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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처음과 같이, 반본귀진에 대한 체득

글/ 미국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수련을 처음과 같이”[1]해야 한다고 요구하실 때, 나는 아, 처음 수련을 시작할 때 무엇이 수련인지도 모르고 가부좌하는 시간이 길수록 씬씽(心性)이 더 높고 잘 수련한 것이라고 흐리멍덩하게 생각했던 생각이 났다. 후에 대법수련은 씬씽을 잘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점차 깨달았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수련을 처음과 같은”상태를 보존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1996년부터 오늘까지, 몇 개 항목에 참가했으나 최근에야 왜 “수련을 처음과 같은”상태를 찾아야 하는지 좀 체득한 것 같다.

“수련을 처음과 같이”하려면 첫째‘마음이 순정해야 한다.’

몇 년간 나는 여러 항목에서 거의 책임자로 있었지만 유독 천국악단에서만 십년동안 보통단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천국악단은 나를 도와 두 차례 큰 씬씽(心性)관을 넘게 했다.

첫 번째 고비는 2005년, 몸과 마음이 장기간 지쳐 있으면서 일을 수련으로 간주하고 진정하게 법공부와 씬씽수련에 애쓰지 않아 쌓인 많은 문제가 엄중한 소업현상으로 나타나 거의 넘을 수 없게 되었다. 천국악단은 나에게 수련의 길을 열어주어 매일 클라리넷을 열심히 연습하게 했고 대법의 음악으로 나를 소업해 주어 내가 수련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매우 위험했었다는 것을 느낀다. 여기에서 생략하고 더 얘기하지 않겠다.

두 번째 고비는 금년, 명을 내려놓는 관을 넘게 된 것이다. 줄곧 다른 대법항목에서 책임자로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남을 지휘하려는 습관이 생겨 일단 다른 사람을 따르게 되자 마음이 불편했고 균형을 잡을 수 없었다. 사실 이 씬씽관은 이미 두 번째 넘는 것으로, 처음에 대충 넘어갔기에 금년에 다시 넘게 된 것이다. 이런 심태가 몇 개월 지속되었다. 법리적으로 알고 있지만 법공부만 끝나면 얼마 안 돼 부면적인 생각들이 또 마음속에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안 좋은 줄 분명히 알면서도 생각을 통제할 수 없었다. 천국악단에 돌아와 정상훈련에 참가하기 시작한 뒤부터 진정으로 조금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천국악단에서 모두들 시종일관 협력하는 연습을 하는바, 전 단원들이 보조를 맞추고 음조를 일치시키는 연습을 한다. 여기에서는 자신을 돋보이게 할 필요가 없이 일치해야만 연주효과가 좋아질 수 있다. 매번 연습할 때면 지휘자는 늘 지휘를 따르고 주변 연주자들을 돌보아 최대한 다른 사람과 보조를 맞출 것을 강조한다. 바꾸어 말하면, 자아를 잊고 무조건 악단지휘와 악곡의 연주요구에 부합되어야 목적한 연주효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년 우리는 맨해튼 42번가에서‘세계파룬따파의 날’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사악에 통제당한 자들의 도전과 교란에 우리는 곁눈질하지 않고 위풍당당하게 끊임없이 연주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하늘, 땅, 사람들을 뒤덮고 모든 사악을 질식시켰다. 그때, 나는 진정으로 대법제자의 위엄과 신성함을 감수했으며 천국악단의 연주자로서 평소에 기본기 훈련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체험했다. 장기간 기본기 연습을 견지하는 것은 또 자신의 참다운 수련과 연관된다. 나는 대법제자는 사명을 갖고 있다는 사부님의 말씀에 대해 구체적인 감수를 받았다. 그 후부터 클라리넷 연습을 임무 완성하기 위한 것이 아닌, 사명의 수요로 간주했다.

