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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된 문장이 수정된 것을 보고 생각하다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얼마 전 문장을 써서 밍후이왕에 보내어 발표가 됐는데, 많이 수정되어 있었다. 수정된 부분을 자세히 대조하면서 나는 나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수정된 곳의 어느 분분은 사부님의 원문과 출처를 쓰지 않은 곳이 있었다. 그것은 아주 엄숙한 문제다. 법에 대한 엄숙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했는데, 심지어 좀 제멋대로인 것도 있었다. 엄중하게 말하면 그건 난법행위인 것이다. 물론 게으름에서 온 것이고 또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마음에서 온 것이다. 시간을 들여 사부님의 원문을 찾기 싫어하는 원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야 되겠는가! 무엇이 경사경법인가? 자신의 그런 집착심으로 법을 대한다면 어떻게 경사경법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교류 문장을 쓰는 목적은 서로 촉진하고 제고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고는 되도록 순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선 순정한 심태로 글을 쓰고 수정해야 하며,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부님의 설법을 인용해야 교류의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런데 어찌 이런 곳에서까지 자신의 집착심을 보여주었는가?

또 수정된 어떤 곳은, 의사전달의 표현이 잘못됐고, 어떤 곳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 더구나 어떤 곳은 말하고자 하는 단어의 선택을 잘못했으며, 또 아예 삭제 된 곳은 주제와 관계가 없는 것들도 있었다.

그러나 수정된 부분은 대부분 스스로 완성할 수 있는 부분들이었는데도, 그걸 등한히 하는 바람에 밍후이왕에서 수정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지극히 잘못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수련생의 시간은 소중하다. 우리가 마음대로 일부 수준 낮은 원고나 또는 크게 의의가 없는 정보(심지어 부정적인 정보) 같은 걸 원고로 작성해서 내보내면밍후이왕 수련생의 시간을낭비하게 하는 것이다. 투고한 수련생이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하게 되면 편집부 수련생의 업무량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질 수 있을 것이다. 대법의 정체를 위해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자신의 원고를 대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하는데, 그것은 역시 ‘선(善)’에 대한 체현이고 자신의 경지의 체현인 것이다.

나는 이번 일을 통해 한 가지를 연상할 수 있었다. 한 기술수련생을 알고 있는데, 나는 그가 아주 바쁘고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혹은 스스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 생각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 하나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련생의 문제다. 그들은 문제를 만나기만 하면 법에서 인식하지 못하고 사람의 각도에서 대한다. 그러므로 고장이 나기만 하면 ‘기술문제’라고 생각한다. 자신은 기술이 없으니 문제를 전부 기술 수련생에게 밀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제고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악을 청리하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 수련인으로 말하면 기계 상태는 자신의 환경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향을 받는다. 자신이 법에 부합되면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설령 문제가 나타나도 즉시 자신의 심태를 조정하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고장이 날 때 우선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은 다음 사악의 요소가 기계에 대해 교란하는 것을 청리해야 한다. “먼저 마음을 닦고 기계를 수리한다.”는 문장이 많다. 여기서 예를 들지 않겠다. 다른 원인은 기술 수련생에 대한 문제인데, 기술에 대한 집착심이 있을 수 있고, 또는 다른 집착심이 있기 때문에 해결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말하는 김에 다른 말을 좀 했다.

개인의 조그마한 인식이니, 정확하지 않는 점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를 바란다.

문장발표 : 2016년 4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4/5/3262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