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 편집자의 말-이 글은 전직 여경이 쓴 글이다. 그녀는 파룬궁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의 박해를 받아 공직에서 불법적으로 해고된 후 최고인민검찰원에 박해 원흉 장쩌민에 대한 고소장을 발송했다. 다음은 고소장 발췌 내용이다.
사람들은 모두 생명의 참뜻을 찾고 있다.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 나는 왜 그런 일들과 은혜와 원한과 시시비비를 겪어야 하는가? 사람의 운명은 왜 각기 다른가? 사회의 조류 속에서 부대끼다보면 또 현대 사람들은 왜 도덕이 심하게 타락했는지, 착한 사람은 왜 비웃음을 당하고 심지어 버림받는지 생각하게 된다. 나는 이런 곤혹스러운 문제들의 답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
한 우연한 기회에 나는 대법서적 ‘전법륜(轉法輪)’을 얻었다. 책 속의 진리는 생명과 인생과 사회에 대한 나의 곤혹에 정확한 답을 주어 인생의 길이 갑자기 열리는 것 같았다.
수련 전에 나는 늘 소침했고 우울했으며 시비를 분명하게 가려야만 하는 성격 때문에 포용력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고집하는 사람의 기준은 명리를 추구하는 사회상의 기준과 상충하여 인간관계가 늘 긴장했다. 눈에 차지 않는 사람이나 일에 늘 화를 내다보니 점차 마음을 닫고 괴로운 생활을 했다.
그때 나는 건강도 좋지 않았다. 목 디스크, 요추간판돌출, 편두통, 불면증, 오십견 등 질병은 나를 괴롭혔다. 목 디스크가 심할 때는 극심한 통증으로 머리도 숙이지 못했고, 편두통이 발작을 일으키면 고통스러워 눈물을 흘렸으며 요통과 불면증, 오십견은 삶의 질을 떨어뜨렸다. 이런 병들은 군 병원 간호과에서 근무할 때 걸렸는데 편리한 의료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혀 고치지 못해 젊은 나이에 몸도 마음도 모두 좋을 때가 없었다.
그러나 대법을 수련한 후, 점차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과 일을 대하는 태도가 갈수록 온화하여 긴장했던 가족과의 관계도 화목하게 되었고 흉금이 넓어져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았다. 나는 어떤 모순이 있어도 모두 사부님께서 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안을 향해 잘못을 찾고 다른 사람의 좋은 점만 보면서 늘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배려했다. 수련하지 않는 사람은 가끔 그렇게 할 수는 있지만 매번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모순이 나타날 때마다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고, 손해를 보아도 자신의 잘못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해야만 가능하다.
가장 신기한 것은 내 몸에서 모든 질병이 사라진 것인데 수련하려 하면 신체를 정화시켜주기 시작한다고 하신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말씀 그대로였다. 사부님께서는 어떤 수련생은 설사하고 토한다고 하셨는데 나도 여러 차례 설사와 구토를 했다. 연 며칠 설사와 구토증세가 지속되다가 멈추자 내 몸에 있던 모든 질병들이 흔적 없이 사라졌다. 이런 현상은 현대 과학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데 나는 내 몸에서 직접 체험했다. 그것은 심리적 암시나 상상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파룬궁은 나의 심신을 건강하게 해주고 평온을 되찾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을 주었다. 나는 운 좋게 대법을 만나 진선인의 표준에 따라 수련하면서 복잡한 사회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표준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 명리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파출소에서 근무할 때 나는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면서 혼자서 여러 사람 몫을 해냈다. 그리하여 점심시간 다른 동료들이 쉴 때도 혼자서 묵묵히 업무를 처리했다. 평소 당직을 서거나 사건을 맡을 때도 다른 동료들보다 가급적 많이 했다. 나는 말단 경찰들의 어려움을 잘 알았기 때문에 가급적 동료들을 쉬게 해주었다. 그리하여 동료들은 모두 나와 같은 팀이 되기를 원했다. 사회에 불만이 있어 울분이 쌓인 사람들의 신고를 접수하게 되면 나는 가급적 시간을 내어 그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사회적인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했다. 어떤 때는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느라 식사를 거를 때도 있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한번은 한 여자아이의 전화를 받고 불치병에 걸린 아이의 가족을 도와 준적이 있는데 1만 위안(180만원 상당)을 보태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선행을 파출소에서 공개한 적이 없었다.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에 나는 직장에서 많은 일을 했지만 개인적인 이익에서는 매우 담담했다. 연말 모범직원 투표에서 나는 늘 1위였지만 명예를 가급적 다른 동료에게 양보하면서 명리를 마음에 두지 않고 심태를 바르게 놓았다. 상사들은 그런 나를 잘 알고 있었다. 한번은 또 연말 모범직원 선거 때였는데 파출소장은 내게 말했다. “자네는 또 1위야. 자네는 관심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투고 있으니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게 어때?” 나는 말했다. “좋아요.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으면 주세요.”
