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최근 A수련생이 ‘전법륜(轉法輪)’글자를 고치기 어렵다면서 나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그 책을 보고 ‘이걸 어떻게 고친단 말인가?’라는 난감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이미 고쳐야 할 매 글자마다 모두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쳐 놓아 지워지지도 않고 덮어버릴 수도 없었다(글자 사이 간격이 좁기 때문에 자칫 양쪽 글자를 덮어버릴 수 있었다). 집에 돌아와서어떻게 해야 잘 수정할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며칠 안 되어 A수련생은 중국공산당에 납치당해 구치소에 갇혔다가 한 달 후에는 또 세뇌반으로 넘어갔다. 나는 그녀가 경사경법(敬師敬法)을 하지 않아 사악에게 틈 탈 기회를 주었고 대법과 자신에게 엄청나게 큰 손해를 끼치게 했음을 알게 됐다. 지금 나는 방법을 생각해 냈는데 수정밴드 혹은 수정액으로 글자를 지운 곳에 세밀하게 테를 둘러주는 것이다.
또 B수련생이 있는데 그녀는 우리 집에 와서 법공부를 한 후 내 ‘전법륜(轉法輪)’과 그녀 것을 바꾸어 갔다. 사실 일체 모두는 우연이 아니다. 그녀는 처음 우리 집에 왔고, 그녀의 책 표지는 내 것과 색깔이 뚜렷이 달랐다. 그래서 나는 그녀가 놓고 간 책으로 법공부를 했다. 책을 펼치자 그녀는 사부님의 설법 어느 부분에 인용부호(“”)를 적어 넣었다. 나는 ‘왜 이렇게 했단 말인가?’하는 언짢은 생각이 들었다. 대륙의 사악한 환경은 수련생 사이에 한 번 만나기가 아주 어렵다. 그렇다고 전화로 말할 수도 없었으므로 ‘그녀가 잘못 가져간 것을 발견하면 다음 주에 다시 가져오겠지’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끝내 오지 않았다. 그래서 ‘또 다음 주에도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녀가 중병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다.
만약 내가 그녀에게 경사경법에 부합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면 그녀는 법 중에서 자신을 바로 잡았을 것이다. 사악은 다른 공간에서 무엇이든지 다 알고 있다. 사악은 어디든지 들어가 있지 않은 곳이 없다. 그것은 대법제자의 틈을 발견하기만 하면 곧바로 떨어뜨리려 한다. 그래서 사악은 지체하지 않고 즉시 그녀를 박해한 것이고 그녀에게 즉시 중풍 증상이 나타나게 한 것이다. 그녀는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보내져 즉각 뇌수술을 해서 10여일 간 혼미상태에 빠졌다. 나는 그녀를 만나기가 어려웠지만 모든 장애를 돌파해 그녀 병실에 들어가서 귀가에 대고 속삭였다. “OO, 꼭 신사신법 해야 해요. 어떤 일이 있어도 모두 법을 생각해야 해요, 당신은 아직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어요.” 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워요”라고 말해줬다. “내 말을 들었다면 눈꺼풀을 움직여 보세요.” 수련생은 들었다는듯 눈꺼풀을 조금 움직였다. 현재까지 B수련생은 완전히 깨어나지는 못했지만 사부님의 가지로 상태는 이미 호전되고 있는 중이다.
대륙에서는 사당(邪黨)의 박해로 수련생들 사이의 만남이 어려운데 특히 이 어떤 지역 수련생들은 서로 접촉하기가 더욱 어려워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중에 그 노년 수련생은 지식수준이 높지 않은데다가 법리로도 깨닫지 못한 채 잘못을 저질러 사악에게 가중 박해를 당한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轉法輪)’에서 명확하게 지적하셨다. “일부 사람들의 오성은 좀처럼 올라오지 못해, 어떤 사람은 나의 이 책에다 제멋대로 줄을 긋고 표기를 한다. 우리 천목이 열린 사람은 모두 보는데, 이 책을 보면 오색영롱하고 금빛 찬란하며, 매 한 글자가 모두 나의 법신의 형상이다. 내가 만약 거짓말을 한다면 곧바로 여러분을 속이는 것이다. 당신이 한번 긋기만 하면 시꺼멓게 되는데, 당신이 감히 그 위에 함부로 긋겠는가?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을 이끌어 위로 수련하고 있지 않은가? 어떤 일은 당신도 마땅히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이 책은 당신을 지도해 수련할 수 있게 하는데, 그가 진귀한가, 진귀하지 않은가? 당신이 부처에게 절을 한다 해서 당신을 진정으로 수련하게 할 수 있는가? 당신이 아주 경건하여, 그 불상에 감히 손도 대지 못하며, 날마다 그것에게 향을 피우면서도, 당신은 도리어 진정하게 당신의 수련을 지도할 수 있는 대법(大法)을 감히 망가뜨리고 있다.”[1]
그 며칠 사이 나는 사부님께 향을 피워 올릴 때 법상 앞에서 “B수련생을 가지해주십시오”라고 청을 드렸다. 사실 B수련생은 법에 대해 아주 확고하지만 단지 법과 사부님을 존경하지 않는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거기에 또 사람 마음이 있었기에 사악은 그녀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려 한 것이다. 나는 그걸 생각하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나는 이미 한 친척 수련생을 잃은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내 주변에서 그런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니 가슴이 미어지는 듯이 아프다.
우리 모두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생각해 보자. ‘자신은 진정으로 경사경법 했는가? 경사경법을 평소 수련 중에서 관통했는가?’ 나는 일찍이 ‘전법륜’ 몇 권을 받은 적 있는데 한 권에 어떤 글자는 고쳤고 어떤 글자는 고치지 않았다. 또 글자를 고치려고 잘라내다가 글자 변 끝을 잘라버린 것도 있었다. 나는 그것들을 전부 완전하게 고쳤다. 또 어떤 글자는 희미해서 볼펜으로 똑똑하게 다시 썼다.
사부님께서는 ‘2015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일부 아주 작은 일을 수련 중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결국 큰 문제가 나타났다.”, “하지만 어떤 수련생, 그는 대법에 따라 하지 않고, 그는 속인의 방식에 따라 하며, 심지어 자기의 일부 부족함을 의식했을 때, 이 일이 무슨 별일이 아니라고 여겨, 대충 얼버무려 지나간다. 그러나 구세력은 도리어 가만두지 않는데, 그것은 수련인의 표준으로 당신을 가늠하고, 그것은 미래 생명의 표준으로 당신을 가늠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그렇게 많은 마난(魔難), 그렇게 많은 번거로움에 부딪히게 될 것이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이 때문에 세상을 떠났는데 어떻게 간 것인지조차 모른다.”[2]
수련생 몸에 발생한 이 일에 대해 우리는 모두 마땅히 중시해야 하며 경사경법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시켜야 한다. 절대로 더는 사악에게 틈 탈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사람마음과 관념을 닦아 버리고 조사정법하면서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5년 뉴욕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5년 8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8/18/3143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