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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련 배포에 관한 약간의 감상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중국 전통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탁상용 달력, 춘련(春聯: 중국에서 설날을 축하하기 위해 출입문 등에 빨간 종이에 축하 문구를 써서 붙인 것)은 중생구도의 방식으로 또 사람들 눈에 잘 띈다. 최근 수련생들의 일부 방법을 보고 수련생들과 서로 토론하고 교류하기 위해 이 문장을 쓰게 됐다.

현지 일부 수련생이 춘련을 대하는 방법은 진상을 알리지 않고 삼퇴도 권하지 않으며 바로 대량으로 사람들에게 배포해 춘련 몇 백 폭을 순식간에 다 배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받은 후에도 우리의 뜻을 전혀 모르고 심지어 우리가 뭘 하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어떤 수련생은 말한다. “춘련은 바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억제할 수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법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세 가지 원인이 있다.

1. 탁상용 달력이든 춘련이든 시간과 힘을 들여 제작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각지에 운송해온 목적은 중생을 구도하고 중생 구도에 쓰기 위한 것이기에 반드시 이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 진상을 알리지 않고 삼퇴도 권하지 않으면 중생구도 작용을 일으키지 못해 대법 자원을 그냥 낭비한 것이 아닌가?

2. 이렇게 춘련을 배포하는 것은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억제한다는 문제에 대해 나의 견해는 이렇다. 다른 공간의 사악을 제거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정념과 정념정행으로 하는 것이지 춘련에 의거해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사악만 제거하고 중생을 구도하지 못한다면 안 된다. 사악을 제거하는 목적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조건을 창조하는 것으로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이 사람을 구하는 실질적인 일은 대법제자가 착실하게 한 걸음씩 해나가야 한다. 춘련은 보조 도구로서 우리의 사람 구하는 일을 완성할 수 있지만 절대 춘련이 ‘주력 부대’가 되어 우리를 대신해 사명을 완성하게 해서는 안 된다.

3. 우리는 정법이 마지막의 마지막에 이르렀다는 것을 다 안다. 사람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현지의 한 노수련생이 말한 것처럼 “한 사람이라도 구해야 한다.” 지금 한 겨울이라 날씨가 추워 길가는 사람들은 총망히 지나면서 발걸음을 멈추려 하지 않기에 사람 구하는데 일정한 어려움이 있다. 춘련, 탁상용 달력은 우리가 세인에게 말을 건넬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때 춘련 한 폭 혹은 탁상용 달력 한 권을 주면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들으려 하고 삼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춘련, 달력이 큰 작용을 일으켜 가급적 ‘요긴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

이렇게 하는 수련생이 한두 명이 아니기 때문에 총망히 이 글을 썼다. 시간 관계로 말을 잘 다듬지 못한 부분이 있다. 세밀하지 못한 부분은 수련생께서 양해하시기 바라고 법에 맞지 않은 점은 바로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6년 1월 2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7/3227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