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나는 베트남 수련생이며, 지금은 싱가포르에서 사업하고 있다. 아랫글은 일 년 이래의 조그마한 수련 체험인데 써내어 수련생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1, 법 공부에 대한 인식
최근 나는 무엇이 진정한 법 공부인가, 진정으로 본성 그 일면으로부터 법을 인식하는 것이지 사람의 그 일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체득하게 됐다. 한번은 내가 기차에서 ‘전법륜’을 읽고 있는데 마치 어떤 목소리가 나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법 공부는 현재의 인식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후부터 나의 법 공부는 이전보다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나는 이전에 늘 자기도 모르게 사람의 일면으로 법을 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법을 외울 수는 있었지만 이해한 내포는 깊지 않았다.
이밖에 나는 왜 법 공부가 그렇게 관건인지 더욱 분명히 알게 됐다. 나는 사상이 행동을 결정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그러므로 우리의 한 세트 이념은 우리의 행위를 결정할 수 있다. 법 공부 가운데서 만약 정말로 본성적인 그 면으로 인식하면, 법의 부동한 내포가 곧 펼쳐질 것이며, 착오적인 그런 이념을 타파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법리에 해박하여 미혹을 타파하나니” [1], 라고 말씀하셨다.
이 점을 인식한 후, 나는 나의 법 공부가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게 됐다. 마치 그때부터 비로소 진정으로 수련을 시작한 듯했다. 이는 내가 처음으로 마음속으로부터 법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고, 그래서 줄곧 공부했다. 이틀이면 ‘전법륜’ 다섯 강을 읽을 수 있었고 효과도 아주 좋았다.
2, 수련과 사업의 관계를 바로 놓다.
사업에서 나는 일부 귀찮은 일에 부딪힌 적이 있었다. 상사의 압력, 고객의 과분한 요구로 인해서 그들에 대한 증오의 마음이 생겼다. 그때 나의 마음속에는 오직 어서 빨리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법을 실증하려는 생각뿐이었다. 너무 많은 시간과 정력을 들여서 속인의 일을 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일을 적게 하는 것은 구세력의 교란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한동안 나는 사업을 아주 잘하지 못했다. 다행인 것은 그때 나는 법 공부를 비교적 많이 했다. 시간을 다잡아 기차에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점심 후에도 발정념 하고는 곧 법 공부를 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는 아무튼 그들을 잘 대해줘야 하고, 아무튼 이 사업은 잘해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게 됐다. 나는 마땅히 사업을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지 빨리 일만 끝내면 그만이라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마음으로 진정 잘한다면 그 일은 자연적으로 빨리하게 되는 법이다. 게다가 나는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만약 내가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나의 고객과 나의 상사가 손해를 볼 것이 아닌가? 나는 그들이 나를 괴롭히고 내가 대법 실증하는 일을 교란한다고만 여기지 말아야 했다.
아무튼, 구세력의 교란이든 사부님의 고험이든 정념으로 대하기만 하면 훌륭한 것이고 사업을 잘하려는 마음은 잘못이 없다는 것을후에 인식하게 됐다. 그런 후 나의 사업은 비교적 안정됐고, 여전히 비교적 바삐 돌아가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사장에게 여러 번 인정을 받아 표창을 받았다.
나의 사업은 소프트웨어 고객 서비스 직위여서 압력이 좀 있었다. 고객은 문제가 있으면 나를 찾는다. 문제가 있기만 하면 그들은 좋아하지 않으며, 어떤 땐 아주 듣기 거북한 말을 한다. 날마다 심성을 제고할 기회가 있었던 것이며, 될수록 그것으로 심성을 제고했다. 법 공부를 통해 나는 이 환경에 감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또 발견하게 됐는데, 심성이 제고되자 나의 번역 시스템도 더욱 잘하게 됐고, 번역 속도도 아주 빨라졌다. 나의 일은 번역이기 때문에 모순이 없으면 심성을 제고할 기회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그러므로 모순은 사업 가운데서 발생했고, 나는 이 기회를 틀어잡고 심성을 제고해야지 그것을 교란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야 했다.
3, 자아를 내려놓다
작년 4월에 나는 베트남으로 돌아가 친척을 방문했고 또한 고향의 법 공부 팀에도 참가했다. 나는 나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어쩐지 이상한 감을 느꼈다. 그래서 한 수련생에게 물었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려 주시겠어요?” 그가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늘 남이 말하는 중간에 자르지요.” 나는 생각했다. 맞아. 나에게 확실히 이런 문제가 존재한다. 남을 존중하여 정력을 집중해 말을 듣는 게 아니라 언제나 나의 말을 하려고만 한다. 하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몰랐다. 그래서 나는 기타 수련생과 나의 문제점을 교류했다. 그가 말했다. “아주 훌륭해요. 인식했으면 진보한 거죠!” 하지만 어떻게 고치겠는가? 그가 말했다. “당신은 자기 일을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말고, 남의 일을 좀 중요하게 본다면 자연적으로 두뇌가 냉정해지면서 남의 말을 주의해서 들을 수 있어요.”
나는 이런 방법으로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자아를 표현하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그들의 말을 새겨듣고 아주 주의해 들으며 그들의 생명을 중요한 위치에 놓으면서 이전처럼 자신이 하려는 말을 줄곧 강조하지 않았다. 나에게 자신도 모르는 동안에 그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진상 알리는 효과도 비교적 좋았다. 그 후 아버지는 나를 법 공부 팀에 데려다주셨고, 또 나를 할아버지 친구에게 데리고 가서 홍법하게 하셨다.
이상은 나의 약간의 깨달음이다. 부족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정진요지-성자’
(2015년 싱가포르법회 발언고)
문장발표 : 2016년 1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해외법회발언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6/3222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