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12년 하반기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인데 작년 6월, 주변 수련생의 전화가 감시를 받아 나도 납치됐다. 나는 당일 풀려났지만 핸드폰과 노트북을 가져가지 못했다. 나중에 공안국과 파출소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핸드폰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다가 또다시 납치됐다.
당일 저녁 파출소 경찰은 나를 즉시 시 구치소로 납치해갔다. 그 전에 파출소에서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나에게 심문 기록에 서명하라고 했다. 나는 이번에는 사악의 어떤 요구에도 협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문서에도 서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서명이나 손도장이 없는 서류를 상급에게 보고한 후 나를 강제로 15일간 수감했다.
구치소로 가는 길에서 경찰은 “오늘 대화가 참 좋았어. 걱정하지 마. 필요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가족에게 연락할게. 우리도 힘이 없고 밥벌이나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당시 마음속으로 그들을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그들이 가련해 보이기만 했다. 그들은 이용당해 불법(佛法) 수련자를 박해하는 도구가 되었는데 미래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갚지 못할 죄이기 때문이다.
구치소에 도착한 후 10여 명이 갇혀 있는 감방으로 나를 집어넣었다. 나는 여기에 온 이상 기회를 잘 이용해 중생을 구도하고 이 생명들을 기만한 거짓말을 타파하고 대법을 알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방에 들어온 후 나는 즉시 안으로 찾기 시작했다. 왜 구치소에 수감됐을까? 반드시 어느 방면의 누락이 있어 사악에게 틈을 타게 했을 것이다. 이것은 절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이 아니다. 구세력이 배치한 길로 간 것이다.
그리하여 침대에 앉아 가부좌했다. 범인들은 가부좌하고 있는 나를 보더니 모두 내 곁으로 모여와 “어떻게 들어왔어요?”라고 물었다. “파룬궁을 수련해 박해 받아 들어왔습니다.”라고 했더니 감방은 난리가 났고 모두 이상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들을 한번 둘러보고 조용하게 말했다. “놀라지 마십시오. 우리는 전혀 ×교가 아닙니다. 장쩌민(江澤民)이 국가 매체를 이용해 우리에게 요언을 날조하고 우리를 모욕한 겁니다. 모두 거짓말입니다. 우리는 다만 마음을 닦고 선을 지향하는 좋은 사람이고 인간세상의 명리정을 추구하지 않는 수련인 일뿐입니다! 그들은 좋은 사람이 되려 한다고 저를 납치해 왔습니다.”
옆 침대에 앉아 있던 젊은이는 “파룬궁은 ‘분신자살’한 사건은 뭡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그에게 “분신자살은 가짜입니다. 저희 사부님께서는 살생하면 큰 죄업을 짓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자살하면 죄업이 더 큰데 어찌 자살하겠습니까? 장쩌민 무리가 ‘배우’를 찾아다가 연기하게 한 후 파룬궁을 모욕하고 요언을 날조하여 민중이 파룬궁을 적대시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를 탄압하기 위해 죄를 뒤집어씌우고 그것을 빌미로 더욱 거리낌 없이 박해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저마다 눈이 휘둥그레져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그 전까지 듣지 못한 진상을 들었고 사악의 악독한 거짓말에 10여년 간 속고 있었던 가상을 씻어버리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의 눈이 모두 나에게 쏠렸다. 그 순간, 나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정말 이 시대의 주역이고 중생을 구도하는 희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녁에 침대에 앉아 왜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했는지 안으로 깊이 찾아보자 두려워하는 마음, 색욕, 명리심 등 매우 많은 집착을 찾아냈고 매우 깊이 은폐된 쟁투심도 있었다. 이번에 공안국과 파출소에 가서 진상을 알릴 때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과 쟁투심이 은밀하게 섞여있었기 때문에 그것들을 폭로하여 나에게 똑똑히 알고 철저히 해체하라는 것이다!
