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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변론에서 공검법(公检法)을 피해자로 여기다

글/ 선연(善緣, 중국대륙)

[밍후이왕] 현지에서 수련생을 구출하면서 정체(整體) 협력하는 과정 중에 일어난 모순 속에서 안으로 찾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았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순수한 선(善)을 체현할 것인지 깨달았을 때 변호사와 법관도 따라서 변했다.

(1) 구출을 위해 변호사를 청했을 때 도리어 변호사의 비난을 받다

수련생이 붙잡힌 후 현지 정체 협력은 비교적 좋았다. 단체 발정념을 하고 집중적이고 광범위하게 현지 악인을 폭로해 현지에 거대한 여론 압력을 형성했다. 어떤 악인은 집에 찾아와 사과했고 또 어떤 수련생은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직원의 집에 가서 진상을 알렸는데, 거의 대부분 우리의 의견을 인정했다. 이런 형세에서도 변호사를 청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 차이가 아주 컸다.

일부 수련생은 무죄 변호하는 말을 우리는 다 알고 있으니 본인이 완전히 자신을 변호할 수 있고, 심지어 수련생 가족도 국민을 대표해 가족을 위해 무죄 변호할 수 있는데 굳이 인력과 재물을 허비하면서 변호사를 청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다. 그들은 사부님께서 변호사를 청하는 그 단락 설법의 핵심 역시 진상을 알리는 것이라고 이해하면서, 지금 진상을 이미 알릴만큼 알렸으니 변호사를 청한다 해도 진상 알리기에 별다른 추진이 없을 것이며, 또 지금 몇몇 대법을 위해 목소리를 낸 인권변호사가 붙잡혀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데 변호사가 위험을 무릅쓰고 대법제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겠느냐고 했다.

다른 일부 수련생들은, 우리가 변호하는 말은 틀에 박힌 대로 말할 뿐이라며 변호사는 우리보다 전문가니 변화된 국면에 영활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여겼다. 변호사가 제3자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대법제자가 스스로 말하는 것보다 힘이 크고, 변호사는 감옥에 있는 수련생을 만날 수 있어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할 수 없다고 했다. 사부님께서 ‘밍후이왕(明慧網) 10주년 법회 설법’에서 변호사를 청하는 그 단락 설법에서 말씀하신 ‘진상 알리기’를 글자 자체만을 보아서는 안 되며 함의가 더 깊다고 말했다.

결국 전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는데, 결국 변호사를 청해야 한다던 수련생들이 다른 사람을 통해 단독으로 청했다. 처음에는 많은 인권변호사 심지어 대법제자와 합작했던 변호사들도 사건을 받지 않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는데, 마지막에 변호사를 청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이후 변호사는 뜻밖에 그들과 대립했다.

(2) 안으로 찾아 극단으로 가지 않고, 순선(純善)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정체적으로 깨닫다

변호사를 이미 청했기 때문에 원래 반대했던 수련생들도 참여했는데, 함께 원인을 분석했다.

많은 수련생들은 변호사에게 무죄 변호를 요구함과 동시에 법정에서 공검법 직원이 법을 집행하면서 법을 어기고 헌법과 법률을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고, 또 변호사에게 지금 장쩌민을 고소하는 형세에 맞춰 법관에게 장쩌민과 한 패가 되지 말라고 경고하라고 요구하면서 저우융캉(周永康)의 사례를 거울로 삼아 대법을 박해해 자신을 해치지 말라고 말하라고 했으며, 심지어 어떤 사람은 하려면 크게 하고 끝까지 하자면서 법정에서 장쩌민 고소장을 제출하고 중국공산당은 사교라는 증거를 밝히고 ‘사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파괴 실시죄’로 역으로 장마귀를 고소하자고 했다. 결국 변호사는 이 수련생들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반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협력하지 않겠다고 했다.

