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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행 부장,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11월 며느리가 인터넷으로 기념 화폐 세트를 몇 개 주문했는데 그중 하나는 내 주민번호로 주문했다. 나는 월말에 신분증을 갖고 농업은행에서 상품을 찾아가라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고 시간이 보름 이상 남았기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평소 각종 광고나 스팸 문자들을 바로 바로 삭제하는 습관이 있다 보니 농업은행 문자도 삭제하고 말았다.

월말에 신분증을 갖고 농업은행에 가니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고 말소리도 시끄럽게 들렸다. 내 차례가 되어 신분증을 직원에게 주자 직원은 정신이 없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폐 10장과 동전 3개, 총 1,030 위안(약 182,000원) 어치의 기념화폐를 건네주었다. 나는 그것을 받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저녁에 아들은 나에게 1,000위안(약 178,000원)을 주면서 기념화폐를 찾을 때 낸 돈을 갚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기념화폐를 찾아오려면 돈을 내야 하는가? 며느리는 왜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을까? 나는 한 푼도 내지 않았는데 은행 직원은 왜 아무 말 없었을까?다음날 나는 장을 보고 나서 바로 농업은행에 갔다. 로비에서 고객 담당 부장을 만나자 나는 “어제 여기서 기념화폐를 찾아갔는데 찾아갈 때 돈을 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당연하죠!”라고 대답했다. 나는 웃으면서 “그래서 돈을 가지고 왔어요.”라고 말했다.부장은 전날 퇴근 전 장부 숫자가 맞지 않아 직원들이 CCTV를 돌려 보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결국 그 카운터 직원이 돈을 냈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이기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여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므로 자신의 돈이 아니면 한 푼도 가지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부장은 듣더니 로비에 있는 10여 명의 고객 앞에서 갑자기 큰 소리로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옆에 있던 경비원도 따라서 외쳤다.부장은 이어 지점장을 불러왔고 나는 가방에서 현금 1,030위안을 꺼내 주었다. 지점장은 감동되어 나의 손을 꼭 잡으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장과 경비원도 나의 손을 잡으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나는 “천만에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렇게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6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정법수련마당> 수련체험> 기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10/3264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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