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1년 음력 23일 작은설(신정)을 센 그 날, 나는 수련생에게 ‘밍후이 주간’을 주러 갔다. 그해는 눈이 많이 와서 길은 온통 얼음이었다. 돌아오는 길에 그만 넘어졌는데 그 때 손을 뒤로하고 넘어졌다. 누군가 몸 뒤로 얼른 다가와 물었다. “다치지 않았어요?”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일어난 후 나는 또 백화점 두 곳에 들려 물건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집에 와서 호주머니에서 손을 꺼낼 수 없어 왼손으로 오른손을 당겨 꺼냈다. 밤에 나는 아파서 온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 연공하려고 보니 손목뼈가 어긋나고 팔과 손이 부은 것을 발견했다. 아프기만 한 것이 아니라 팔을 들 수 없었다. 속으로 오늘은 연공하지 말고 법공부나 하자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연공 때 여전히 그랬고 게다가 움직이기만 하면 그야말로 찢기는 듯 아팠다. 속담에 손발은 마음과 연결됐다고 했다. 나는 수련인인데 어찌 연공하지 않을 수 있는가? 나는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고 연공했다. 오른팔은 겨우 가슴 앞까지만 올릴 수 있었다. 몇 번을 올리고 나니 너무 아파서 맥이 하나도 없었다. 견디지 못하고 몇 분 동안 앉아 있다가 다시 계속 연마했다.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내 진짜 신체는 다치지 않았고 그 쪽의 몸은 상하지 않았다. 이렇게 조금 연마하고는 쉬고 하면서 1장 공법을 한 시간 만에 연마했다.
이후에 나는 같은 방법으로 2장, 3장, 4장 공법을 연마했다. 낮에는 통증을 상관하지 않고 할 일을 다 했다. 오른손을 움직일 수 없으니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고 일했다. 바닥을 쓸 때 나는 빗자루를 오른손에 쥐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고 쓸었다. 해마다 설은 친척들이 우리 집에 와서 함께 쇠곤했다. 모두들 내가 한 배추김치를 먹기 좋아했다. 그런데 오른손을 쓸 수 없으니 어떻게 하는가? 나는 왼손으로 칼을 배추 위에 얹어놓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누르면서 썰었다. 30분이 걸려서야 배추 두 포기를 다 썰었고 한 대야나 되는 배추김치를 만들어 놓았다.
친척들은 나를 보고 말했다. “뼈가 부러지고 힘줄이 끊어진 것 같은데 병원에 안 가봤어요?” 나는 괜찮다면서 한 이틀 지나면 나을 거라고 했다. 또 누구는 힘줄이 끊어지고 뼈가 상하면 백일이 걸린다고 했다. 나는 입으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머릿속으로는 늘 그런 염두가 나왔다. 나는 이것은 사악이 나를 박해하는 것이라 여기고 즉시 그것에게 엄숙히 경고했다. ‘나는 신이다, 나는 수련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니 나를 해칠 생각을 하지 마라. 너를 제거한다.’ 염이 나가자 교란이 없어졌다.
섣달그믐에 우리는 친척 집에 가서 설을 쇠었다. 초하룻날, 나는 친정어머니와 함께 연공했다. 어머니는 “너 연공이 정상이구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넘어진 그 날부터 첫 날 연공을 못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바로 이렇게 신사신법하면서 사부님의 가호 하에 7일 만에 이 고비를 넘었다. 작은 시누이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 사람(나를 가리킴)은 참 신기해요.넘어져 손이 다 변형되어도 아무것도 지체 없이 다 하거든요,”
2012년 7월 달, 나는 갑자기 밥을 먹을 수 없었고 식욕부진이 생겼다. 밥이 목구멍에 이르러도 넘어가지 않았고 나중에는 죽도 넘길 수 없었으며 더 이후에는 물도 마시고 싶지 않았다. 무엇을 먹든 입에 들어오면 텁텁한 게 도무지 넘길 수 없었다. 며칠 사이에 몸은 바짝 말라버렸다. 나는 심상치 않다고 여겼다. 지금까지 이런 현상은 처음이다. 이건 구세력이 나를 박해하러 온 게 아닌가? 나의 육신을 앗아가려는 것이다. 이 신체가 없이 내가 어찌 세간에서 조사정법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내 신체는 내가 책임지고 결정한다. 밤중이 되자 굶어서 위장은 견디기 어려웠고 입으로는 넘길 수 없었는데 목안을 막아 놓은 것 같았다.
나는 휴지통 앞에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을 목 안에 밀어 넣었다. 도대체 무엇이기에 나를 먹지 못하게 하는가. 이렇게 찔러 넣자 ‘왁’ 하더니 목에서 쓰고, 맵고, 떫은 물이 반 사발은 나왔다. 나는 물 한 컵을 받아서 단번에 배안에 쏟아 부었다. 그리고는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끓여준 죽을 보니 여전히 먹고 싶지 않았고 밥을 봐도 걱정스러웠다. 나는 즉각 알아챘다. 내가 의식했건 아니면 감수했건, 아니면 접촉했건 보았건 할 것 없이 모두가 생명이다. 걱정, 식욕부진 모두 내가 아니다. 내가 음식 먹는 것을 교란하는 일체 사악의 교란을 제거한다. 나는 죽 한 사발을 가득 담아들고 싱크대 곁에 가서 숨도 쉬지 않고 단숨에 목구멍에 부어 넣었다. 찐빵, 쌀밥은 더욱 힘들었지만 나는 같은 방법으로 푹푹 먹고 조금씩 먹지 않았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나에게는 사부님께서 계시고 대법이 있는데 나는 너 같은 이런 난귀(爛鬼)를 두려워하지 않아.’ 약 한 달이 걸려 나는 정상으로 회복돼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지난 해 연말에 나는 한 수련생과 함께 진상을 알리러 갔다. 그 때 눈이 막 내려 밖에서는 많은 사람이 눈을 쓸고 있었다. 나는 직접 대면해 진상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주민센터 근처 맞은 켠 길에 갔을 때 한 사람이 다가오더니 내 가방을 틀어잡고 “당신 뭘 하는 사람이지? 가방에 무슨 물건이 들어 있지?”라고 물었다. 내 가방에는 모두 진상 소책자와 인터넷 봉쇄 돌파 프로그램, 그리고 호신부가 들어 있었다. 그 때 나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없었고 그를 고정시키려고 그곳에 꼼짝 말고 서 있으라고 몇 번이나 소리쳤으나 여전히 빼앗으려 했다. 나는 즉각 사부님의 법신이 바로 내 곁에 계신다는 생각을 하고는 큰 소리로 “사부님 구해주십시오”하고 외쳤다. 이 소리가 나가자 그 사람은 바보처럼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고 카메라로 나를 찍던 사람은 그를 찍었다고 말했다. 나는 당신의 카메라는 고장이 생겨서 그림자도 찍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가방을 메고 걸으면서 말했다. 누가 감히 내가 사람을 구하는 것을 교란하는가 보자. 얼마쯤 가서 나는 또 대면해 진상자료를 배포했다. 나와 함께 갔던 수련생은 사람을 찾아 나를 구출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백화점을 지나니 내가 한창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18년 동안의 수련의 길에서 나는 여러 번의 마난과 병업관을 넘었는데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 하에서 걸어왔다. 나는 비록 법의 요구와는 너무 너무 거리가 멀고 수련을 잘한 수련생과는 더구나 감히 비길 바는 못 되지만, 그러나 나는 신사신법에서는 절대로 에누리 할 수 없다고 인정하는바 그건 바로 100% 신사신법이다.
문장발표: 2015년 9월 1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17/31569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