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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발붙이고(腳踏實地) 착실하게 수련하다

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1.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를 증명하다

작년 4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자리를 잃었지만 당시 속으로는 ‘드디어 대법을 실증하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그래서 얼른 집에 자료점을 만들어 작은 꽃을 피웠고, 또 협조 팀원이 되기도 했다. 출근하지 않게 됐지만 종일 꽤나 바빴다. 어떤 때는 밥할 시간이 없었으므로 대부분 라면으로 때웠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다.

경제면으로 볼 때도 법리에 상당히 합당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로 조사정법(助師正法) 하러 온 것인데 구세력이라고 해도 감히 내게 밥이야 주지 않겠는가?’ 만약 구세력이 그렇게 한다면 ‘사부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실 거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계속 일자리를 찾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속인은 나를 이상하게 봤다. 비록 나이는 50세가 되었지만 수련의 혜택으로 30대처럼 보였기 때문에 더 그랬다. 그렇게 젊은 사람이 직장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만 박혀 있었고, 또 아들은 장가갈 나이가 됐는데 여자 친구 하나도 없었으니 말이다. 그러자 수련생이 “극단적으로 가지 말고 속인 상태에 부합해야 한다.”고 선의(善意)로 지적해 주기까지 했다.

세인의 오해를 불러오지 않기 위해 마음을 고쳐먹었다. 설을 쇠고 나서 마음속으로 ‘사부님, 일하고 싶어요, 보수는 얼마이든 상관없으니 쓸 만큼만 있으면 됩니다. 그렇지만 근무 시간이 너무 길어서는 안 됩니다. 최소한 하루 4번의 정각 발정념(發正念)을 할 수 있으면 됩니다.’라고 사부님께 생각의 말씀을 드리고 더 생각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 한 수련생이 내게 청소하는 일을 소개해줬다.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 근무하는 조건으로 보수는 월 1,200위안이었다. 나의 조건에 부합되자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막상 일을 해보니 그렇게 녹록치가 않았다. 먼저 체면 차리는 마음을 없애야하는 문제가 대두됐다. 그 주택단지에 사는 몇몇 가정은 옛 이웃이고, 고등학교 동창생도 있는데 또 몇 명은 언니뻘 되는 사람도 있었다. 실직하기 전에는 한 직장에서 회계일을 보았고, 그 후에도 계속 회사의 회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었다. 이렇게 밖에서 얼굴을 드러내며 일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기왕에 하기로 한 일이니 잘 해보자.’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래서 이틀 만에그 체면 문제는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 있었다. 그런데 육체적인 노동을 감당해야하는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중노동을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참으로 힘든 일이었다. 매일 큰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어야 했는데, 마당 한 개를 다 쓸지도 못했는데 벌써 몸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그러나 작심하고 견지하니 2개월이 되자, 어느 정도 견딜만한 내성이 생겨서 서서히 정착돼 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주택관리 지배인이 나에게 또 한 개 마당과 두 개의 복도를 더 맡아서 하라고 업무량을 추가시켰다. 그렇다고 임금을 올려주는 것도 아니었다. 그러자 다른 일을 하는 동료가 “일은 더하면서도 임금은 그대로네.”라고 놀렸다.

