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10여 년 수련 길에서 자신의 걸음마다 사부님의 홍대하신 자비와 세심한 가호가 있었다. 사부님께 대한 감사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여기서 ‘자아를 내려놓는’ 방면에서 여러분과 교류하고 자신의 옅은 인식을 말해보려 한다.
6, 7년 전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인터넷에서 진상을 알리는 CD를 제작해 달라고 부탁했다. 수련생은 구체적인 요구를 제기했다. 수련생이 준 원본 파일에서 삭제하고 수정했다. 난이도가 크지 않아 얼마 후 만들었다. 수련생에게 줬는데 내심 아직 많은 것이 완벽하지 않고 거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밀한 CD를 제작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화면과 구체적인 진상 내용을 디자인해야 했다. 그것은 나에게 난이도가 컸다.
수련생은 새 CD를 제작하자는 요구를 제기하지 않았다. 자신이 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만둬야 하는가? 나는 한동안 주저하다가 마음이 조용할 때 주저하는 뒷면에 번거로워하는 마음, 어려움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대법제자로서 어려움 앞에서 어찌 물러서는가? 아울러 이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큰일이다. 마땅히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마음이 확 트였다.
사람이 CD를 소중히 여기게 하려면 CD를 더욱 완벽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야 하고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 나는 열심히 쓸 수 있는 소재를 수집하고 동시에 화면과 진상 내용을 구상했다. 이 일을 할 때 심태가 순정하기에 신속히 많은 소재를 수집했다. 화면배치와 그림에도 사로(思路)가 생겼다. 전체적인 사로가 뚜렷하고 몇 개월 들여 CD 화면과 내용이 기본적으로 최초 구상과 비슷했고 느낌이 좋았다.
나는 CD를 수련생에게 줬다. 수련생이 인정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반응이 없었다. 이것은 자신의 환희심과 칭찬받으려는 사람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CD는 진정으로 중생을 구도하는 작용을 하지 못했다.
3년이 지난 후 한 협조인이 CD 내용이 좋다며 나를 찾아 한 번 더 완벽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소식을 듣고 자신에게 마음을 순정하게 하고 모든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신의 능력과 모든 법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어디 기뻐할 것이 있는가. 자신이 잘못하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 제작 과정에서 사람 마음이 나오면 그것을 붙잡고 끊임없이 제거했다. 사람 마음을 내려놓자 생각이 넓어지고 전체 내용과 화면 디자인의 큰 변화가 생겼다. 이전에 보다 더욱 정교했다. 협조인 수련생은 수정한 내용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D를 대량으로 대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CD를 통한 수련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느 날, 밍후이왕에서 CD 내용에 관한 토론 문장을 보았다. 수련생의 생각과 내 생각이 일치했다. 내심에서 갈등이 생겼고 자신의 CD를 계속 사용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제공한 CD를 사용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자기 생각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든 CD도 밍후이왕 보충용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고 자신이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진지하게 법공부를 했다. 갑자기 어느 날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 주셨다. 나는 아직 낡은 법리인 ‘이기적’에서 맴돌고 있었다. CD를 포기하기 싫어하는 배후의 사람 마음을 알게 됐다. CD 내용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정성을 들여 했기에 포기하기 싫어하고 자신을 내려놓기 싫어하는 것이다. 구세력 역시 고집스럽게 자신 것만 고집하고 내려놓지 못하며 그것이 소중하다는 핑계로 미래 중생의 생명을 볼모로 정법을 교란한다.
이 법리를 깨닫고 자신을 지키려는 이기적인 마음을 내려놓자 마음이 가벼워졌다. 다른 수련생의 기점과 생각이 자신보다 좋다고 말했다. 사람 속에서 수련하면 사람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고 사람의 틀에서 걸어 나와야 비로소 승화되고 비로소 법리의 심오함과 정심함을 느낄 수 있다.
이 항목을 하면서 얻은 약간의 소감이다. 주로 교류하고 수정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문장발표: 2015년 7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7/11/3122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