수련생들은 반복적으로 교류하면서 이런 공감대를 형성했다. 변호사가 수련생들과 대립하게 된 것은 이런 수련생들이 변호사에게 투쟁, 대립하게 하고 변호사가 그들을 대신해 돌진하게 했기 때문이다. 여기엔 강렬한 쟁투심이 있으며 또한 변호사에 대한 요구가 너무 높아 변호사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진상을 너무 높게 말해 그 사람을 놀라게 한 것처럼 역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이렇게 준비한 변호는 공검법 직원을 강렬하게 비난해 상대방의 악한 면을 불러일으켜 상대방의 집착에 맞춰 진상을 알리라는 요구와 상반된 것이다. 법정에서 한편으론 진상을 알리고 한편으론 상대방을 비난하면 역효과만 일으킬 뿐 결과는 더 좋지 않게 된다. 이런 교훈은 이미 적지 않다. 겉보기엔 기세 높아 보이지만 효과가 아주 좋지 않으며 심지어 박해를 심화시킨다.

그럼 이번 법정 변호와 변론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어떤 수련생은 말했다. 무죄 변호도 해야 하고 진상도 알려야 한다. 중국공산당이 법률을 왜곡하고 법률을 짓밟은 사실도 말해야 하지만, 심태는 쟁투하지 말아야 하고 언어는 비난하는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

장쩌민 고소에 대해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렇다. 마땅히 그것을 고소해야 한다. (뭇 제자 열렬한 박수) 전 인류가 모두 마땅히 그것을 고소해야 한다. 그것은 모든 중국인을 해쳤고 그것은 또 많은 세계상의 기타 지역 사람들을 해쳤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두 그것의 거짓말 때문에 장차 지옥으로 끌려가게 됐다.”[1]

이에 대한 수련생의 이해는 다음과 같다. 공검법 인원 역시 원흉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더 비참하게 박해를 받아 생명은 영원히 소멸되기 때문에 법정 변호에서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 공검법 인원도 이번 박해의 피해자이고, 중국공산당 원흉의 희생양이며, 정의의 법망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장쩌민을 위해 목숨을 건 저우융캉의 결말은 아주 비참했다. 공검법 직원이 원흉에게 이용당해 남의 장단에 춤추어 자신을 해치지 말길 바란다. 공검법 인원을 박해받는 사람 편에 서도록 인도하고 피해자로서 공동으로 박해를 저지하게 해야지 그들을 대립 면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또 어떤 사람은 말했다. 지금 일부 법원에서 보증인을 세워 대법제자를 석방하고 집행유예, 석방한 선행 사례를 들어 공검법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어 점차 진보할 수 있는 일련의 단계를 주자고 했다. 이 역시 그들을 인도해 법에 따라 좋은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요구가 너무 높으면 담을 쌓은 것처럼 그들을 가로 막을 것이다.

이런 법정 변호 방향은 장기간 변론하는 쌍방인 대법제자와 법원 쌍방이 완전히 대립된 형식을 개변했다. 내심에서부터 형식에 이르기까지 모두 순선(純善)을 체현해 속인도 감수할 수 있다고 수련생들은 모두 인정했다.

(3) 변호사의 거대한 변화, 전면적으로 협조

그런 다음 다시 변호사와 교류했더니 뜻밖에 변호사의 태도는 180도 변했으며 이 새로운 방향을 완전히 동감하면서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겼다.

변호사는 구치소에서 대법제자를 면회할 때 전면적으로 수련생들의 부탁과 격려를 전달했고 감옥에 있는 수련생도 분발해 내외적으로 일치하게 협조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안건을 처리하는 법관 집에 가서 진상을 알렸다. 비공식적으로 해외 형세를 결합해 더 많은 사실을 알리면서 선량한 일념으로 상대방을 위해, 정말로 상대방의 미래와 행복을 위하는 마음으로 말하자 법관과 가족은 인정하면서 직업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될수록 돕겠다고 말했다.

