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회귀(回歸)
[밍후이왕](전편에 이어)
3. 큰일을 하는데 집착하지 말고 ‘마음’에 공을 들이자
일부 수련생들은 과거에 정진하지 않고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했다. 때문에 이제 와서 정신을 차린 후 안달이 나서 야단이다. 늘 큰일을 해서 손실을 만회해 따라 오려고 한다. 또 일부는 일을 할 때 표면적인 효과만 보고 양을 채우는데 중시해 이 일이 미치는 영향 범위를 추구한다. 이것은 사실 극단으로 가고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바다에 비유해보자. 만약 바다 밑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면 바다 밑의 아주 큰 범위 내에서 모두 진동이 일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을 것이다. 그러나 바다표면에 이르렀을 때는 아마 미세한 파문밖에 일지 않는다. 만약에 바다 표면에 바람이 인다면 큰 면적의 바다표면에서 파도가 일 것이지만 밑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며 조금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파도가 사라지면 그 어떤 변화도 없다.
인류사회 중에서 우리 대법제자가 한 일과 속인이 한 일을 비교했을 때 표면상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고 심지어 효과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내포는 거대한 차이가 있다. 이것이 근본적인 구별이다. 속인이 한 일은 인류사회의 가장 표면적인 시공에만 영향을 줄 뿐 더욱 깊은 우주 각 공간 속에서는 아무런 작용도 없다. 속인은 이런 내포가 없고 이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가능하다.
우리 대법제자가 속인 중에서 어떤 일을 할 때 이 마음이 고도로 순정해 모 우주 층차의 표준에 도달했다면 이때 마음속에서 내보내는 일념은 이 우주 층차와 그 이하의 모든 공간에 진동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일념 하에 한 일이 얼마나 평범하든지 막론하고 그 범위 내에서 모두 하늘땅을 뒤흔드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가장 표층에 있는 인류공간에 이르렀을 때의 표현은 그렇게 선명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한 가지 아주 신성하고도 큰일을 할 때 마음이 순정하지 못하고 강대한 집착과 사적인 생각이 있다고 하자. 이런 일념은 고층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심지어 속인의 표준이다. 그러면 이때 한 것이 얼마나 크고 신성한 일이든지 모두 속인사회의 표면에만 영향을 줄 뿐 더 높은 우주공간은 영향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속인의 일과 같게 된다.
만약 마음이 전부 순정하고 사심이 없으며 법 중에 있다면 그럼 곧 대법의 한 개 입자가 된 것이다. 그 일념은 대법의 힘을 가지고 있고 구 우주를 완전히 벗어나서 전체 우주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인류사회 표면적인 표현은 구세력이 배치한 극본에 불과하다. 전 우주의 신불이 모두 인류사회를 주시하고 있는데 그들은 인류사회 표면적인 표현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은 다만 극본에 따라 연출하는 것으로서 그 극본의 줄거리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직 이 전반 과정 중에서 우리 매 대법제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관건이기에 신불은 사람의 마음만 본다.
때문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얼마나 큰일이든지 아니면 얼마나 작은 일이든지 그것은 다만 속인사회의 표면적인 표현이고 다만 인류무대에서의 연극이므로 마땅히 ‘마음’에 공을 들여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짜다. 무릇 어떤 일을 할 때 모두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이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기점은 무엇인가? 성취하려는 것이 무엇인가? 이 일념이 얼마나 순수한가?
그러나 이런 순수한 일념은 도달하려고 해서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보검을 제련하듯이 마땅히 몇 만도 용광로에서 단련되고 다시 몇 만 번의 망치질을 거쳐야 한다. 불이 조금 약하거나 망치질이 한번 부족해도 모두 안 된다. 그 일념은 바로 세 가지 일을 장기적으로 열심히 하는 중에서 단련해낸 것이다.
이 일념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구우주를 완전하게 벗어날 수 없으며 구세력의 요소에 통제당해 구세력의 극본대로 표현하게 된다.
4. 표면적인 것에 미혹되지 말자, ‘마음’이 근본
우주의 무대는 삼계 내의 인류다. 우리 대법제자는 절대 표면적인 것에 미혹되지 말자.
어떤 사람은 수련한다는 것이 표면만 수련해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아주 좋아보인다. 그러나 실질은 전혀 수련하지 않았다. 나는 이런 사람은 수련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가장 가련한 사람이고 법공부를 했지만 법을 얻지 못하여 마지막에 아무것도 없으며 아주 가련하다. 매 집착심은 표면적인 표현이 있다. 예를 들면 색욕심의 가장 표면적인 표현은 남녀 간의 정당하지 못한 관계다. 어떤 사람은 남녀관계를 범하지 않고 이성을 멀리하기만 하면 색욕심과 관계없는 것으로 알고 일사일념에 공을 들여 열심히 수련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은 표면만 수련하고 마음을 수련하지 않는데 이것은 수련이 아니다. 만약 이 마음을 뿌리에서부터 제거하지 않고 마음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면 표면적으로 한 것이 얼마나 화려하든지 그것은 모두 가짜여서 믿을 수 없다.
만약 이 마음을 없애지 않으면 남녀관계를 범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면에서 표현될 수 있다. 마음을 없애지 않으면 각각의 층차, 범위, 각도, 환경에서 시시각각 모두 표현될 수 있다. 다만 표현이 더 은폐되어 일반사람이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예를 들면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자주 거울을 보며 치장하는 것은 색욕의 표현이고 각각의 층차, 방면에서 모두 각종 표현형식이 있고 꼭 남녀관계에서만 표현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오직 마음이 제거되지 않으면 더 심층에서는 여전히 표현이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예쁜 꽃을 보면 아주 좋아하고 꽃향기를 맡으면서 즐기는 이것도 색욕의 표현이다.
이런 표현은 층층이 무궁무진하여 전부 제거하기 아주 어렵다. 오직 마음에 공을 들여 이런 마음을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뿌리에서부터 제거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제거하면 일체 표현된 것은 모두 순정하다. 만약 이런 마음을 수련하지 않고 표면에서만 착수하면 알맹이는 잃고 껍데기만 구하는 격이다.
(끝)
문장발표: 2015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11/3188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