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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으로 사악한 마를 자양하지 말자

글/ 창춘 대법제자 주예(竹葉)

[밍후이왕] 최근 한동안 무엇 때문인지 연공 중에 늘 ‘껄껄’하는 소리가 들리고 위장이 답답하고 막혀서 괴로웠지만 뱃속에서 가스가 나오면 좀 나아지곤 했다. 이 현상은 초기에 연공할 때 있었는데 한동안 연공한 후 거의 사라졌었다. 간혹 배에 가스가 차면 또 막혀서 답답하겠구나고 생각했다. 최근 연공할 때는 빈번히 나타나 이상하다고 여겼지만 사악한 마[邪魔]의 교란이라고는 깨닫지 못했고 순리에 맡긴다고 생각했다. 이런 현상은 계속 나타났지만 설사 이렇다 해도 대수로워하지 않았다.

어느 날 법공부를 끝내고 나니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이 갑자기 머릿속에 나타났다. “매번 마난(魔難)이 닥쳐올 때, 본성(本性)의 일면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완전히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한다. 그럼 사악한 마(邪魔)는 이 점을 이용하여 끝없이 교란하고 파괴함으로써, 수련생으로 하여금 장기간 마난 속에 빠지게 한다. 사실 이것은 사람의 일면이 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빚어진 것이며, 인위적으로 당신들 신(神)의 일면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당신들이 이미 수련 성취된 그 부분을 억제하여 신의 일면이 법을 바로잡는 것을 저애했다. 아직 수련 성취되지 않은 일면이 어찌 주사상(主思想)을 억제하며, 이미 법을 얻은 일면을 억제할 수 있는가? 인위적으로 사악한 마를 자양(滋養)하여 그것이 법의 틈을 타게 한 것이다. 제자로서 마난이 올 때, 정말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부동한 층차에서 당신에 대한 부동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마음을 둔다면, 충분히 고비를 넘을 수 있다. 끝없이 끌고 내려간다면, 만약 心性(씬씽) 또는 행위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사악한 마(魔)가 당신들이 방임(放任)한 틈을 탄 것이 틀림없다. 수련하는 사람은 필경 속인이 아닌데, 그럼 본성의 일면이 왜 법을 바로잡지 않는가?”[1]

이때 나는 사악한 물건이 자신을 소모하게 하고 있는데도 자신은 오히려 그냥 방임하고 있음을 갑자기 의식했다. 이것은 인위적으로 사악한 마를 자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마난에 부딪쳤을 때 나 자신은 사람의 생각으로 생각했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했으면서 요만한 것도 아직 완전히 수련해버리지 못했다’고 말이다. 사실은 사람의 일면으로 이런 현상을 인식하고, 사람의 일면으로 이런 현상의 존재를 묵인하고 방임했다. 전혀 본성의 일면으로 이 일을 대하지 못했고, 신의 일면으로 이 일을 대하지 못했다. 때문에 사악한 마가 이 점을 이용해 계속 교란해도 나는 장시간 이런 상태에 처해있었다.

당신이 묵인하고 방임한다면 그것은 바로 존재할 것이고 당신으로 하여금 속이 막혀서 답답하게 할 것이며, 당신을 괴롭게 만들고, 당신에게 일종 속수무책인 소극적인 상태가 나타나게 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본성의 일면이 왜 법을 바로잡지 않는가?”[1] 그렇다. 우리는 신의 길을 걷고 있는 대법제자다. 우리는 신이다. 인간세상의 일체 물건이 어찌 신을 좌우지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신이 되어야 할 때면 마땅히 신이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마치 자신이 일순간에 높고 커진 것 같았으며 즉시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구세력 및 그것들의 일체 배치를 승인하지 않으며, 나를 괴롭게 만들고 속이 막히게 하는 일체 사악한 요소와 생명을 철저히 제거한다.’ 괴로운 느낌들이 단번에 소실됐다.

이 일에서 볼 수 있다시피 우리 자신이 인위적으로 사악한 마를 자양하면서도 오히려 자기 자신은 모르고 있다. ‘자연스러운’ 것이라 여기고 ‘순리에 맡기기’ 때문에 사악한 마를 방임하고 빈틈을 준다.

이 글을 써서 한편으론 자신을 깨우치고 한편으론 나와 유사한 상황이 있는 수련생들이 재빨리 본성의 일면으로 사악한 마를 제거하기 바란다.

위대하신 사존께서 줄곧 가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도법’

문장발표: 2016년 1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7/3218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