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몇 년 전에 한 수련생이 내게 “당신 말은 듣기엔 다 옳고 생각해낸 아이디어도 좋은 것 같지만 아주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 들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난 무슨 좋지 않은 생각도 없고 진심으로 이 일을 잘하려는 것이고 자신도 이렇게 했고 효과도 괜찮았기 때문에 경험을 수련생들에게 소개해준 것인데 어찌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하는가?’라고 반나절 사색했어도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잠을 잤다.
이튿날 아침에 법을 외웠다. 제2강 “어떤 사람은 자기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심지어 그가 병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하는가? 이 병을 내가 대신 얻고 그의 병이 낫게 하자. 그것은 자비심(慈悲心)에서가 아니다. 그는 그 명리심(名利心)을 전혀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비심이 아예 생길 수 없다.”[1]까지 외웠을 때 머리가 흠칫 했고 마음이 갑자기 훤히 밝아졌다. 수련생들이 이 일을 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경험을 소개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마음속에 득의양양 하는 마음이 좀 있었다. 이 득의양양 하는 마음이 과시심 아닌가? 자신을 높은 위치에 놓은 것이 아닌가?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명리심이고 자아를 과시하는 마음이고 다른 수련생들이 잘하기 위해 하는 자비심이 아니다.
그 후로부터 입을 열고 말하기 전에 언제나 좀 생각하고 이 말을 할 때의 자신의 마음이 무슨 상태인지 자세히 느껴봤다. 만약 표현하고 과시하려는 성분이 있으면 될수록 그 표현, 과시를 내리눌렀고 수련 중 이 좋지 않는 물질을 완전히 연마해 없애기 전에 어떤 때는 매우 강한 것이다. 이런 정서를 내리누르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반복하고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고 자신을 살펴보는 것을 잊으면 득의양양해 끊임없이 말하기도 한다. 또 한 번은 수련생이 내 발언을 다 듣고 반감과 분노를 표했고 멸시도 했다. 자신이 착실하게 연마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이틀 동안 소침했다.
어떻게 하겠는가? 수련은 바로 사상으로 억제하고 행동으로 통제해야 하는 것이다. 조금씩 착실하게 수련함에 따라 기본상 입을 열기 전에 자신이 말하려는 이 한 마디의 근본적인 목적이 무엇이고 무슨 정서를 갖고 있는가를 머리에서 한 번 더 생각해봤다. 만약 이기적인 목적이고 좋지 않는 정서가 있으면 될수록 자신을 통제하고 입을 벌리지 않게 했으며 다른 수련생들에게 좋지 않는 물질을 발산하지 않게 했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의 진아(眞我)는 모두 고층에서 온 것으로,”[2]라고 말씀하셨고 사부님께서 “그러나 대법제자로 말하면, 모두 진정한 자신이 있으며, 목적은 세상에 내려와 법을 얻고 조사정법을 하거나, 당신이 당신 그 예전 세계 중생을 구도하려는 이 일념(一念)을 품고 왔는데, 그 진정한 당신은 보호 받았으며, 처음에는 진정한 당신 자신이 주도적 작용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나 여러분 알다시피, 삼계에 진입한 후에는 마치 흙에 묻힌 것과 같이, 점차적으로 주도적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게 되었으며, 심지어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2]라고 말씀하셨다.
수련 중 점차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하고 자비하고 도량이 넓은 상태를 느낄 수 있었다. 아마 그것이 바로 진아일 것이다.
관념과 이성적이지 못한 일면이 강할 때면 진아는 무능하고 힘이 없고 사람은 표면에서 행위상 성의와 정기를 표현하지 못한다. 이때 자신을 통제하여 말하지 말고 행동하지 않으며 후천적인 관념, 업력 등으로 구성된 그 가짜 자신에게 에너지를 수송하지 말아야 한다. 수련상태가 좋을 때 진아가 비교적 강하고 마음 상태로부터 외형까지 다 매우 바르고 매우 활기가 넘쳐나는 것이다.
어떤 때 수련상태가 좋지 않을 때 자세히 분별해보면 진아를 분별해낼 수 있다. 어떤 때 그 진아는 어릿광대를 보는 것처럼 후천적인 관념과 여러 가지 집착심이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무슨 소식을 알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 자신은 한가하지 않고 대법 항목의 무엇을 했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 무의식 중에 자신이 무슨 법리를 깨달았다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 수련생에게 자신이 어떻게 상대방을 위해 생각했다고 힌트를 주고 싶은 마음 등등. 똑똑히 분별한 후 다시 발정념해서 청리했다. 이렇게 또 한동안 지나더니 온 사람이 많이 안정해진 것 같았다.
한동안 단체 법공부할 때 수련생들은 읽고 나는 외우는 것을 시험했다. 그러나 익숙하게 외울 수 없어 속도가 언제나 다른 사람보다 반 박자 늦었다. 한 수련생이 “변명하지 마세요, 법공부할 때 왜 언제나 다른 사람보다 늦어요? 찾아봐요. 당신에게 사람의 마음이 있는데 쓰레기고 언제나 악취를 발산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그리하여 집으로 돌아가 곰곰이 생각해봤지만 무엇을 생각하지 않았고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러나 자세히 깊이 파보니 자신을 또 높은 위치에 놓았고 정체가 법공부하는 효과를 생각하지 않았고 자기만 외우려고 생각했으며 마음속으로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했고 또 과시심이 있었다. 수련생은 또 변명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은 평소 내가 아직도 자신을 표현하기 좋아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후에 토요일을 찾아 ‘전법륜’을 들고 ‘과시심’이란 그 장을 9번 외웠다. 제9번째 외웠을 때 머리에 ‘찍찍’하는 소리가 나더니 일부 더러운 물질이 제거되기 시작했다. ‘화강암’이 또 적지 않게 깨졌다는 것을 알았다.
이후로 사상 속에 남의 칭찬을 들으려는 생각이 점점 적어졌다. 어떤 때 뭘 말하고 뭘 하려고 할 때 다른 사람의 칭찬을 듣고 싶은 생각이 나타나도 기본적으로 잡고 소멸할 수 있게 됐다.
수련 초기, 수련생이 나보고 뭘 좀 도와달라고 할 때 내가 도와줄 수 없으면 수련생에게 내가 대법 일을 하고 있고 놀고 있지 않다고 말하기 좋아했다. 이후에 이것은 과시심이라는 것을 느껴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또 이후에 이런 마음이 없어지자 말하든 말하지 않든 상관없었다.
돌이켜 생각하면 매우 힘들게 과시심을 없앴다. 다른 공간은 꼭 장관일 것이지만 사람의 이 공간에서는 다만 말하는 모습이 조금 달라졌을 뿐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2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22/3256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