업무량이 늘자 육체적으로 감당해야하는 한계에 이르렀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서도 불평하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만약 이 일을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이라면 어떻게 함부로 사표를 내고 그만둘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버텼는데, 완전히 사람마음, 사람의 방법으로 견지한 것이다. 하루 일하고 나면 허리도 시큰하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고 피곤해서 그달에는 생리도 없었다. ‘나는 수련자인데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반드시 나의 수련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정진요지-진수(眞修)’를 외우다가 “당신들은 아는가? 부처(佛)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까지 외웠을 때 온몸이 움찔했다. 문제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알게 된 것이다. 그동안 나는 다만 일을 하기위해 일을 했을 뿐, 그곳의 일터를 중생을 구도하는 하나의 장으로 보지 않았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구도하기 위해수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나는 고작 그 보잘 것 없는 고생에 원천우인(怨天尤人-하늘을 원망하고 사람을 탓함)하면서 전혀 중생을 마음에 두지 않았던 것이다. 마음속에는 오직 나 자신뿐이었으므로 자신의 체면, 자신이 바친 노력, 자신이 감당한 것만을 생각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 그곳에 일자리를 배치해주신 것은 그 하찮은 돈 때문에 아니고, 그곳의 중생들이 나의 구도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문제점을 찾자 마음은 확 트였고 몸도 그렇게 아프지 않았으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 비록 진도가 좀 느렸지만 결국 시작했다. 먼저 여러 청소원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그들에게 모두 션윈CD와 호신부를 줬다. 그 중 한 사람은 “호신부를 지니고 다닌 후부터 뭘 하든지 순조롭다.”고 했다. 그리고 옛 이웃을 만나면 역시 션윈CD를 줬으며, 특히 아파트 관리회사의 젊은 회계는 물론 셋방살이 상인까지 모두 삼퇴(三退)를 시켰다.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일도 갈수록 수월해졌다. 지금은 퇴근시간을 꼭 맞추지 않아도 됐다. 언제라도 일이 끝나면 수시로 퇴근할 수 있게 됐는데, 후에 나에게 부담시켰던 두 곳의 복도청소가 취소된 것이다. 지금은 3시간이면 하루의 일을 완전히 끝낼 수 있게 됐고, 여유시간에는 세 가지 일도 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기분이 너무 홀가분해서 그 일에 대해 수련생과 말을 할 때 환희심이 생긴 것인지, 구세력이 빈틈을 타고 말았다. 어느 날 갑자기 지배인이 나에게 내 담당구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잡초를 뽑으라고 지시했다. 좀 불쾌했지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손으로 잡초를 뽑아봤는데 전혀 뽑히지 않았다. “집에서 호미를 가져와야 할 수 있겠다.”라고 말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기분이 풀리지 않았다. ‘내가 만만해 보이나! 내 담당구역도 아닌데, 내게 하란다고 해도 내가 안 하면 어쩔 건데? 그만두라고 하면 때려치우지 뭐!’ 불평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러나 즉시 마음을 고쳐먹었다. ‘수련자에게는 우연한 일이란 없다. 이 일이 발생한 것은 또 사부님께서 그걸 어떻게 이용해 뭘 연마해서 없애라는 것일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방금 불평하는 마음은 모두 사람의 생각으로, 강렬한 질투심, 쟁투심, 이익을 바라는 마음의 폭로임을 발견했다. ‘아! 이 마음들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이 풀을 꼭 뽑아야겠다.’

나는 이튿날 가벼운 마음으로 호미를 들고 풀을 뽑으러 갔다. 지배인은 내가 일을 시작한 것을 보고, 그녀도 유쾌한 듯 와서 도왔다. 심성이 올라오자 풀도 말을 잘 들었는지 수월하게 뽑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일을 마칠 수 있었다. 그 일을 통해 지금 내가 있는 층차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觀念轉敗物滅)”[1]를 볼 수 있었다.

2. 사악의 ‘통고’를 제거하다

7월 어느 날 내가 일하는 주택단지로 들어갔는데 문 양쪽에 각각 ‘통고’가 하나씩 붙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평소에는 이런 것을 보지 않지만 그날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걸 보게 됐고, 보고나서 마음이 몹시 답답했다. 그것은 바로 중생이 ‘진상화폐’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악의 ‘통고’였던 것이다. 얼른 그걸 찢어버리려고 했는데 마침 그때 옆에 한 사람이 있었다. 감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것처럼 자전거를 타고 주택단지내로 들어갔다. 오전 내내 맘속으로 발정념을 하면서 ‘그것을 빨리 찢어버려야 한다. 그것이 사람을 해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퇴근해서 귀가하는 길에 역시 우리 주택단지 양쪽에도 사악한 ‘통고’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내 공간장이 깨끗하지 않아 사악이 우리 집 문 앞까지 왔다.’는 것을 의식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발정념을 했으며, 또 안을 향해 찾았다. 금년 초 인터넷을 통해 “어떤 지역에서 사악이 중생들이 진상화폐 사용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소식을 많이 봤지만 당시 그것에 대해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으며, 다른 수련생들과 협조하여 다른 지역의 일에 대해서는 발정념을 해주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다. 그렇게 느슨했기 때문에 사악이 우리 지역까지 와서 사람을 해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저녁에는 한가히 오가는 행인들이 많기 때문에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3시에 자연적으로 깨어났다. 지금 사악을 제거하러 가라고 사부님께서 깨워주신 것이다. 나는 잠옷 바람으로 ‘통고’를 향해 달려가서 후다닥 두 개의 ‘통고’를 모두 찢어버렸다. 마음이 즉시 상쾌해졌다. 나는 또 내가 일하는 주택단지로 갔다. 걸어가면서 주택단지 주변에 있는 CCTV에게 “나를 찍지 말라”고 교류했다. 주택단지 입구에 이르러 아무생각 없이 당장 두 개의 ‘통고’를 찢어버렸다.

