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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제자가 되니 누구도 움직이지 못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998년 6월 11일 나는 부친의 생신 때문에 고향에 갔다. 책상에는 ‘전법륜’이 놓여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 한번 보니 놓을 수 없었다. 나는 대법 책을 집으로 모셨고 당일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 단번에 다 읽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여기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대법(大法)을 배우러 온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을 진정한 연공인(煉功人)으로 여기고 여기에 앉아 있어야 하며, 당신은 집착심을 버려야 한다. 당신이 각종 구하려는 목적을 품고 와서 공(功)을 배우고 대법(大法)을 배우려고 한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 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사람은 속인사회 중에서 서로 다투고 빼앗고, 서로 속이고 속이면서 개인의 조그마한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데, 이런 마음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특히 우리 오늘날 공을 배우는 사람은 이런 마음을 더욱 내려놓아야 한다.” [1], 라고 말씀하셨다.

당시 나는 아내와 떨어져 살고 있었기에 인맥을 찾아 현 소재지에서 시내로 전근을 부탁했고 전근하라는 허락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전법륜을 보고 나서 인맥을 이용해 청탁하는 것은 법에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나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근을 포기했다. 수련을 시작한 후부터 일에서나 생활에서나 아이의 학교 다니는 문제에서나 모두 자연스럽게 했기 때문에 사는 것이 자유로웠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가 무엇 때문에 매일 이렇게 기뻐하느냐고 물었고 나는 파룬궁을 수련해서라고 답했다.

나는 민사분쟁 안건을 처리하는 일을 하기에 파룬궁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것을 내 일에 관통시켰다. 한번은 상사가 나에게 승소하는 사람에게만 진상을 알리면 안 되느냐고 하기에 나는 “안 됩니다. 나와 만나는 사람은 모두 내가 구도해야 하는 사람이고 내가 처리하는 안건에는 이기고 지는 구분이 없습니다. 나는 다만 그들에게 참음, 의리, 예절, 지혜, 믿음을 알려줘 서로 양해하게 하면 안건을 해결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상사는 “너를 고발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할 거야? 일자리를 잃을 뿐만 아니라 감옥에 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나는 법정이나 감옥도 좋고 나에게는 그저 위치 이동일 뿐이고 입이 있으니 어디를 가나 유용하게 써서 만나는 모든 중생을 구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은 소송에서 진 어떤 사람이 현 소재지에 가서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다고 신고했다. 상사는 나에게 그를 찾아가 보라고 했고 나는 찾아가 보는 것은 민원국이 할 일이고 내 책임은 안건을 처리하는 것이라면서 전화를 끊고 계속해 안건을 심사했다. 나는 또 당사자에게 진상을 알렸다. 옆에서 듣고 있던 사람들은 엄지를 내밀었다. 상사도 나를 찾지 않았고 이 일은 이렇게 지나갔다.

나는 줄곧 정정당당하게 파룬궁을 수련했다. 박해가 얼마나 엄중하든 세간의 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모두 의연하게 대처했다. 나는 대법을 결연히 믿고 신사신법 하며 마음속에 박해의 관념이 없었다. 누가 ‘진선인’을 굳게 믿는 수련생을 박해할 수 있겠는가?

한번은 한 젊은이를 만났고 우리는 그에게 진상자료와 CD를 주었다. 그가 파룬궁 자료인 것을 알고 직접 신고했다. 나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고 줄곧 그에게 진상을 알렸으나 그는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를 가지 못하게 했다. 마지막에 경찰이 나를 파출소로 연행해 갔다. 국장은 나에게 이름이 뭐고 직업이 무엇이며 어디 사람인지 물었다. 나는 사실대로 대답했고 또 나는 파룬궁수련생이고 파룬궁은 불법(佛法)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률을 다루는 사람이 파룬궁이 사교인지 모르느냐고 물었고 나는 법의 어느 조항에 파룬궁이 사교라고 했는지, 누가 파룬궁을 사교라고 정할 권리가 있는지, 한 정당이 누가 사교라고 하면 사교고 누가 정교라고 하면 정교냐고 반문했다. 그는 대답하지 않았고 다른 경찰에게 나를 국가보안에 넘기고 가두라고 했다. 나는 작은 방에 갇히자 바로 가부좌하고 입장하며 발정념을 해서 속으로 일체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시고 어디에서 사람을 구하라고 하면 그곳에서 사람을 구하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이 나를 집으로 데리고 갔다.

우리는 대법이 만든 생명이고 반드시 모든 사악한 것을 해체해야 하며 모든 바르지 못한 것을 바르게 하고 구도해야 할 모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5년 9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26/3160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