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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을 공부한 작은 깨달음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의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을 받은 후 단번에 여러 번 공부했다. 공부할수록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를 깨달았고 공부할수록 수련의 엄숙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고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홀시할 수 없으며, 그리고 자신의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사부님께서 법을 얻은 한 명의 제자도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거듭 우리에게 설법하셨다. 지금의 대법제자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엄숙히 지적하셨고 아울러 자비롭게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를 알려주셨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서 여러 차례 일부 분발하지 않는 제자는 장래에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언급하셨다. 구절마다 힘찬 우렛소리였고 여유를 부리는 수련상태에서 깨어나게 했으며 내심에서 정말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죄송함을 느꼈다. 다년간 수련했으나 아직 그렇게 많은 집착심이 존재하고 일부 집착심은 매우 강렬하며 완고해 늘 버리지 못했다. 심지어 어떤 때는 자신이 수련인임을 망각해 사람의 사유와 사람의 작법으로 문제를 사고하고 일을 해 사람에게 일부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으며, 무의식중에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먹칠했고 이로써 사악에게 틈을 줘 병업의 박해를 당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두 번째 단락에서 “어떤 하나의 마음, 어떤 한 가지 집착이든 모두 당신이 진보하고 제고하는 데 어려움을 조성할 것이며 동시에 또한 그러한 구세력, 사악의 요소에 이용당할 것인데, 반드시 그러하다.”[1]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세 번째 단락에서 “당신의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을 수련 성취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매 한 가지 집착은 모두 당신의 신체에 상황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으며, 대법에 대한 견정한 신념에 동요를 조성할 수도 있다.”[1] 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설법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전 한 시기 자신에게 발생한 몇 가지 일을 떠올리게 됐고 사부님의 이번 설법의 내포에 대해서도 진일보의 깨달음이 있었다. 오늘 그것을 글로 옮겨 자신의 수련에 대한 총화와 제고로 삼을 것이며 수련생에게도 참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가난한 농촌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디에서나 절약하고 돈을 아끼는 습관이 양성됐다. 사람에게 있어서 이는 나무랄 바가 없으나 수련인에게는 강대한 집착이다. 수련 초기부터 나는 이 집착을 점차 버리는 데 노력했으나 어떤 때는 표현이 매우 완고하며 심지어는 사람보다 더 집착해 사악에게 틈을 줬고 신체에 바르지 못한 상황이 나타났다. 아래에 두 가지 사례를 들겠다.

지난해 연말 국외에 거주하는 고모의 딸이 자신을 도와 일을 처리해달라고 했는데 수속비용이 필요했다. 일을 처리할 부서는 퇴직한 직장이며 전의 상사가 아직도 임직하고 있었다. 전의 상사에게 수속비용을 면제해달라고 하는 일은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정상적이다. 그때 나는 수련인으로서 이렇게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됨을 의식하지 못하고 상사에게 수속비용을 면제해줄 것을 제출했다. 상사는 나의 체면을 세워 일부 수속비용을 면제했다. 그때 더 깊이 생각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고 곧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많은 피를 흘리는 이상한 현상이 몸에 나타났다. 처음에는 마음에 두지 않았으나 연속 십여 일 피를 흘려서야 주의를 돌리게 됐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최근에 어떤 움직이지 말아야 할 염(念)을 움직였는지, 어떤 일에서 잘못했는지를 안으로 찾고 자신을 반성했다. 자세히 생각해보니 상술한 일이 생각났다. 비록 상사가 일부 수속비용을 면제했으나 스스로의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며 옛 동료라는 체면에 근거한 것이다. 나는 작은 돈을 절약할 수 있었으나 일을 처리하는 사람과 직장에 손실을 가져다줬다. 대법은 무사무사(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될 것을 요구하나 나의 행위는 이와는 직접 상반됐다. 이를 한 수련인의 소행이라 할 수 있겠는가? 이 행위의 배후에는 강대한 이익심과 사심이 숨겨졌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즉시 자신의 잘못이 인식됐고 즉시 사부님께 잘못을 승인하고 고치기로 했다. 그리고 면제받은 비용을 중생을 구도하는 자료점에 내기로 결정했다. 깨닫고 고치니 다음날 정상으로 회복됐다.

