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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하자

[밍후이왕] 얼마 전에 A 수련생은 그녀와 그녀 주변의 수련생이 오랫동안 함께 지내면서 생긴 모순에 관해 이야기했다.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수련생은 매우 불만스러워했다. 우리가 법에서 좀 교류한 후, 매우 흥분했던 그녀는 말이 없어졌으며 수련생들이 교류하는 것을 조용히 들었다.

그녀가 이지적이 못한 것을 왜 내가 듣고 보게 되었을까? 나는 ‘내게도 쟁투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겉으로는 최근 몇 년 동안 누구와도 논쟁하지 않았으며, 모르는 사람과는 더욱 논쟁한 적이 없었기에 이 일에 관해 더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한동안 남편(수련생)은 휴가를 내어 집에 있었다.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자 모순이 생겼다. 전에는 내가 자주 남편에게 왜 그렇게 고집이 세냐고 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고집이 세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후에는 이 좋지 않은 마음을 닦는 데 마음을 썼으며, 그가 고집을 부릴 때 그와 논쟁하지 않고 양보했다.

어제 작은 일 한 가지를 놓고 남편은 이렇게 하면 좋다고 하고, 나는 저렇게 하면 좋다고 했다. 그는 또 그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했으나, 나는 논쟁하지 않았으며 마음이 아주 조용했다. 그는 내 의견이 옳다는 것을 알고는 부끄러워하며 “당신 말이 맞았다.”라고 했다. 그가 이렇게 말하자 나는 그와 법에서 교류했으며 그도 매우 기쁘게 웃었다. 사부님께서 작은 일을 절묘하게 이용해 우리가 함께 제고하도록 해주셨다.

저녁에 입정할 때 간장 같은 것을 가득 담은 호리호리한 유리병에서 어떤 물질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봤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격려해주시는 것이다. 나는 화를 내는 A 수련생을 왜 보게 되었는지, 아침에 구멍이 숭숭 뚫린 국자 안에 익은 작은 감자 하나가 남아 있는 것을 왜 보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더욱 미시적으로 보면 고집이 세고 불평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사람의 마음이다. 나는 지인들과 논쟁하려는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요즘 나도 수구(修口)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될 수 있으면 무위적으로 했다. 일이 있으면 당사자와 교류하였고, 뒤에서 다른 수련생과 제삼자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잘 모르면 법 공부를 많이 했다. 법이야말로 우리를 바르게 걷도록 진정으로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제삼자가 법에서 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닦아 없애지 못한 마음, 감정을 가지고 폭로하게 되는 것이며, 그의 말은 수련생에게 업을 짓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제삼자는 무의식중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하게 된다. 사람은 감정이 있으므로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전에 두 수련생이 그중 한 수련생의 일을 논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다른 한 수련생은 고층차의 이치로 말하지 않고 주제를 벗어나 감정을 담아 말했다. 그대로 계속하게 되면 선량한 그 수련생은 업을 짓게 되고, 다른 한 사람은 의뢰심이 생겨 뒤에서 몇 마디 하지 않으면 자신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무사무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수구해야 한다.

정진하는 수련생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많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깨끗하게 없애지 못한 과시심과 참견하기 좋아하는 마음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어떠한 맛이 자신의 관념에 부합되며 무엇이 맛있고 무엇이 맛이 없다고 하는, 잘 연마하지 못한 입의 집착을 덮어 감추는 마음도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일심은 내 수련의 의지를 수시로 방해할 수 있다.

나는 수련 중 자신에게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몇 년 전부터 “과거 사원(寺院) 중에서 하는 전업수련은 이런 요구에 대해 아주 엄했다.” [1], 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한 단락 법으로 점화를 받았음에도 법에 따라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했다. 시간을 돌이켜 보면 낭비한 시간이 적지 않다. 사부님께 죄송하고 중생에게 미안하다. 지금부터 나는 착실하게 수련하고 끝까지 견지하고자 한다.

주:

[1]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2015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0/16/3176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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