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2008년에 겪었던 일이다. 원촨(汶川)지진이 발생한 지 한 달 후, 내가 성 소재지에서 일처리를 하고 돌아오는 티켓을 산 뒤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혼자 대합실을 거닐다 몇 명이 모여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다. 나이가 비슷한 4~5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키 큰 남자가 주로 말을 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듣고 있는 편이었다. 키 큰 남자 옆에 한 여자가 있었는데 아내인 것 같았고, 그 옆에 12세 정도로 보이는 남자어린이도 있었는데, 그들은 한 가족처럼 보였다.
그들은 원촨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는 “원촨 지진에 대한 당국의 구조가 느리다. TV보도와는 다르다.”고 했다. 또 한사람이 이어 말했다. “후에 외국인 구조대원들까지 와서 수색하며 구조 하지 않았는가?” 또 한 사람이 말했다. “공산당이 구하고 싶지 않으면 누구도 방법이 없다.” 내가 옆에서 말을 이어 말했다. “해외구조대가 도와주려고 왔지만 3일이 지나서였다. 지진이 발생한 후 중국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많은 외국 정부에서, 중국 정부에 구조를 위한 수색대를 보내겠다고 제의했다. 외국에는 모두 그런 조직이 있다. 하지만 중공은 그런 제의를 받고도 3일을 끌다가 겨우 승낙했다. 3일이란 시간이 어떤 시간인가? 허물어진 건물 밑에 묻혀있거나 깔려 있는 사람으로서는 1초가 1년 같다.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을 구조하려면 72시간 이내에 해야 한다. 72시간이 경과하면 매몰된 사람은 살아남을 확률이 아주 적다. 72시간이 넘으면 90% 이상은 생존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72시간 동안에 겪게 되는 공포, 배고픔, 피곤 등등은 신체를 유지시켜 생존할 수 있는 한계인 것이다. 그런 기본적인 상식을 공산당이 백성에게 알려 주려 하겠는가?”
내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가자, 그들은 모두 나에게 주의력을 집중했다. “가증스러운 것은 중국공산당(이하 중공)은 전국적인 인민의 재난을 통해 자신을 미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아니면 재해지역 사람을 구조할 수 없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늑장을 부리며 해외 구조대원들에게 1차적인 수색구조를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키 큰 남자가 내말을 거들며 말했다. “그러니, 그들(중공)이 자신들의 훌륭한 형상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까봐 그렇게 두려워하는데, 생명이 살아 있을 만한 곳을 해외 구조대에게 수색하도록 맡기겠는가? 그들이 해외 구조대를 안내한 곳은 이미 구조가 끝난 장소였다. 나와 키 큰 남자는 서로 마주보았다. 우리가 말하는 소식은 모두 인터넷 봉쇄를 돌파해 본 정보인 것이다.
한 사람이 말한다. “어찌 그럴 수 있는가. 그것은 아주 잔혹하다.” 나는 말했다. “해외 구조대가 사람을 구조한 실적이 중공구조대가 구조한 것 실적 보다 크다면, 중공의 낯이 서겠는가? 그들이 해외구조대의 성과가 좋은 걸 그대로 두면, 해외구조대를 축하하는 꼴이 되는 데, 중공이 그걸 그대로 두고 보겠는가? 폐허가 된 곳에서 생명의 흔적이 있다고 해서 중공이 삽 몇 개로 사람을 구조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외국구조대는 만약 조그마한 생명의 흔적이라도 발견하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들의 생명에 대한 태도다. 중국인이 그렇게 쉽게 포기한 사람을 외국인이 구하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이 소식이 해외로 전해지면 어떻게 될까? 그러므로 외국 구조대가 왔지만 그런 이유로 모두 성과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갔다. 중공은 다시 자신을 위대하다고 선전한다.”
