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산책 중이신가요?” “실례합니다 … 당신들은 대학생입니까?” 이는 내가 션윈 시디를 배포한 후 인연 있는 사람과의 간단한 인사말이다. 이 순간에는 내가 신체적 장애자라는 열등감 같은 것도 잊게 되고, 두려운 마음도 잊게 된다. 가슴 속에는 자상함과 선념 뿐이다. 그들 모두 나의 친구처럼 친숙한 사람처럼 보인다. 이는 내가 대법을 수련한 지 8년 내내 션윈 홍보자료를 배포하면서 느끼게 된 진실한 감수다.
나는 18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중증장애자가 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므로 장애인이 된 후 10년 동안은 극도의 슬픔과 고통속의 삶이었다. 그러던 중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만난 것이다. 대법은 나에게 새로운 생명의 불꽃을 다시 지펴주었다! 그렇지만 대법을 만났다고는 해도 내 불구의 몸은 시종일관 수련의 길을 가로막는 무형의 장벽이었다. 열등감의 음영은 마치 두터운 검은 구름처럼 내 정신을 짓눌렀다. 그로인해 대법수련 8년 동안 휠체어를 타고 구도가 필요한 세인들을 직접 만날 용기가 없었다. 나는 그들의 냉담한 표정이 두려웠고, 무관심한 태도, 깔보는 눈길과 무정한 조소가 두려웠던 것이다. 두려움, 두려움 …… 그렇게 두려움이 많았던 것이다! 그러니 내가 밖에 나가 사람들을 대면하면서 진상을 알린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날마다 법 공부를 많이 하는 한편 밍후이왕의 수련생 교류문장을 읽어보기도 하면서, “수련을 잘한 수련생들은 어떻게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했는가? 그들은 두려운 마음이 있을 때 어떻게 했는가?”를 읽고 찾아보면서 마음을 다스리게 되었고, 2015년의 션윈 CD가 나온 후 보고 또 보았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공연은 마땅히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게 해야 한다. 파룬궁(法輪功)을 홍보하는 또 다른 이 방법으로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내포를 요해하게 해야 하며, 파룬궁 수련자는 어떤 단체의 사람들인가를 알게 해야 한다 … .’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이 생각을 실천하기로 하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생각해 냈다. 우선 처음 나갈 때 매번 CD 몇 장만 갖고 가서 평소부터 잘 알고 있는 상인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모두 기쁘게 받으면서 “고맙다.”고 했다. 안 받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들은 CD를 볼 수 있는 기기(플레이어)가 없다고 했다. 그들은 받지 않아도 모두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그들의 그런 태도는 빠르게 나의 신심을 불러일으켜주었다.
아는 상인들에게 모두 배포했으니, 다음부터는 낯 선 사람을 대상으로 해야 했다. 열등의식과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장애인의 심리적인 마음을 돌파하기로 작심하고 호숫가 공원으로 가서 여러 사람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단정한 복장과 순정한 마음가짐에 신경을 쓰면서 당당하게 휠체어에 앉아 미소 띠고 예의바른 자세로 마주 걸어오는 남녀노소를 향해 CD를 건네주었다. “안녕하세요! 션윈 공연을 보십시오, 순선 순미한 국제적으로 일류의 쇼입니다. 중국 5천년전통문화를 보여주는 것인데, 한 번 보십시오. 아주 훌륭합니다.”
그들은 모두 받든지, 받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웃음 띤 얼굴로 “감사합니다.”라고 했으므로 나는 무척 감동을 받았다. 내가 두려워했던 그런 무관심이나 깔보는 태도는 별로 없었다. 그렇게 몇 차례 공원에 나간 다음부터는 두려워하던 마음은 다소 감소되었으며, 점차 그런 감정이 있었는지조차 잊어버릴 정도가 됐다. 머리를 흔들면서 거절하는 것도 이젠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됐다. 갈수록 CD 배포는 순조로워졌다.
그런데 어느 날 갖고 나갔던 몇 장의 CD를 단 한 장도 배포하지 못했다. 참으로 실망감이 커서 괴로웠다. 안으로 한 무더기나 되는 사람마음을 찾아내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 뿌리의 실체를 찾지 못한 것 같았다. 이튿날, 나를 보살펴 주던 수련생이 일깨워 주었다. “당신의 과시심, 환희심이 나온 거지요, 당신은 M 수련생이 ‘하루 한 두 장의 CD밖에 배포하지 못한다.’고 하자, 당신은 한 번에 8장을 배포했다고 자랑처럼 말했는데, 그건 분명 자신을 남보다 우월하다고 과시하고 자랑한 것이죠, CD 배포가 비교적 순조롭다고 해서 환희심이 생긴 거예요 ….” 그 수련생의 말은 나를 점화시켜주었다. 얼른 발정념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고, 자신의 이 사람마음을 버렸다. 그러자 순정하고 순정하게 대법 제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람 구하는 일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특히, 매번 CD를 배포하러 나가기 전에 발정념을 하여 사부님께 가지를 청하는데, “인연 있는 사람들을 나에게 다가오도록 해 주십시오!” 라고 간청한다. 낯선 사람을 만날 때 ‘사부님께서 언제나 곁에 계시며 격려해주시고, 보호해 주신다.’고 생각하면 마음속 두려움은 조금도 없다. 다만 공원에 보안요원들이 수시로 들락거리며 순찰을 돌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맞닥뜨리지 않도록 주의할 뿐이지만, 만약 그들과 마주친다고 해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기회를 통해 그들에게 대법진상을 알려줄 것이다. 그들 역시 마땅히 구도 받아야 할 중생 중의 하나가 아닌가.
CD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일이 있었다. 한 번은, 마지막 한 장이 남았을 때 벤치에 앉아 있는 40대 중년남자를 보았다. 나는 그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그냥 미소를 띠어 인사를 하면서 CD를 건넸다. 순간 그가 얼굴을 돌려서 쳐다볼 때 차가운 얼굴의 음침한 눈빛이 나를 쏘아 보기만 할 뿐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CD를 받았는데, 내 생각에, ‘내 눈에서 흘러나오는 선량함, 진실함, 순수함, 온화함, 그리고 예의 있는 말투가 그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CD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계속 쏘아 보았는데, 그가 떠난 후 나의 잔등이 서늘함을 느꼈다.
그때 그 일로 크게 깨달았다. ‘CD를 배포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시종일관 착한 마음을 품어야 한다, 찬 얼음도 녹일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대법에 대해 냉담하게 적대시 하는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을 녹여주어야 한다. 그들로 하여금 진정으로 대법이 발양하는 진선인(眞善忍)의 보편적인 가치의 커다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을 필요로 하고, 사람마다 ’진선인(眞善忍)‘을 필요로 한다!
개인 체득이니, 적당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15년 12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15/3204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