(4) 순수한 변호, 법관의 변화

이번 법정은 예전과 완전히 달랐다. 이전 재판은 격렬한 변호로 법관이 명령해 변호사를 끌어내게 했는데 이번 변호사의 변호는 아주 뛰어나게 사람을 감동시켰으며 수련생의 법정 진술도 마침 잘 말해 공검법 측은 우리 측 발언에 실질적인 반박을 하지 않았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사기가 떨어져 있었다.

법정은 당일 판결을 선고하지 않고 사후에도 줄곧 끌었다. 이미 결과가 있어야 했건만 아무 소식도 없이 줄곧 지연했다.

이전 같았으면 아무 거리낌 없이 이미 판결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진상을 말할 만큼 다 하고 정의의 힘도 악을 제압해 이 사건에 관련된 어떤 수련생은 이미 석방됐고 공검법에서도 그들을 우호적으로 대하면서 다른 사건으로 처리했고 그들에게 판결을 내리거나 감옥에 넣으려 하지 않았다. 이 역시 정의의 힘의 체현인데 아직도 감옥에 있는 수련생이 있다는 것은 이번 박해의 사악한 요소가 완전히 숙청되지 않아 계속 최후 몸부림을 친다는 것을 설명한다. 그럼 우리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

(5) 정체 제고, 과정이 중요

이후에 어떤 수련생이 이해하게 됐는데, 안에 있는 수련생이 급하게 나오려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자 사부님의 말씀 “조용히 생각해 보니 집착한 일 얼마이더냐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2]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환경에서 표준에 도달하지 못해 잡념이 많아 점점 의심했던 것이다. ‘내가 늘 법을 외우는데도 왜 소용없을까? 아직도 나를 석방하지 않을까?’ 이번 구출의 주체에서 문제가 막힌 것 같았다.

이런 문제를 우리는 이미 변호사를 통해 그에게 중점적으로 말했다. 그에게 심태는 반드시 안정되어야 하고 모든 잡념을 버리라고 했다. 안 되면 끊임없이 법을 외워 일념으로 만 가지 염을 대체하라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자 느슨해져 입으론 외웠지만 속으로 의심한 것이었다.

밖에서 그에게 발정념하는 수련생들도 이전보다 힘들고 공능이 나가기 어려운 것을 뚜렷하게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우리가 세간의 득실을 구하지 않는다고 늘 말하는데, 그렇지 않은가? 나는 일을 함에 과정을 가장 중시한다. 이 과정에서 사람에게 진상을 알게 할 수 있고 과정에서 세상 사람을 구도할 수 있고 과정 중에서 그 진상을 폭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3]

구출 중에 밖에 있는 수련생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전체적으로 발정념하고 안으로 찾으며 현지 악인을 폭로해 현지 사회에 긍정적인 여론 압력을 형성했으며 진상이 사람들 마음에 깊이 자리 잡았다. 전체적으로 쟁투, 질책, 규모를 크게 하려는 등 문제를 폭로해 형세가 줄곧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다. 변호사는 대립하던 데에서 전면적으로 협조했고 공검법 직원들도 변화가 아주 커서 진심으로 박해에 참여하려 하지 않았다. 자신을 바로잡고 정체적으로 승화하면서 끊임없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한 과정을 비교적 바르게 걸었다.

아직 감옥에서 나오지 못한 수련생이 심태가 안정되어 대법 법리 표준에 도달한다면, 글자 표면적인 표준에라도 도달한다면 구출에 큰 돌파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계속 정념으로 구출해야지 결과를 구해서는 안 된다. 구하는 마음이 있으면 우리가 오히려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며 구세력이 계속 박해할 수 있는 구실이 될 것이다.

이상 깨달은 점에 적당하지 않은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5년 뉴욕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사: ‘홍음2-슬퍼하지 말라’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지 설법3-대뉴욕지역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5년 9월 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9/9/3154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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