그들 몇 명의 남자는 성 회의에 참석하려는 변호사였다. 나는 계속 말을 이었다. “중공의 거짓말은 많기도 하지만 모두 겉모양이 번지르르하다. 사실 당신들은 변호사이기 때문에, 중공은 백성보다 사악한 깡패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왜,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면서 변호사가 파룬궁수련생을 위해 변호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가? 여러분은 불평 몇 마디만 하고 지나칠 뿐인데, 중국인은 그렇게 중공 폭력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변호사들은 내 말에 모두 머리를 숙였다. 키 큰 변호사만 내말을 받아 말했다. “중공의 사악을 알려면 ‘9평공산당’을 봐야 한다.” 그의 아내는 무엇을 깨달은 것처럼 나를 보며 웃었다.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만난 친구 같았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서로를 확인하고 인정할 수 없었다. 그의 아들이 눈을 깜빡거리며 말했다. “공산당은 정말로 나빠요.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열차가 도착했다. 다른 역을 지나온 열차라 좌석번호가 없어도 성소재지에 도착하면 승객들은 대부분 다 내린다. 그러므로 빈 좌석이 있다. 앞 칸에 사람이 많아 나는 뒤 칸으로 갔다. 중간위치의 좌석을 잡을 수 있었다. 열차가 출발하자 마침 키 큰 그 남자가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내가 앉은 칸으로 오면서 자리를 찾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들은 나를 따라 온 것이었다. 그들이 자리를 잡은 후 잠깐 있다가 그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마침 통로 한쪽에 빈 자리가 있었다.
변호사 아내는 나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변호사는 옆 좌석 노인과 말을 하고 있었다. 노인이 말했다. “그때, 지주와 투쟁하는데 누가 감히 지주를 위해 좋은 말을 하겠어요!” 변호사 아들이 말했다. “ 백성에게 좋고 나쁨을 분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공산당은 어떤 목적에 도달하려 하는가요?” 노인이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좋고 나쁨을 분별하지 않는다. 그것들이 무엇을 하라고 하면 해야지. 어쨌든 그것들이 좋다고 인정해야 해.” 아이는 말했다. “만약 그가 깡패라면 어떻게 해요?” 변호사는 웃으며 침착하게 말했다. “그가 깡패라도 자신을 좋다고 말하라고 한다. 그것이 깡패의 본성이다. 그 결과는?” 하고 반문했다.
그러나 모두 대답하지 않고 변호사가 제기한 문제가 아주 좋다고만 생각했을 뿐이다. 모두 그의 인도 아래 사고를 하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변호사는 말했다. “그 결과 전 인민이 어느 정도로 깡패습성에 물들었지만, 다만 사람들은 모를 뿐이다.” 모두 말을 하지 않았다. 이 관점에 대해 분명히 동의하지 않는 표정이었다. 변호사가 말했다. “후에 우파를 때리고, 학생이 선생님을 때리고 했는데, 그것이 깡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그때 그것은 한차례 전민운동이었던 것이다.” 아들이 말했다. “알았어요. 만약 모두 깡패습성에 물들었으면 깡패의 말을 들어야 해요. 깡패집단 내부에는 규칙이 있어요. 좋은 사람을 그는 통치할 수 없어요. 사람을 깡패로 만들어야 그는 통치할 수 있어요. 이 전제는 그것들이 큰 깡패라는 거죠.”
노인도 웃으며 말했다. “공산당도 이젠 끝장이다. 아이도 이렇게 인식이 깊은데. 끝장 아닐 수 있겠는가.” 내 맞은편에 2명의 여대생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말을 듣고만 있을 뿐 줄곧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귀기우려 듣고 있었다. 아이가 그렇게 말하자, 모두 참을 수 없다는 듯이 웃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목적지 역에 도착했다. 변호사 3식구는 차에서 내렸다. 그는 뒤돌아보며 나에게 회심의 웃음을 지으며 아들과 아내를 데리고 갔다.