다음날 진상을 알리려고 한 시장을 향해 가다가 현 위원회 문 입구를 지나게 되었는데, 자전거 타이어의 바람이 빠져 밀고 가게 되었다. 가다가 고개를 돌려 현 위원회 쪽을 봤을 때 양쪽에 그 ‘통고’가 붙여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직감적으로 바로 그 사악한 ‘통고’임을 알 수 있었다(사악한 610 사무실이 바로 이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튿날 새벽 3, 4시에 일어났는데 내가 바라던 대로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옷을 입고 우산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현 위원회 입구 쪽으로 달렸다. 맞은 편 여관에 이미 차량이 드나들고 있는 게 보였지만 염려할게 없었다. 자전거를 세우고 우산을 들고 빠른 걸음으로 ‘통고’ 앞에 다가가서 단 두 번 만에 그것을 모두 찢어버렸다.

후에 또 두 곳의 ‘통고’를 발견하고 다른 수련생의 협조로 그것들도 모두 소멸해버렸다. 그러나 그 일은 그렇게 끝난 것이 아니었다. ‘통고’에는 낙관이 찍혀 있었는데 공안국과 인민은행으로 되어 있었다. 금융계통도 끌어들였음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은행직원의 정보를 수집하여 그곳의 중생들을 구도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시내 대법제자를 조직해서 현 위원회 주변에서 근거리 발정념으로 남은 사악을 제거했다.

3. 정에 대한 집착을 없애다

남편(수련생)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지만, 스스로 그에 대한 정은 매우 담담하다고 생각했다. 어쩌다 그의 사진을 봐도 무슨 감각이 없다. 그러나 해마다 7월 15일 백중날이면 그를 위해 종이를 태워줬다. 첫 해 7월 15일에 지전(紙錢)을 태워주려고 생각하다가 ‘그는 수련자였으니 지전은 필요하지 않고, 향을 좀 피워주면 그에게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향을 산 다음 ‘전법륜(轉法輪)’을 펼쳤는데,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라는 한 단락 법을 봤다. 정을 내려놓으라고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향도 샀는데 버리는 것이 아까워 이번 한번만 향을 피워주자며 피워 올렸다.

그러나 향을 다 피운 후(그의 무덤은 고향에 있으므로 청명 외에는 보통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이 없을 때 십자로에서 종이를 태움) 열이 나기 시작했다. 어질어질해 하루 종일 잤다. 벌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사부님께 “사부님, 잘못했습니다! 대법제자는 오직 사부님을 존경해야 하는데 어찌 다른 사람에게 향을 피워줄 수 있겠습니까? 제자가 우둔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잘못을 빌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용서해주셨고 몸도 회복됐다.

비록 그에게 향을 피워주지는 않지만 백중날이 되면 여전히 그에게 종이를 태워주고 그가 생전에 먹기 좋아하는 음식을 샀다.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한번 또 한 번 점화해주셨지만 나는 언제나 질질 끌면서 버리지 못했다. 작년 7월 15일이 돼서야 드디어 그 정을 없앴는데, ‘아무런 의미도 없는 그런 멍청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날 아침 여전히 일찍 일어났지만 저우융캉(周永康)을 폭로하는 20장의 진상스티커를 들고 나가 거리에 붙였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그전에 어찌 그렇게도 멍청했었나!”고 자신을 비웃었다. 사부님께 신경을 많이 쓰시게 했다. 정말 잘못했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시가: ‘홍음-신생(新生)’

문장발표: 2015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1/1/3184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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