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연공, 발정념을 제대로 해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이팡(一方)

[밍후이왕] 정법수련은 이미 관건적 시각에 이르렀다. 진수(眞修) 대법제자라면 세 가지 일을 반드시 잘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아래에 개인의 작은 체득을 얘기하고자 한다.

사부님께서는 ‘대원만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파룬불법(法輪佛法)은 직지인심(直指人心)으로서 心性(씬씽) 수련이 공을 자라게 하는 관건임을 명확히 하였는데, 心性(씬씽)이 얼마만큼 높으면 공도 그만큼 높은바, 이것은 우주의 절대적인 진리이다.” “그러므로 본 대법은 곧 닦(修)을 뿐만 아니라 또한 연마(煉)도 해야 하는 것으로서, 수(修)가 먼저고 연(煉)이 나중이다. 心性(씬씽)을 닦지 않고 연마동작만 해서는 공이 자랄 수 없고, 마찬가지로 마음만 닦고 대원만법을 연마하지 않으면 공력이 저애를 받아 本體(번티)를 개변할 수 없다.”[1]

나는 매일 새벽 5장 공법을 마친 후 5시 55분부터 발정념을 하는데 최소 30분 씩 한다. 발정념할 때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발정념이 끝난 후 법공부 혹은 법을 외울 때 효과가 떨어지고 졸음이 몰려온다. 그러면 계속 발정념을 해 졸음마를 제거했다.

나는 매일 새벽 연공을 견지하는데 5장 공법을 마친 후 계속해 가부좌를 3시간 이상 더 할 수 있다. 가끔씩 다리가 아파 불편할 때도 있지만 아무리 아파도 다리를 내려놓지 않고 가부좌를 견지했다. 평소 다리가 아프지 않을 때만큼 견지하다 보면 다리가 아프지 않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제자의 수련을 위해, 안전을 위해 시시각각 보호해주시고 큰 관을 넘을 수 있도록 업력을 감당해 주시며 같지 않은 층차에서 원만할 수 있도록 생생세세 빚진 죄업을 갚아주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심층에서 제자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이시는지 아직 모르지만 인류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내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부님 말씀을 잘 듣는 것뿐이다.

가끔 연공을 소홀히 할 때가 있는데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걱정하시고 감당하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면 즉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진상을 알리다가 교란이 있으면 즉시 무소불능의 사부님이 계시다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 사부님께서 하사해 주신 신통법력이 있고 두려운 마음이 없다면 교란은 즉시 물러가게 된다. 예를 하나만 들겠다.

어느 한 번, 나는 대로변에서 한 중년 남자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그는 듣더니 한 손으로는 내 오토바이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폰을 꺼내 나를 해치려고 했다. 나는 즉시 ‘몌(滅)’자를 그의 머리 위에 내보낸 후 그에게 “인간의 법 위에 하늘의 법이 있어요. 저는 당신이 평안무사하고 건강하기를 바랄 뿐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손을 놓았고 중생이 대법에 죄를 짓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최근 한 수련생은 나에게 연공하고 가부좌할 때 이미 몇 주 째 다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대원만법’을 공경하게 읽었는데 나는 자신의 연공 동작에서 두 가지를 바로 잡았다. 하나는, “두 손바닥을 어깨 위에(틈새가 있음) 두고 이어서 두 손바닥이 팔의 양면(陽面)을 따라 손등을 향하여 두 손목이 교차될 때까지 이끌어왔을 때, 두 손바닥의 장심(掌心)을 마주 향하게 하는데, 두 손바닥의 거리는 3~4cm이다. 이때 손과 팔은 일자형을 이룬다(그림 4-9)”[2](‘대원만법’ 제4장 공법 제30페이지) 다른 하나는, “당신이 남자라면 양(陽)을 억제하고 음(陰)을 발휘해야 하며 당신이 여자라면 음(陰)을 억제하고 양(陽)을 발휘함으로써 음양평형에 도달해야 하므로 어떤 동작은 남녀에 따라 다르다. 結印(제인) 할 때는, 팔꿈치를 살짝 든 자세로 반드시 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3]

나는 가부좌할 ‘성(成)’이라는 글자를 보게 되어 원곡(元曲) 형식의 시를 지었는데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성(成)

가부좌 시 성(成) 자가 눈앞에 나타나

조용히 수련을 생각해 보았다네

사악을 제거함에 대충하지 않고

진심으로 부처를 수련하네

대도 무형 속 세간에서 행하며

서약을 실천하고

원만하여 사부님 따라 돌아가려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대원만법- 1. 공법특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대원만법- 2. 동작도해(動作圖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