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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

글/ 이란(屹然)

[밍후이왕] 사부님의 정법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는 오늘, 대법제자와 구도를 절박하게 기다리는 중생에 대해 말하면 시간은 모두 대단히 소중하다. 만약 대법제자가 수련생의 시간을 이유 없이 헛되게 보내거나 소모하면 분명 잘못이다. 가볍게 말하면 다른 수련생에 대한 비우호적인 행동이며 중생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표현이다. 중하게 말하면 수련생을 해치고 중생을무시하는 것이 된다.

현재 인류가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일분일초 모두 대법 사부님께서 비할 데 없이 거대한 감당으로 바꾸어오신 것이고 사부님께서 중생구도와 대법제자의 성취를 위해 연장하신 것이기에 이 시간은 정말로 천금으로도 살 수 없고 만금으로도 바꿀 수 없다! 또한 사부님 은혜를 입은 제자들은 어떤 심태로 시간을 대하는가에 따라 그의 정법수련에 대한 이해 정도 및 개인의 심성수련과 경지의 일종 체현을 충분히 알 수 있다. 한 사람이 심성이 높으면 아주 무사(無私)할 수 있으며 무슨 일을 하든지 모두 먼저 상대방의 각도에서 고려한다. 반면, 개인의 감수와 애호에 쉽게 집착하면 따라서 일부러 혹은 본의 아니게 수련생의 시간을 소모하게 하는데 자신도 모르고 또 미안한 마음도 들지 않는다.

수련생과 교제하는 중 늘 다음 세 가지 경우 교란에 봉착하게 된다.

첫째,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 필요해서 수련생 집에 가면 일정한 주제도 없이 닥치는 대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한다. 적게 말하면 두 시간, 많이 말하면 눈 깜작할 사이에 한나절이라는 시간을 흘려보낸다. 또 어떤 사람은 전혀 아무 일도 없으면서 단순히 수련생과 지나간 옛 일을 말하기 위해서인데 한번 말하기 시작하면 몇 시간이다.

둘째, 전문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꼭 수련생 집에 가서 며칠 묵는다. 어떤 사람은 장기적으로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아 늘 아주 작은 문제에 봉착하면 넘기지 못하고 수련생을 찾아가 교류한다. 하루에 말을 다 못하면 수련생 집에 묵으면서 말하는데 때로는 하루 이틀 묵어 사람을 아주 무기력하게 만든다. 사실 많은 경우 관을 넘기지 못할 때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학습을 하기만 하면 매듭을 풀 수 있다.

셋째, 어떤 수련생은 갑자기 ‘방문’하는데 전혀 아무 일도 없으면서 한사코 며칠 묵으면서 말한다. 수련생이 세 가지 일로 눈코 뜰 새도 없이 바삐 보내는걸 알면서도 여전히 와서 며칠씩 묵는다. 수련생은 시간이 아까워 매우 조급하지만 또 미안해서 쫓아내지도 못한다.

물론 수련생지간에 교류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교류는 여전히 반드시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정말로 어느 관을 넘지 못해 수련생과 교류하는 것은 완전히 이해할만 하다. 하지만 짧게 얘기하는 것이 가장 좋고 진지하게 부족한 면을 찾아 법리상 확실하게 말해야지 되풀이해서 말하지 말아야 한다. 속인을 놓고 말해도 거듭 ‘잔소리’를 하는 것은 아주 지루한 것인데 수련하는 사람이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는 수련생과 교류하는 중에서 보통 직접 핵심을 찔러 말하고 쓸데없는 말은 아주 적게 한다. 나는 수련생이 장황설을 늘어놓으며 말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이런 늘어지는 교류에 봉착하면 나는 수련생을 존중해서 면전에서 만류하지 않고 지혜롭게 이유를 찾아 떠난다. 이렇게 하면 수련생에 대한 선(善)이 부족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시간을 적게 낭비할 수 있어 상대 수련생에 대해 나쁜 일이 아닌 진정한 선이다.

지난 1년 간 나는 심지어 시간을 분으로 계산할 정도로 인색하게 이용하면서 거의 내내 사람을 구하는 방면에 신경을 썼다. 때문에 수련생 집에 놀러 가서 한담하는 것을 지금까지 아까워했다. 정말로 일이 있어 가야할 경우에는 가급적 짧게 말하고 말을 마치면 곧 간다. 때로는 문 앞에서 몇 마디 말로 확실하게 표현한 후 서둘러 간다. 모두들 한창 바쁘게 사람을 구하는 중에 있는데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자신과 수련생에 대해 말하면 모두 유익한 것이다.

속인 중에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대법제자에 대해 말하면 시간은 더욱 진귀한 것이며 시간은 더욱이 대법자원의 일부분이다. 수련에 정진하는 사람은 인위적으로 다른 사람의 시간을 헛되게 허비하지 않을 것이고 높은 경지의 대법제자는 더욱 수련생의 시간을 이유 없이 손실시키지 않을 것이다. 물론 무슨 일이 있어 수련생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한 것은 이 토론 범위에 속하지 않는다.

수련생의 시간을 소중이 여기는 것은 대법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일 뿐만 아니라 또 수련생에 대한 존중이고 더욱이 중생을 위해 책임지는 구체적인 표현이다.

문장발표: 2015년 1월 2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1/3225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