열차는 다시 출발했다. 나는 2명의 여대생에게 말했다. “그 사람이 말한 것을 당신들도 들었는데 어때요?” 한 학생이 말했다. “약간의 인식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 인식이 높지 않아요. 아이가 어려도 논리성이 강했어요. 대단해요.” 내가 물었다. “당신들, 1989년 6.4학생운동을 들은 적이 있는가?” 그들은 말했다. “조금 알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학생이 정부를 협박하면 안 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정부가 총을 쏘면 안 된다고 해요.” 나는 말했다. “이 문제는 분별하기가 좋다. 학생이 정부를 위협할 수 있는가? 고금을 통해 학생운동이 정부를 위협한 적이 있는가? 그들은 단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 것이고, 정부에 법률과 도의상의 압력을 가한 것뿐이다. 한 정부가 강대하면 학생운동을 마땅히 인정하고 의견을 들어주며 소통하는 것은 최소한의 전제다. 하지만 중공은 어떤 것으로 소통했는가? 탱크, 기관총을 사용했다. 그것이 소통인가? 그것은 진압이다!”
학생이 물었다. “당신은 뭐하는 분이세요? 대학교수님? 아니면 방송이나 역사를 가르치는 분이세요?” 나는 말했다. 방금 그 사람은 뭐하시는 사람인가? 무엇을 하든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우리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환경이 있어야 한다. 억압된 환경을 정상으로 보면 안 된다.” 노인은 듣고 말했다. “요즘 젊은이들 대단해요. 사회에 대한 인식이 깊어요.” 나는 말했다. “공산당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똑똑해요.”
나는 두 대학생에게 말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당신들은 파룬궁을 반대한 적이 있는가?” 한 학생이 말했다. “파룬궁은 ○교가 아닌가요? 천안문 분신 사건도 그렇고!” 나는 말했다. “우리의 생각과 사상을 언론매체의 보도를 따라가면 안 되고, 교과서를 따라 가도 안 된다. 간단한 문제를 제기하겠다. 천안문 분신사건에서 분신자가 먼저 기자에게 통지하는가?” 대학생은 말했다. “그럴 수가 없지요. 자살한다면 사람들에게 통지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그건 사람을 놀라게 하는 일이 아닌가요?” 나는 말했다. “분신자살자는 기자에게 통지하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그들은 촬영 했을까? 그것을 촬영하고 방영하는 사람은 한 패거리가 아닌가?”
두 대학생은 서로 웃으며 말했다. “거기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나는 말했다. “당신들은 대학생이다. 사고가 넓어야 한다. 타이완, 홍콩, 마카오는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는가?” 한 학생이 말했다. “그거 누가 알아요?” 또 좀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로 있어도 중공은 이 방면의 소식을 봉쇄할 것이요.” 나는 말했다. “지금 파룬궁은 세계 100여 개 나라와 지역에 홍전 됐다. 단지 중국에서만 ○교라고 한다.”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또 다른 역에 도착했다. 두 대학생이 내렸다. 이 열차는 우리 시가 종착역이다. 나와 노인은 계속 그 화제를 이어 말했다. 그는 말했다. “당신 역사를 좀 아는가? 당신과 방금 내린 그 남자의 말을 들으면 TV를 보는 것보다 낫다.” 나는 말했다. “사람으로 살면서 자신의 생각이 있어야 해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대로 따라 가면 안 되고, 공산당의 말을 들으면 더더욱 안 돼요.”
그는 말했다. “당신이 보기에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는 말했다. “이 문제는 민감해요. 하지만 한 점은 어떻게 발전하든지 중국사회는 도덕, 이 기본적인 문제를 넘어설 수 없어요. 이 문제를 포기하면 민심을 포기하는 것이지요.” 그는 말했다. “그런 이치다.” 나는 말했다. “중국의 근본적인 문제는 신앙이 없고, 도덕이 붕괴됐기 때문예요. 이 방면에서 파룬궁은 출중해요.” 그는 말했다. “파룬궁 문제가 중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나는 말했다. “파룬궁은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파룬궁은 오랫동안 박해를 당했어도 여전히 강인해요. 중공은 그를 무너뜨릴 수 없고, 압박할 수도 없어요. 중공은 왜, 파룬궁을 잔혹하게 박해하는가? 그것은 재주가 바닥이 난 후라 극악무도해진 것이 아닌가요?”
노인은 갑자기 말했다. “알겠다. 파룬궁이 공산당을 해체하고 모든 중국 인민을 구하는 것이다.”
문장발표 : 2016년 1월 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7/321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