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봄에 나는 법을 거의 20년 전에 얻었다는 노년 수련생을 만났다. 노년 수련생은 오랫동안 집에서 홀로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전법륜’을 읽어 틀리게 읽는 글자가 많았다. ‘논어’를 한 번 읽는데 20개의 글자를 틀리게 읽었다. 연공 동작도 정확하지 않았고 제3장 공법에는 파룬궁 동작에 없는 것을 더하였다.
이런 문제가 있기에 나는 매주 오후 시간에 그녀를 도와 법공부를 했다. 매번 법 공부하기 전에 몇십 분 동안 연공 동작을 바로잡아주고 ‘전법륜’을 배웠다. 2달 동안 연공 동작을 배워 5장 공법은 기본적으로 맞게 되었다.
노년 수련생이 틀리게 읽는 글자를 고쳐주기 위해 법공부를 할 때 그녀가 틀리게 읽은 글자를 메모하였다. 그녀가 홀로 법공부를 할 때 스스로 바로잡게 하려는 것이었다. 1년을 거쳐 노년 수련생은 크게 진보했고 틀리게 읽는 글자를 거의 고쳤다. 하지만 개별적이고 기억하기 어려운 글자는 아직 어려워하였는데 나는 매일 열심히 그녀를 도와 바로잡아주었다.
그녀에게 발정념 하는 알람을 맞춰주었고 사부님의 각지 설법 책을 구해 주었다. 노년 수련생은 아주 노력하였고 이전보다 정진하며 스스로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었는데 노년 수련생은 내가 도와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법공부를 할 때마다 나에게 일부 물품을 주었다. 처음에 나는 무엇을 주어도 완곡하게 거절하였고 노년 수련생에게 한바탕 도리를 설명해 주었다. 그렇게 하면 사부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였다. 노년 수련생의 집착심은 갈수록 커졌고 새해에는 선물을 우리 집으로 가져왔다. 당시 수련생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않았더니 수련생은 물건을 놓고 갔다. 올해 정월 나는 2배의 선물을 노년 수련생에게 주었다. 노년 수련생은 좀 불편해하였다.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올해 정월 처음으로 법공부를 하고 끝난 후 우리는 교류를 했다. 당연히 우리는 서로 이런 물건 교환을 하지 말아야 하며 그렇게 하면 수련생 사이에 정이 생긴다고 했다. 노년 수련생은 화를 냈고 엄숙하게 말했다. “우리는 지금 속인 중에서 수련하여 아직 정이 있고 당신만 나를 돕고 있는데 나도 좀 마음을 표현하면 안 되는가?!”
나는 말했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대법에서 서로 돕는 것은 좋지만 이런 물건 교환은 하지 말아요. 내가 법공부를 하러 와도 맛있는 것을 준비하지 마세요. 저는 먹지 않을 거예요.” 교류한 후 내가 돌아가려 할 때 노년 수련생은 물건을 꺼내 나에게 가져가라고 했다. 당시 나는 그녀에게 말하고 물건을 가져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노년 수련생은 화가 나서 문을 ‘쾅’ 닫았다.
두 번째 법공부를 하고 난 후 노년 수련생은 4가지 물건을 준비하여 나에게 가져가라고 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총총히 집으로 갔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반성했다. 왜? 노년 수련생은 왜 이럴까? 여기에 내가 수련해야 할 것이 있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했다. 1년 동안 노년 수련생과 교류할 때 나를 중심으로 하여 상대방에게서 문제점을 찾고 자아를 강조하여 자신을 중히 보고 자신이 노년 수련생보다 잘 수련하여 법리를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과시심이 있었으며 자아에 집착하여 다른 수련생이 마음에 내키지 않았고 자아를 실증하는 마음, 명을 구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로써 노년 수련생은 체면을 위해 필사적으로 나에게 물품을 줘서 감사해 하였다.
문제를 찾았다. 노년 수련생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았다. 어느 날 법공부가끝난 후 우리는 교류했다. 나는 성실하게 수련생의 감수를 고려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고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 없이 부드럽게 말했다. 노년 수련생도 제고되어 그녀는 말했다. “이후 사부님의 말씀을 잘 듣고 법공부를 잘하여 ‘전법륜’의 글자를 틀리지 않게 읽고, 법에 있지 않은 일은 하지 않으며 정을 내려놓겠다. 사람을 구하는 대자비심을 수련해 내겠다.” 이것은 ‘자아를 내려놓으니 천지가 넓다’였다.
문장발표: 2016년 3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3/23/325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