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사상이 단순하여 많은 일을 생각하지 않으며, 오성이 차(差)해서 일이 생기면 하루 이틀이 지나서야 비로소 법에서 깨달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다.
2005년부터 나는 우리 지역의 진상자료와 ‘밍후이 주간’ 등을 책임지고 전달하게 되었으며, 후에는 연락인이 이사를 하게 되어 또 연락과 자료를 전해주는 일을 맡게 되었다.
나는 제때에 자료를 만들고 ‘밍후이 주간’을 프린트해 제때에 매 수련생의 손에 갖다 주었다.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특히 농촌에서 바쁠 때와 추수할 때 집에 할 일이 많아지는데, 동서로 다니면서 수련생들에게 자료를 전해주게 되면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났다.
A 수련생을 스스로 가져가지 않는다고 원망했고, 벽을 사이 둔 이웃 수련생을 내가 갖다 주기를 기다린다고 원망했으며, B 수련생은 때론 집에 없어 3, 4리 되는 길을 다녀오느라 헛걸음했다고 원망했다. 매일 이것도 원망하고 저것도 원망했고, 남편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든다고 원망하면서 나의 수련 상태는 좋지 않았다. 하루 저녁, 법을 학습하면서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참답게 법을 학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그것은 다만 사람의 집착ㆍ욕망, 곧 이런 마음의 하나이며, 단지 이 마음을 제거했을 뿐이다. 또한, 질투심, 쟁투심, 환희심, 과시심, 각종 마음, 사람의 마음이 많은데, 모든 마음과 각종 욕망을 모두 제거해야만 비로소 수련하여 원만에 도달할 수 있다.”[1] 나는 이 법을 학습하면서 나의 이 마음은 무슨 마음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아, 나의 이 마음은 원망하는 마음이다. 또 쟁투심, 환희심, 과시심, 조급한 마음, 이렇게 많은 사람 마음이 있었다. 나는 법을 잘 학습해 이런 사람 마음을 수련해 버려야 하였다.
또 한 번은 B 수련생에게 ‘밍후이 주간’을 전해주려고 찾아갔지만 수련생이 집에 없었다. 나는 또 헛걸음하고 시간만 허비했다는 생각에 화가 났다. 돌아오는 길에 나는 나의 원망하는 마음이 또 올라왔다고 생각했다. 이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라는 것이 아닌가. 내가 왜 수련생을 원망하는가. 수련생은 내가 온다는 것을 몰랐고, 그는 홀로 지내기에 무슨 일이나 모두 손수 처리해야 하지 않는가. 나의 마음은 조용해졌다. 저녁에 법을 학습했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 그렇다. 나의 매 하나의 사람 마음은 모두 법을 학습하면서 담담해졌고, 가벼워졌다.
작년 봄, 나는 또 B 수련생에게 인터넷의 자료를 전해주러 갔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문이 잠겨 있었다. 그는 또 집에 없었다. 나는 웃었다. 나의 마음은 조용했고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다. 나도 헛걸음하지 않았다. 나는 오는 길에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했다.
재작년 겨울 북방엔 눈이 많이 왔다. 연이어 내리는 눈이 녹았다 얼었다 하면서 길이 매우 미끄러웠다. 나는 D 수련생에게 인터넷 자료와 또 신년 달력, 진상 지폐를 전하려고 떠났다. 문을 나서면서 나는 생각했다. 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자. 그 순간 사악이 틈을 탔다. 나는 멀리 가지 못하고 넘어졌는데,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팠다. 나는 천천히 기어 일어나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괜찮아. 나는 대법제자가 응당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누구도 나를 교란하지 못한다. 나는 걸으면서 휴대폰으로 진상전화를 걸었고, 또 법을 외웠다.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나니/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생사에 집착이 없나니/정법의 길은 탄탄하여라”[2]
D 수련생의 집에 도착한 후 우리 둘은 또 함께 C 수련생의 집으로 갔다. 우리는 함께 법에서 교류했다. 두 수련생은 매우 감동해서 말했다. “우리는 정말 참답게 수련하고, 대법제자의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구도에 죄송하고, 이 추운 겨울에 우리에게 자료를 전해주는 수련생에게 미안합니다.”
이 십몇 년 동안 나는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막론하고, 경문, 인터넷 자료, 진상스티커, 진상 지폐, ‘밍후이 주간’을 제때에 수련생에게 전달하여 우리 이 작은 팀이 전체적으로 정법 과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주:
[1]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2]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2 – 정념정행’
문장발표:2016년 3월 30일
문장분류: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30/32596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