또 다른 일은 올해 9월 어느 날 오전, 은행에 월급을 인출하러 갔다. 은행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이 줄지어 기다렸다. 내가 받은 번호 앞으로 4, 50명이 있어서 2, 3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했다. 급히 쓸 일이 있어서 반드시 기다려 출금해야 했다. 나는 성격이 비교적 조급해 일을 처리할 때 기다리는 등의 일을 싫어해 언제나 지름길을 찾아 서둘러 일을 처리했다. 조금 기다리니 속으로 급함이 치밀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하여 나는 당직을 서는 보안에게 (비교적 익숙함) 누군가 버린 번호가 없는지 물었더니 당직 보안은 몇 장을 주었다. 그때 속으로 매우 기뻐하면서 앞 번호를 골라냈다. 한 시간도 안 돼 일을 처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부터 몸이 불쾌하더니 묶인 것처럼 느껴졌고 돌덩이를 가득 삼킨 듯이 무거워져 매우 괴로웠다.

처음에는 소업으로 여겼다가 생각해보니 그것이 아니었다. 나는 무슨 일을 잘못해 사악에게 틈을 줬는지 반성했다. 이내 오전에 은행에서 월급을 인출하던 일이 생각났다. 자신이 또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의식했다.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못한 것이다. 사람은 마땅히 규정을 지켜야 하며 끼어들기를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 문제에서 사람보다 못하며 수련인의 행위가 아니었다. 은행 직원은 대법제자인 줄을 모를 수 있고 당직 보안에게서 번호를 몰래 받은 사실을 모를 수 있으나, 다른 공간의 고급생명이나 사악은 알고 있으며 이는 사악에게 빌미가 돼 박해하는 좋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나의 조급함 배후에는 (조급함 자체가 참지를 못하는 것이다) 강대한 이기심이 숨겨져 있었다. 대법은 우리에게 곳곳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할 것을 요구하나, 나는 단지 자신만 돌보고 다른 사람을 돌볼 줄 몰랐다. 나는 일찍 일을 볼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은 나로 인해 더 기다려야 했다. 이 어찌 대법제자의 소행으로 볼 수 있겠는가? 생각해보지 않아 몰랐으나 돌이켜보고 나서 깜짝 놀랐다.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은 나는 즉시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식했다. 나는 즉시 사부님께 잘못을 승인하고 속인 생활에서 양성된 나쁜 습성을 제거하기로 결심했으며 금후 다시는 범하지 않을 것을 보증했다. 내가 깨달아 고치기로 결심하고 심성을 제고하자 사부님의 법신은 나의 신체를 정화해주셨다. 밤에 옅은 잠결 속에서 나는 누군가 허리 부위에 누워 빨아내는 느낌을 받았다. 이튿날 새벽 연공할 때묶여 돌덩이를 가득 삼킨 것 같이 무겁던 현상이 소실됐다. 아침에 가래통을 치울 때 흰 거품 모양의 물건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 사부님의 법신께서 또 나에게서 큰 업을 제거해주셨다.

이상 두 가지 일은 무슨 하늘, 땅을 놀랠만한 큰 일이 아니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일이다. 이 일에서 수련과정을 통해 나는 다음의 몇 가지를 깊이 체득했다.

1. 법공부를 잘하는 것은 수련제고의 보증이다. 다년간의 착실한 수련에서 봉착하게 되는 일련의 문제를 통해 사부님께서 매번 설법에서 거듭 법공부를 잘해야 하는 중요성을 타이르신 진의를 조금 더 깨달을 수 있었다. 속인 중에서 수련하기에 장기간 형성된 사람의 사유, 사람의 관념, 사람의 행위, 사람의 습관은 이미 굳어져 잘못으로 여기지 않으며 스스로 혹은 비자각적으로 평소의 수련 과정에서 폭로된다. 만약 법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정념이 없고 법에서 깨달을 수 없으며 어디에서 문제가 나타났는지 모르게 되고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는 더욱 모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작은 일이 많이 쌓여 큰 고비가 형성되며 그러면 더욱 넘기 어렵다. 오래되면 수련에 신심을 잃게 되고 법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동요가 일며, 사악에게 틈을 줘 끌려 내려가게 한다. 일부 수련생에게는 이미 이런 문제가 나타났다. 왜냐하면 정념은 법에서 내원하므로 반드시 법공부를 잘해야 한다.

