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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폭설도 두렵지 않다

글/ 지난(濟南) 대법제자

[밍후이왕] 정월 북방은 세상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이고 찬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든다. 우리 법공부 팀이 ‘전법륜’ 1강을 막 다 배웠는데 한 77세 노년 수련생이 눈보라를 무릅쓰고 왔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기에 수련생들은 둘러앉아 교류했는데 운 좋게 노년 수련생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다.

노년 수련생은 얼굴이 불그스레하고 목소리가 우렁찼다. 그는 웃으며 “사람을 구하러 나갈 때마다 책을 펼치고 사부님의 사진을 보고 ‘사부님, 사람을 구하러 갑니다. 인연 있는 사람을 앞으로 데려다 주세요. 제자가 사악의 교란을 받지 않게 보살펴 주세요’라고 해요. 매번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사부님의 사진을 보고 ‘사부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하곤 해요. 뜻밖에 사부님께서 두 차례 저를 보고 웃으셨어요. 정말로 놀라고 기뻤어요. 아! 오성(悟性)이 너무 나빠요. 당시 어찌 사부님과 대화를 좀 하지 않았을까?! 정말 후회되네요”라고 했다. 노년 수련생의 유머에 수련생들은 다 웃었다.

그 수련생은 잇따라 “올해 설날 며칠 전 어느 날은 특별히 추웠는데 북동풍이 윙윙 불어댔고 바닥의 얼어붙은 얼음이 반짝반짝 빛났으며 길이 매우 미끄러웠어요. 저와 아내(수련생)는 손을 잡고 사람을 구하는 진상자료를 한 가방 들고 마트 앞 주차장에 갔어요. 아내는 한쪽에서 발정념을 했고 저는 차량 한 대 한 대에 진상자료를 놓았어요. 벽에 스티커를 붙일 때 손은 얼어 벌벌 떨었고 뻣뻣해 겨우 붙였어요. 단숨에 60개 진상자료를 다 배포했지요. 진상자료를 다 배포한 후 아내와 함께 서로 부축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들어서자 변함없이 먼저 책을 펼치고 사부님의 사진을 바라보며 사부님과 말하려 하는데 아! 사부님의 왼쪽 눈가에서 녹두만한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격동해 ‘여보, 빨리 와요, 사부님께서 눈물을 흘리세요!’라고 불렀어요. 아내와 나는 두 손으로 사부님의 사진을 받들고 사부님의 눈물이 얼굴에서 천천히 흘러내려오는 것을 봤어요. 우리 둘은 격동해 울었고 아이처럼 소리 내 울었어요”라고 했다. 여기까지 말하고 노년 수련생은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그 자리에 있는 수련생들도 감동해 눈물을 흘렸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대한 무한한 감사와 그리움이 떠올랐다.

수련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저마다 한마디씩 했다. “아저씨, 사부님께서는 아저씨가 그렇게 연세가 많으신 데도 눈보라를 무릅쓰고 그렇게 추운 날에도 나가서 사람을 구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신 거예요.”

“맞아요,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셨고 우리를 위해 너무 너무 많이 감당하셨어요, 지금도 제자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계세요.”

“정말 부끄럽네요, 아저씨와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크네요, 이후로 아무리 춥든 큰 비가 오든 큰 눈이 내리든 저도 두려워하지 않을 거예요. 절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지체하지 않겠어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려서는 안 되고 중생이 실망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후부터 바람이 불든 비가 오든 세상이 눈으로 뒤덮이든 수련생들이 사람을 구하는 일을 다시는 막을 수 없었다.

여기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썼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대한 마음속의 감사는 정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문장발표: 2015년 11월 1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15/3191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