구치소에는 규칙이 하나 있었는데 새로 들어 온 범인은 이튿날 다른 범인들이 바람을 쐴 시간에 사진을 찍고 서류에 서명해야 했다. 다른 범인들이 다 서명하고 내 차례가 되었다. 나는 구치소에 들어오게 된 이유 란에 ‘×교를 이용해 사회에 해를 끼쳤다’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즉시 교도관에게 “저는 서명을 거부합니다. 첫째, 우리는 ×교가 아니고 둘째, 우리는 사회에 해를 끼친 적은 더욱 없습니다. 마음을 닦고 선을 지향하는 좋은 사람일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뜻밖에 교도관은 서명을 강요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나의 확고한 일념을 보시고 사악의 요소가 구름처럼 사라지게 하게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본 다른 감방의 범인들은 모두 난리가 났다. “저것 봐, 저 사람은 파룬궁을 수련해서 잡혀 들어왔어.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서명도 안하고 전혀 상관하지 못해!” 그때 교도관이 할 일을 마치고 다가 와서 “파룬궁에 대해 한번 말해보지.”라고 했다. 나는 거기 있는 모든 범인들이 대법 진상을 알길 바라는 마음에 큰 소리로 말했다. “우리는 ×교가 아니에요. 우리는 다만 마음을 닦고 선을 지향하는 좋은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니 어찌 서명하겠습니까?” 교도관은 “예전에 내가 특수 경찰이 된 적이 있는데 그 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 홍콩과 대만에서는 파룬궁을 수련해도 되지.”라고 말했다.
나는 “홍콩과 대만뿐이 아닙니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대법이 널리 전해졌습니다! 중국 대륙에서만 박해합니다. 다른 나라 지도자들이 잘 모르겠습니까? 지금 왜 대놓고 파룬궁을 박해하지 못하는지 압니까? 중국공산당만 파룬궁을 ×교라고 하고 다른 국가에서는 다 바르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중국공산당이 스스로 사악하다고 시인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변 범인들은 다 웃었다.
감방으로 돌아온 후 같은 감방 범인들은 파룬궁을 어떻게 수련하는지 물었다. 내가 공법을 그들에게 보여주니 그들은 나를 공손하게 대사라고 불렀다. 나는 “그렇게 부르지 마십시오. 전 사부가 아니라 제자일 뿐입니다.”라고 알려줬다.
어느 날 한 교도관은 내가 계속 연공하고 있는 것을 보고 “아직도 하고 있어? 계속 그러면 몇 년이고 가둬 놓을 거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 때 갑자기 두려움이 나왔다. 왜 두려움이 나왔을까? 자유를 잃고 싶지 않고 속인 중의 모든 것을 잃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발정념해서 그 이기적인 일념을 해체해버려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홀가분해졌다! 그리고 계속 앉아서 발정념하고 연공했다.
그 후 며칠, 산책할 때 인연 있는 범인을 만나면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는데 매일 가부좌할 때면 천목으로 파룬이 회전하는 것을 아주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전에는 파룬이 빨리 회전해 안의 구조를 잘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안에 있는 만자 부호와 태극이 천천히 돌아 금색 테두리와 자주색의 태극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천목으로 파룬을 볼 수 있게 하여 격려해 주시는 것이었다.
감방에서는 새로운 범인이 들어오고 원래 있던 범인이 풀려나는 일이 계속 있었다. 그들은 모두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인연 있는 사람이고 여기에 와서 진상을 듣게 한 것이므로 나는 반드시 짧은 시간을 잘 이용해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매일 저녁 감방 범인들은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했다. 나는 그들의 사상을 속박한 무신론을 타파하기 위해 신화 이야기를 해줬다.
어느 날 저녁 나는 우리 감방의 범인들을 모두 당, 단, 대조직에서 탈퇴시켰고 대법진상을 알게 했다. 그날 사부님께서는 또 수승한 장면을 보여주셨다. 사부님의 아주 큰 법신이 우리 감방 상공에 앉아계셨고 그 아래로 아주 큰 빨간색 덮개가 우리 감방을 덮고 있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묵묵히 사부님께 감사드렸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중생은 모두 구도됐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나는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이튿날 오전 감방 안 TV에서 ‘서유기’ 드라마 마지막 회가 나왔는데 ‘링윈두(凌雲渡)’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삼장법사 일행이 건너가지 못하고 있는데 마침 밑바닥이 없는 배가 왔다. 손오공이 삼장법사에게 타라고 했으나 삼장법사는 감히 타지 못했다. 손오공은 “밑바닥이 없는 배가 중생을 구도합니다”라고 하면서 삼장법사가 더 이상 망설일 틈도 없이 그를 배로 떠밀었다. 마중 나온 사자는 크게 웃으며 “삼장법사님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미 환골탈태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 무한한 감격이 밀려왔고 사부님께 감사드렸다.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제자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고 계신데 내가 감히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 그 순간 나의 침대 옆 벽에서 큰 ‘불(佛)’자가 보였다. 그전까지 나는 그렇게 큰 ‘불’자를 본 적이 없었다.
