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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벗어나지 말고 기본 진상을 잘 알려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법 공부하면서 이런 부분을 읽게 되었다. “제자: 최근 대기원시보의 특별보도문장 두 편을 대륙에서 대량으로 인쇄, 배포할 수 있습니까? 사부: 그럴 필요 없다. 나도 보았다. 바로 현 정권을 겨냥해 얘기한 것 같은데, 사람을 구하는 데에 대해 겨냥성이 없고 의미도 없다.”[1]

이는 내가 부딪힌 문제를 떠올리게 했다. 친척 갑(수련하지 않음)은 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배포한 CD자료를 받는데 모두 신당인 뉴스 등 프로그램을 모아놓은 것이었다. 친척 을(수련생)은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해 자료점 수련생이 며칠에 한 번씩 복사해 주는 신당인, 희망지성 등 사이트의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듣고 또 친척들에게도 나눠주었다. 나도 봉쇄 돌파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괜찮은 문장과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놓기도 하고 친지들에게 준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보지도 않고 거부하는 바람에 나중에 삭제해 버렸다.

이런 일의 공통점은 밍후이왕 보도가 아닌 속인 각도에서 속인을 겨냥해 만든 프로그램과 문장이 대부분 내용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비록 사당을 폭로하는 입장에 서기는 했지만 말이다.

사부님께서 규정하신 중국 대륙에 진상 알리는 방식은 줄곧 변하지 않았으며 이 점은 밍후이왕 진상 자료에서 충분히 체현되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기본 진상을 알리는 것은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이른바 더욱 좋아 보이는 다른 길로 가려고 한다. 만약 자료점 수련생이 장기간 이렇게 친척들에게 시사 뉴스 등 정보만 제공한다면 자료점은 정말로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인가? 자료점의 책임은 무엇인가? 나 자신도 때로는 그렇게 했지만 개인적으로 속인에게 도움이 되고 좋은 점이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는 아주 모순되는 감성 인식으로 이치는 분명하지 못했다. 수련하면서 끊임없이 같지 않은 각도의 인식이 있었지만 법에서 청성하게 인식한 것은 아니었다.

사부님의 설법과 대법으로 이 문제를 가늠해 보니 내가 잘못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적어도 내용을 본다면 앞부분 제자 질문에서 언급된 ‘대기원 특별보도’는 설득력이나 문필 등 면에서 갑 친척이 받은 CD와 내가 친지들에게 모아준 내용에 뒤지지 않았다. 때문에 우리가 과거에 그렇게 했던 것은 사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한 것이지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한 것은 아니었다. 이지적으로 생각하면 자신의 인식이 아무리 좋다 해도 사부님의 배치보다 더 좋을 수 있겠는가?

나는 지금 인식하게 되었다. 사람들에게 좋은 점이 있고 도움이 된다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과는 같지 않으며 생명이 대법을 얻어 구도되는 진정한 구원과는 더욱 같지 않다. 내가 그동안 생각했던 ‘사람을 구한다’는 것에는 자신마저 인식하지 못한 아주 많은 속인의 인식과 관념이 섞여 있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깊이 깨닫게 되었다. 예를 들면, 애매모호하고 교활하게 ‘사람에게 좋은 점이 있고 도움이 되면 사람을 구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고 여겼다.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명백해지지 않았다. 대법제자로서 ‘사람을 구하려면’ 반드시 대법이라는 이 근본을 이탈하지 말고 파룬궁 기본 진상을 분명히 말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내가 왜 각종 괜찮은 글과 프로그램을 친지들에게 보내 주었는지 돌이켜 보니 ‘유행’에 대한 속인 관념을 분명히 인식하지 못했다. 파룬궁 진상은 오랫동안 알려서 사람들이 다 알고 있고 더 할 말이 없으며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했으며, 그런 ‘자료 모음’은 새로워 관심을 끌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바로 이런 인식이었는데 당시에는 온갖 허울 좋은 말들을 늘어놓았다. 친지들이 시사를 아는 것도 악당을 간파하는데 도움이 된다거나, 비록 삼퇴는 했지만 하루 종일 사당 TV를 보고 있으니 신당인을 보기만 못하다는 등 이유도 많았다. 친지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생각이 괜찮고 해 준 것도 괜찮지만 어디까지나 속인의 각도에서 한 속인의 방법에 불과했다. 이렇게 보면 그 때 나도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기지 못했다.

그동안 명백하지 못했던 문제를 이제는 비교적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자료점, 대법제자, 수련생은 진상 자료를 제작, 배포하여 사람을 구함에 있어서 반드시 대법이란 이 근본을 지켜야 하며 파룬궁 진상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 예를 들면, ‘풍우천지행’과 같은 진상 자료는 언제든 유행이 지나지 않는 자료이다. 또 지금 밍후이왕이 대륙 수련생들에게 제공하는 진상 자료가 풍부한 만큼 관건은 우리 자신에게 청성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괜찮은 글, 시사평론, 프로그램에 친지들도 관심을 갖고 보려고 한다면 주면 된다. 하지만 만약 그것을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여긴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적어도 사람 마음으로 진상 알리기를 인식하고 오해한 것이다.

수련 중에서 매 사람은 모두 같지 않은 인식과 언행이 있고 하려고 하는 일도 모두 다르다. 내 자신이 길을 잃고 헤맸던 과거에 비춰 수련생들에게 건의한다. 만약 각종 시사평론, 프로그램, 문장 등을 모아서 자료를 만들고 배포하려하지만 주된 내용이 밍후이왕 진상 자료의 것이 아니라면, 자료점 수련생이든 자료를 배포하는 수련생이든 대법과 대조하여 대법의 표준 요구에 부합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법으로 가늠해 보아야 한다. 만약 정말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면 사람 마음의 교란을 받지 말고 대법이라는 이 근본을 지키고 밍후이왕에서 제공하는 각종 진상 자료를 충분히 이용하여 명확한 목적과 자세하고 확실한 내용을 갖고 선악이 분명하게 파룬궁 진상을 말해야 한다. 세인을 구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며 우리의 영광이기도 하다.

인식이 제한되어 있으니 부족한 점을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사부님경문:《2015년미국서부법회설법》

문장발표: 2016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11/3265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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