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으로 사람마다 수련 층차가 다르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에 대해 같지 않은 경지에서 같지 않은 견해가 있는 것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나는 어떤 수련생이 한 항목에 참여하여 일하던 중에 다른 수련생의 방법이 자기 생각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떠나버리는 바람에 그 항목의 수련생들에게 일의 차질을 주고 불편을 주는 경우를 보았다. 심지어 어떤 수련생은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며 그 항목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뒤에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도 한다. 나도 늘 수련생들이 불학회 책임자나 한 항목의 책임자 또는 다른 수련생을 원망하는 등등의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수련생이 하는 말은 에너지가 있다. 어떤 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가? 오직 우리가 심태를 잘 조절하고 각도를 바꾸어 놓고 문제를 보기만 하면 부동한 인식이 있게 된다고 나는 여긴다.
나는 중국에서 해외로 온 대법제자다. 법을 얻어 수련해서부터 조사정법한 10여 년 동안 수련생, 항목책임자. 불학회책임자 등에 대해 지금까지 어떤 원망하는 마음도 없었다. 다만 감사하는 마음만 있었을 뿐이다. 특히 현지에서 대형 활동이 있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
현지 수련생들이 대형 전시판을 세우고, 현수막을 걸며, 음향기기를 준비하고, 장소사용을 허락받는 등등 우리로서는 감히 할 수 없는 그렇게 많은 준비와 많은 일을 그들이 하므로, 우리가 편안히 그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단체 법 공부를 할 때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예비 신청을 하고, 장식을 마련하고, 매주 위생관리도 하고…… 그렇게 많은 수련생이 고생하면서 우리에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전체 수련생이 함께 법 공부와 교류를 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진상자료를 받을 때도 역시 매번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매 한 부의 진상자료가 마련되기 위해서 많고 많은 수련생의 노고와 정성이 들어 있다. 편집, 인쇄, 운반 등 모든 일체가 나로서는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수련생이 ‘대기원시보’나 기타 진상 자료를 집에 차로 운반해 올 때면 나는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나는 단지 다소의 시간을 들여 배포하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이유로 하지 않겠는가?
또 어떤 수련생이 나에게 무슨 일을 하라고 할 때 나는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오직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만 하면 대부분 거절하지 않는다. 수련생이 나를 찾아올 때는 꼭 다른 수련생에게는 불편한 것이거나 또 할 수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속으로 수련생이 나에게 참여할 기회를 준 것이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나에게도 인터넷 매체로 진상 알릴 기회의 행운이 온 것이다. 나의 조건과 능력의 제한으로 기본적인 일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컴퓨터 앞에 앉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그렇게 많은 수련생이 감당했고 지불했기 때문에, 비로소 나 같은 사람도 참여할 기회가 된 것이고,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개인적으로 어느 수련생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껴질 때는 정면에서 견해를 밝힌다. 그가 내 건의를 받아들일지 말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 수련생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꼭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느 수련생이 법리상의 인식이 그다지 분명하지 못할 경우(수련생의 중문 기초에 제한이 있기 때문) 나는 즉시 그 수련생과 법리로 인식을 교류한다… . 그러므로 원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뒤에서 말하지 않는다.
수련생 여러분, 다른 수련생의 견해가 자기 생각과 부합하든지 부합하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전면적인 지지를 해주되, 자신에게 견해가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제기하라. 만약 수련생이 당신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에게도 생각이 있을 것이다.
문장발표 : 2016년 2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2/14/3241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