2. 수련은 극히 간고하고 엄숙하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설법 중에서 반복해 수련의 엄숙성을 강조하셨다. 정욕과 업력으로 가득한 몸으로 신으로 수련성취하려면 간고한 환경에서 연마하지 않고 봉착하게 되는 일마다 엄숙하게 대하지 않는다면 어찌 이루어지겠는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 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2]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어떤 때는 잘하고 어떤 때는 잘하지 못해 심지어는 큰 잘못을 저지른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문제가 나타나면 회피하지 말고 용감히 현실을 직시하며 용감히 자신의 잘못을 승인하고 금후에 다시는 범하지 않을 것을 보증해야 한다. 절대로 요행심을 품지 말아야 하는데 사람이 수련하지 신이 수련하지 않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다고 자신을 용서하고는 고치지 않으려 해서는 안 된다. 수련은 애들 장난이 아니며 반드시 엄숙하고 참답게 대해야 하며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

3. 안으로 찾는 것을 익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로 잘 걸어가야 한다. 진수(眞修)하는 수련생과 대법제자라면 누구나 수련은 안으로 찾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찾아야 할지는 사람마다 봉착하는 정황도 다르기에 집착심을 버리는 과정도 다 다르기 마련이다. 어떤 수련생은 나타나는 문제에서 (넘어져 상처를 입거나 심한 병업상태가 나타난다) 첫 일념은 자신이 어떤 움직이지 말아야 할 염을 굴렸는지를 생각하고 수련인의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일을 했는지를 점검한다. 우선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훑어본다. 그러나 일부 수련생은 입으로는 안으로 찾는다고 하나 속으로는 나는 좋은 일을 하고 있으며 무슨 잘못이 없는데 어찌 이런 일이 나타났는가? 하고 생각한다. 또 일부 수련생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찾을 줄 몰라요. 이리저리 찾아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또 일부 수련생은 소업이라고 얼버무리며 진정으로 내심에서 찾지 않는다.

어떻게 안으로 찾을지는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설법 중에서 의미심장하게 말씀해주셨다. “우리 일부 수련생은 병업관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큰 부분에서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나는 그렇게 큰 잘못이 없으며, 법에 대해 매우 확고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라. 사악이 틈을 탈 것인데, 많은 수련생은 작은 일 때문에 심지어 가버렸다. 정말로 아주 작은 일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수련은 엄숙한 것이고, 누락이 없는 것인데, 당신이 그런 일을 장기간 닦아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작지만, 당신이 장기간 중시하지 않았기에 곧 문제가 되었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갔다.”[1] 진수제자로서 반드시 사부님의 이 설법을 잘 깨달아야 하며 절대로 생활 중에서 일부 작은 일을 수련해야 함을 홀시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이 법에 있는지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잘못을 알았으면 즉시 고쳐야 한다. 심성이 제고되고 각종 집착이 점차 버려지면 사부님의 법신께서 박해하는 사악을 해체하며 ‘병업’은 곧 소실된다.

나는 반드시 만고의 수련 기연(機緣)을 소중히 여기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어긋나지 않게 세 가지 일을 노력하여 잘하겠다. 또 자신의 평소 일사일념, 일언일행에 대한 수련에 중시를 돌릴 것이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신으로 가는 길을 안정된 심태로 잘 걸어가겠다.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가겠다.

이상은 단지 나의 옅은 깨달음이며 만약 법에 부합되지 않는 점이 있다면 수련생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5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11/3202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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