파출소에서 나는 신고 접수를 담당했다. 거짓말과 가짜를 묵인하는 사회 환경에서 공안 기관도 예외가 아니어서 가장 엄격하고 진실해야 하는 사건 통계조차 조작됐다. 파출소와 분국의 영예를 위한다는 구실로 입건 및 처리된 사건을 허위 조작하지만 이는 당사자들의 이익을 해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당시 그 일을 맡았는데 원하지 않았지만 벗어날 수 없었다. 대법을 착실히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대법의 ‘진(眞)’에 어긋나는 일을 한다는 것이 부끄러워 나는 점차 그런 그릇된 기풍을 버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결국 그 일을 그만두었다. 나중에 상부에서 그 통계 자료를 폐기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나는 그동안 작성한 허위 통계 자료를 하나하나 수정한 후 다시 보고하여 잘못을 만회할 수 있었다. 또 평소 기회만 있으면 동료들에게 신고를 접수하면 반드시 사실대로 입건하고 처리할 것을 권했다. 나는 당시 법제원(法制員)을 맡고 있어 입건된 사건은 모든 나를 거쳐야 진행될 수 있었다. 나는 허위 보고서는 모두 퇴짜를 줬고 중대장들 및 상사에게 허위 통계를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나는 그 과정에서 확고하게 ‘진(眞)’을 수행했기 때문에 마음에 거리낌이 없었다.
공안 기관의 재정은 줄곧 지방 정부에서 책임졌는데 사실상 파출소에서 스스로 자금을 마련해야만 운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런 기형적인 운영 방식은 두 가지 불법적인 현상을 발생시켰다. 하나는 관할구역 내 기업으로부터 이른바 ‘기부금’을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연히 처리해야 할 사건을 처리해 주지 않고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뇌물’을 받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 방식으로 얻은 돈은 파출소의 ‘작은 금고’가 되어 운영에 사용됐고 특히 명절 때 복지금 등에 쓰였다. 각 파출소는 물론 상부 기관에서도 모두 무감각하게 이런 불법 행위를 하고 있었는데 말단 경찰들도 기형적인 운영 체계 속에서 무감각하게 부조리한 돈을 챙기면서 위험한 줄도, 잘못인 줄도 몰랐다.
처음에 파출소 소장은 그런 돈을 내게 맡겨 관리하게 했다. 나는 그런 돈이 옳지 않은 돈이란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큰 환경이 그랬으므로 파출소의 이익을 지킨다는 구실로 묵인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법을 수련한 후부터는 ‘이런 돈은 옳지 못한 돈이다. 절대 받아서는 안 된다. 받으면 이런 기형적인 방식을 지지하는 것이고 범죄 행위에 동조하는 것이며 도덕이 아래로 추락하게 돕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 후 매년 복지금 지급 때 나는 받지 않았고 그 업무도 내려놓았다. 가끔 그런 돈을 지급 받게 되고 또 거절할 수 없을 때는 파출소의 공용 용품 대금으로 지불했다.
한번은 분국에서 경찰들에게 명절 상여금으로 500위안씩 지급했다. 그에 앞서 한 경찰관이 “얼마 전 마약 중독자 10여 명을 검거했는데 1인당 5,000위안씩 뇌물을 받고 모두 석방했다.”고 말했다. 나는 이번 명절 상여금이 그 돈과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받고 싶지 않았다. 나는 재무과의 연락을 받고 돈을 수령하러 갔는데 공교롭게도 우리 파출소의 수령액에서 1명분이 누락돼 있었다. 나는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상여금을 수령해서 나를 제외한 파출소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나중에 재무과장은 장부를 정리하다 우리 파출소에 1인분이 지급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나에게 연락해 상여금을 받지 못한 직원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없어요, 모두 아주 기뻐했어요.”라고 대답했다.
가끔 파출소 중대에서 회식을 마련했는데 일부는 지역 주민사무소에서 돈을 내게 했다. 나는 그것은 모두 서민들의 돈이라고 생각하고 참석하지 않았다. 대법은 나를 청성하게 해주었고 혼탁한 세상에서 오는 압력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어 도덕의 추락을 돕는 역할을 하지 않게 했다.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또 큰 특징이 있는데 바로 수련을 함에 따라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좋게 보이고 선하게 대하며 점차 냉담함과 이기심을 버리고 선량함과 자비로 대하게 된다. 또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만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어 생활이 갈수록평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행복감 속에서는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이 나올 수 없다. 이른바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은 완전히 중공이 연출한 조작극이다.
나는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미국 또는 기타 서방국가에서 돈을 받은 적이 없으며, 파룬궁을 수련하여 받은 돈도 없다. 내가 갖고 있는 대법 서적과 기타 자료들은 모두 무료로 얻은 것으로 아무도 책과 자료 값을 받아간 적이 없다. 이것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사람도 보지 못했고 나에게 어떤 조직에도 가입하라고 권한 사람이 없으며, 아무도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하여 나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 적이 없다. 어쨌든 파룬궁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명목으로도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전법륜’에도 “수련하고 싶으면 수련하고, 수련하고 싶지 않으면 수련하지 않으면 된다.”고 쓰여 있다.
세상에는 한 사람을 판단할 때 말이 아닌 행동을 보아야 한다는 이치가 있다. 대법 수련자들의 행동이야말로 ‘진선인’을 내세우는 파룬궁의 진실한 모습이다. 그렇게 높은 표준으로 수련하면 사람의 마음은 더욱 아름답고 순수해 질수밖에 없고, 순수하고 좋은 사람이 많을수록 인민과 사회와 국가에 이로울 것이다.
문장발표 : 2016년 4월 6일
문잘분류 :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 >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6/326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