천국악단에 가입할 때 사상이 매우 단순했었고 오직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잘 수련해야 한다는 일념뿐이었다. 이 몇 년간, 비바람 속에서 바쁜 나날에 오늘까지 견지하게 된 것도 이 일념이 있었기에 지탱했던 것이다. 매번 어떤 원인과 이유로 포기하고 싶을 때면 처음 사부님께 한 서약을 생각하여 견지할 수 있었고 다시 망설이지 않았다. 십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명과 이익을 위하지 않고 오로지 연습하고 마음을 닦아 조사정법하고 있다. 사실, 나는 이것이‘수련을 처음처럼 하는’한 가지 상태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나는 갑자기 다른 사람이‘책임자’위치와 그에 따른 우선권을 가져가도 개의치 않는 나를 발견했다. 다른 공간에 상응된 좋지 않은 물질을 가져간 것이다. 지금 나는 이루다 말할 수 없는 가벼움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자비심을 수련해내는가

작년 말부터 나의 수련환경이 변해 다시 사회 속에 돌아가 속인들과 인연을 맺고 자비심을 수련해내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노 수련생으로서 우리는 어떤 환경이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과 인연 있는 중생인 것을 안다. 나는 부동산중개인으로 회사 동료, 각 업종의 손님 등 별의별 사람들을 만난다. 여기에서 주로 회사에서 겪은 사소한 일들을 말하려 한다. 우선, 나는 회사동료를 열정적으로 주동적으로 대했다. 이익문제에 부딪히면 우선 다른 사람의 이익에 손해를 주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자신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수련승화 과정이었다.

부동산중개인의 제일 큰 바람은 listing, 즉 부동산대리판매권을 갖는 것으로 반은 성공했다고 한다. 한 번은, 잘 아는 친구가 다른 중개인한테 위탁했던 그의 집을 나보고 팔아달라고 했다. 그 중개인은 나의 동료이기에 나는 회사사장의 의견을 물었다. 장사를 놓칠까 염려한 사장은 고객이 제안한 것이므로 당연히 내가 인수받아야한다고 했다.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속인의 관념으로 보면 내가 인수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수련인의 각도로 볼 때, 내가 손안에 든 이익을 내려놓고 selling agent (대리판매) 신분으로 그 중개인에 협조해야 할 것인가? 이렇게 하면 그 고객을 남겨 둘 수 있고 또 다른 중개인의 이익도 손해 보지 않게 된다. 나는 고객친구에게 중개인을 바꾸지 말고 내가 최대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이 결정을 사장한테 말하자 그녀는 매우 기뻐하면서“I’m so proud of you!(당신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면 동료지간에 이익 때문에 반목하지 않고 회사의 이익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앞으로 동료들에게 파룬궁진상을 알리기 위한 기초를 닦았기에 기뻤다.

나는 션윈오케스트라 연주곡‘바다는 나의 흉금’을 듣기 좋아한다. 매번 주불의 그 홍대한 자비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웅대한 음악이 퍼져나감에 따라 나는 모든 하천을 다 받아들이는 끝없고 넓은 바다의 기개를 감수할 수 있다. 바다가 모든 하천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자신을 낮추었기 때문이며, 모든 하천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그가 맑던 혼탁하던, 어느 한줄기 시냇물도 거절하지 않고 모두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얼마나 정법시기 대법제자, 우리들이 자비롭고 박대한 바다처럼 중생을 위해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출 것을 기대하시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지금은 도달하지 못했지만 나는 꼭 노력할 것이다.

나에게는 매일 운전하기 전 ‘진수(真修)’경문을 외우는 습관이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부처(佛)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 나는 오늘 또 큰문을 열고 대법(大法)을 전수하여 당신들을 제도하고 있다. 나는 무수한 괴로움을 겪었어도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당신들은 또 무슨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는가? 당신이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천국으로 갖고 갈 수 있단 말인가?”[2]

나는 사부님의 이 말씀으로 자아를 내려놓고 진수(真修)하라고 매일 나를 깨우친다. 항목 중에서 부딪히는 모순과 마찰은 보잘 것 없이 재빨리 과거가 된다. 1996년부터 수련해 대법제자가 된 오늘, 대법은 못해내는 것이 없다. 오직 우리가 사부님 말씀을 듣고 착실하고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한다면 꼭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우리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나의 수련의 길이 증명해 준다.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자.

주:

[1]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서: “각지설법 9” ‘2009년 대뉴욕국제법회설법’

[2]리훙쯔(李洪志)사부님 저서: “정진요지(精進要旨)” ‘진수(真修)’

(2015년 뉴욕 천국악단 법회 발언고)

문장발표: 2015년 8월 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8/6/313696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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