구치소에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풀려나는 사람들은 ‘반성문’을 써야 나갈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사람의 마음으로 그들이 만약 나에게 기어코 쓰게 하면 대신 인식서를 쓰고 내용은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인식한 것을 쓰려고 했다. 풀려나기 전날 밤 보조 교도관은 나갈 몇몇 사람들에게 연필 하나와 종이 한 장 씩 나눠주며 번갈아 가며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 나는 옆에서 다른 사람들이 대충대충 쓰고 있는 것을 보면서 ‘쓸까 말까? 쓰지 않으면 나가지 못하겠지? 제목을 인식서라고 해도 문제없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사부님께서는 한 범인을 입을 빌리셨다. 그 범인은 “어떻게 쓸 생각이야? 나쁜 일을 해서 들어온 것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것은 사존의 점화이다. 조금의 오점도 남기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 아닌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다니 정말 어리석었다!
그런데 옆 침대 범인이 “내일 나갈 수 없을지 몰라. 다른 사람들은 다 쓰는데 혼자 쓰지 않으면 나갈 수 있겠어?”라고 했다. 그러자 나는 또 마음이 흔들렸다. 나의 석방이 미뤄지고 자유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또 나왔던 것이다. 그때 사존은 또 그 범인의 입을 빌려 “안 써? 안 쓰면 종이를 나에게 줘.”라고 말하며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종이를 가져갔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닌가? 당시 사부님께서는 정말로 나의 손을 잡고 도와주셨다! 그런데도 나는 깨닫지 못했다.
그들이 다 썼을 때 나는 그들이 쓰던 연필을 가져다가 감방 벽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써놓았다. 감방 벽에는 예전의 범인이 마약을 피우고 후회한 글이 있었는데 지금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가 이 어두운 감방에서 무한한 빛을 내고 있다. 이 글이 나중에 여기에 수감되는 인연 있는 사람이 진상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된다면 나는 여기에 헛되이 오지 않았다.
좀 지나자 보조 교도관이 왔다. 그는 다른 범인들의 반성문을 거둬가며 누가 아직 내지 않았는지는 묻지 않았다. 나는 무사히 지나간 줄 알았는데 몇 분 후 그가 다시 감방으로 뛰어오더니 “○○○, 반성문을 쓰지 않았지?”라고 했다. 나는 “저는 법을 위반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씁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나를 바라보다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갔다.
이번 일로 나는 사악의 고험은 없는 곳이 없다는 것을 깊이 체득했다! 밤이 깊어갔다. 구치소에서 부딪힌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해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 그날 저녁은 그렇게 조용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내일을 오기를 기다렸다.
뜻밖에 나중에 사존은 또 옆방 범인이 건너와 자게 해주셨다. 그는 감방에 빗물이 떨어져 할 수 없어 건너왔다고 했고 그도 내일 나간다고 말했다. 정말로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존께서는 내가 떠나는 마지막 시각에도 인연 있는 사람을 데려다 주시고 진상을 듣게 했다. 나는 그곳에 있는 모든 범인이 진상을 알게 하고 삼퇴하게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하여 바로 그에게 삼퇴를 권했고 진상을 알렸다.
그날 저녁 많은 범인들은 내가 나가는 것을 아쉬워했고 풀려나면 꼭 나와 연락해 대법을 수련하겠다고 했다. 나는 기쁘게 웃었다. 구도된 중생들이 기뻤고 자비로우신 사존의 고도에 감사드렸다!
이튿날 아침에 구치소를 떠날 때 나는 제일 먼저 신발 끈과 허리띠 그리고 돈을 돌려받았다. 그때 마지막으로 수인(獸印)을 없앤 범인이 나에게 택시를 타게 20위안을 빌려주라면서 집에 돌아가서 갚겠다고 했다. 나는 “그러죠. 갚지 않아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쳐 그 자리에 있던 교도관과 범인을 마중 나온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2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28/324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