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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보 아이’에게 지혜를 주었는가?

글/ 진야오(金堯, 중국)

[밍후이왕]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이미 ‘바보 아이’로 분류됐다.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볼 때면 나는 ‘바보면 어때’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다.

부모님은 모두 지식인이었기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바라보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하셨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워하실 뿐이었다. 그리하여 ‘바보 아이’는 내 별명이 됐고, 점차 여동생들도 다른 사람들을 따라 “바보 아이!” “바보 아이!”하고 나를 놀렸다.

사람은 모두 자존심이 있다. 나는 이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책속에 빠져들어 책을 친구로 삼았다. 이런 나를 보고 아빠는 걱정스러워하며 “아예 진공 속에서 살지 그래”라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늘 부모 곁에 있을 수 없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나는 그제야 자신이 정말 사회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교성이 없어 주어진 일을 완성하는 외 다른 일에서는 모두 투명인간 같았다. 사람들이 말하는 인맥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사람들이 왜 “저 사람은 좋고 저 사람은 나쁘다”고 말하며 시비를 일으키는지 이해되지 않았으며 그저 사람으로 살아가기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러던 1996년 가을, 신기한 책 한 권을 본 후 내 눈앞에는 금빛 찬란한 세계가 펼쳐졌다. 그동안 마치 수수께끼와도 같았던 인간세상을 다시 되돌아보니 지구본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똑똑하게 보였다. 왜냐하면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답이 그 책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책은 ‘전법륜’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수련을 지도하는 책이다. 수련을 시작한 후부터 나는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낼 줄 알게 됐다. 그 책에서 사람은 살면서 ‘명(名), 이(利), 정(情)’ 3가지에서 벗어나지 않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었다. 나는 또 더 이상 ‘약은 사람(손해를 보지 않는 사람)’을 피하지 않았다. 그들이 고통스럽게 살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명리를 다투느라 대부분 건강까지 망치고 있다.

주변 사람들도 나를 다르게 대했다. 무슨 일이든 나와 이야기하기 좋아했는데 아무리 어려운 일도 나에게 이야기하면 해결되기 때문이었다.

모두들 나를 똑똑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제가 똑똑한 것이 아니라 파룬궁이 지혜를 열어준 덕분이에요. 제가 파룬궁을 배운 덕분이에요.”

문장발표: 2016년 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인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0/3220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