 수련생과 중생 때문에 안타까워하면서 그 지역 수련생이 갈수록 더 잘하기만 바라겠지.’

그러나 내 첫 번째 생각은 오히려 남이 잘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먼저 했고 게다가 우리를 그들과 비교했는데 이건 쟁투심이 아닌가? 쟁투심은 또 질투심을 자양했다. 단지 이 질투심의 표현이 은폐됐을 뿐이다. 나는 그들이 성공했을 때는 “그게 뭐 대단한가요?”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잘하지 못했을 때는 ‘그들도 별로 대단하지는 않구나’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질투심의 표현이 극히 강렬하며, 강렬함이 이미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자신마저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1]

이 일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깊이 숨어있는 질투심을 보게 됐으며 아울러 그것을 제거하도록 노력했다.

‘잘하고 싶은 생각’ 배후의 집착심

대법 실증 사업을 잘해 더욱 많은 중생을 구도하는 이것은 우리에 대한 사부님의 기대이며 나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이 ‘잘하고 싶은 생각’ 배후에는 결코 100% 중생을 위하는 선념인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는 잡념이 섞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며칠 전 나는 한 수련생과 교류하는 중에 말했다. “저는 11월 이후부터 대부분 시간에 션윈을 하고 남은 시간에 진상을 알리는 언론매체의 한 항목을 하는데 어느 쪽도 다 잘하지 못해 마음이 마치 양쪽으로 당기는 것 같아 몹시 불편합니다.”

그 수련생은 세부 사항에서 빠진 것이 아니라 나와 어떻게 시간을 안배할 것인지 토론하면서 나에게 말했다. “가령 저에게 집착이 없고 100% 법에 있다면 제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같은 불편한 감각이 없을 겁니다.” 나는 그녀 말이 아주 옳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 심성은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

나는 안으로 찾으면서 자신에게 물었다. ‘잘하고 싶다’는 이 염두의 배후는 완전히 사심이 없는가? 나는 남이 나를 “잘했다”고 하는 말을 아주 듣기 좋아하고 마음속으로 아주 잘 받아들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이런 남의 인정을 받으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자신에게 과분한 요구를 제출하며 도달하지 못할 때면 좌절감을 느끼면서 더욱 잘하려 한다. 하지만 집착심을 버리지 못했는데 사부님께서 어찌 나에게 지혜를 주실 수 있는가?

‘자아’에 대한 집착을 닦아버려야 한다는 이치를 알게 된 후 내 마음은대번에 많이 홀가분해졌다.

저에게 거듭 수련과 반본귀진의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수련생의 도움에도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016년 독일 법회 발언고)

문장발표: 2016년 4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23/327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