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신산(欣善)
[밍후이왕] 이전에 한 큰 회사에서 모 지역 영업 책임자를 맡았는데 몇 명의 업무 대표와 일부 판촉인을 관리했고 몇 년간 함께 일하자 동료들은 나를 매우 신임했다. 이후에 회사에서는 나를 큰 지역 마케팅 기획 책임자로 전근시켰다. 비록 떠났지만 이전 동료들과 여전히 연락을 유지했고 가끔 인터넷에서 채팅하고 서로 문안할 때 그들은 마음속 고민도 내게 말하기 좋아했다.
“당신은 청렴한 관리다”
한번은 전 동료가 내게 옛 동료들이 매우 나를 그리워한다고 했다. 나와 함께 일하면 비록 어떤 때 매우 힘들어도 매우 충실하고 안심이 되며 기쁘다고 했다. 이후에 동료가 후임자에 대한 일부 불량행위(내가 간 후 이미 책임자 두 명을 교체함)를 말했다. 그가 말한 것들은 많은 직원들의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나는 구체적인 상황을 잘 몰라 평론하기 좋지 않기에 다만 동료에게 좋게 생각하고 될수록 자신의 마음가짐을 조절하라고만 권했다. 그러자 동료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는데 대화가 끝날 무렵에 동료는 대화창에 의미심장하게 “당신은 청렴한 관리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는 좀 놀랐다. 내가 했던 영업 책임자는 기껏해야 하급 간부고 매우 힘들뿐만 아니라 매우 번거롭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그 영업부에서 회사 규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반한 일이 많이 발생했고 현지 책임자도 그 속에 연루됐는데 본사에서는 매우 엄격하게 처벌했고 사건을 온 회사에서 통보해서야 당시 동료의 그 말뜻을 알게 됐다. 동료가 나에 대한 ‘청렴한 관리[淸官]’란 두 글자의 평가는 앞뒤 역임했던 책임자와 비교하는 중 감동해 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매우 감동했다. 막 모 시에 왔을 때 가짜 장부를 만들지 않고 판촉비를 허위적으로 청구하지 않으며 ‘촨훠(竄貨-제품을 지정된 관할지역을 초과해 판매하는 것)’ 등 회사 규정과 기율을 위반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했다. 당시 동료들은 모두 나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나보고 ‘청렴한 관리’라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내가 ‘바보 같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촨훠(竄貨)’ 이 일에 대해 말해보겠다. ‘촨훠’는 영업계 내부 용어다. 즉 회사가 반드시 이 지역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제품을 저가 혹은 기타 부정한 수단으로 다른 사람이 관할하는 지역으로 판매하는 것인데 목적은 현지 판매 임무를 쉽게 완성하거나 초과함으로써 판매임무와 관련된 임금과 장려금을 더욱 많이 얻기 위한 것이다.
‘촨훠’를 하면 판매임무를 쉽게 완성할 수 있기에 많은 직원은 착실하게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데 신경 쓰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바로 불로소득 행위이며 매우 좋지 않는 습관을 조장하는 것이고 일부 지역 판매량이 ‘불합리하게 높아지는 것’이다. 이것은 착실하게 시장을 개척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매우 불공평한 일이고 누가 시장을 더욱 잘 개척했으면 그가 다른 지역에서 온 ‘촨훠’를 당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고객은 잘 팔리는 상품에 대해 더욱 낮은 가격의 구입 경로를 찾기에 ‘촨훠’하는 쪽은 언제나 저가로 외지 고객을 끌어들이게 된다. 매우 많은 정규 회사는 이런 잔꾀로 이익을 탐하는 행위가 회사의 장래 발전에 폐단이 있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적지 않는 대응과 처벌을 했지만 어느 회사도 완전하게 이런 행위를 방지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내가 막 모 시에 왔을 때 우리 회사의 한 중개상 업무 관리자는 직접 내게 내가 동의하기만 한다면 제품을 외지 회사로 보낼 수 있고 그 중의 모든 ‘기술’과 ‘과정’은 그들이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들은 이전에 이미 ‘숙련’되게 여러 번 해봐서 들키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파룬따파 제자이며 몇 년 동안 수련해 본능적으로 이런 일을 하기 싫었다. 이런 행위는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진(眞)ㆍ선(善)ㆍ인(忍)’과 어긋나기 때문에 나는 선의로 그의 의견을 거절했고 그가 이해할 수 있게 “회사에 이런 것에 대한 처벌이 매우 심해요. 이런 조그마한 이익 때문에 처벌 받고 보증금을 빼앗기는 것은 가치가 없어요”라고 했다. 나는 업무 관리자의 놀라는 표정을 봤고 그는 믿기지 않는 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이후에 동료와 이런 ‘촨훠’ 행위에 대해 말했는데 나는 “그건 무슨 대단한 재주가 아니에요. 그것은 당신이 이익에 대한 유혹에 참아낼 수 있는지 여부일 뿐입니다”라고 했다.
내가 ‘촨훠’를 하지 않고 직원들이 ‘촨훠’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에 이전에 ‘촨훠’를 하는데 습관이 된 동료는 정말로 받아들이거나 이해하기 힘들었으며 나를 ‘바보’라고 생각했다. 그것은 직접 자신과 결부된 이익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내 앞에서 “너무 진지하지 말죠”라고 권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나와 2년 간 지내본 후 그들은 마음속에 저울이 생겼다. 그들은 이미 내가 일하는 방식을 인정했고 그들은 이미 시비의 옳고 그름 앞에서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됐다. 동료가 나에 대해 ‘청렴한 관리’라고 평가하는 것은 내가 ‘진(眞)ㆍ선(善)ㆍ인(忍)’으로 자신을 요구해 해낸 모든 것의 긍정과 존중이라고 생각한다.
선물을 주다
나는 회사의 기획 책임자로서 단말기 제품과 경품 창고를 관리하고 있었고 오직 나와 마케팅 사무직원만 열쇠가 있었다. 각종 단말기 제품과 경품이 큰 3개 창고에 가득했지만 내가 관리하고 있는 기간에 물티슈 한 장조차 가져간 적이 없고 쓰려면 전부 스스로 샀다.
나는 또 각종 단말기 제품 광고제작을 책임졌고 모든 광고사와 접촉했는데 나는 어느 회사가 우리 광고를 제작하게 할지 결정할 수 있었다. 격렬한 시장 경쟁 중 나 같은 ‘캐릭터’는 모든 광고회사가 ‘좋은 관계를 맺으려는 대상’이기에 그들은 평소 나에게 매우 공손했고 존중했다. 이런 공손함과 존중 뒤에는 일종 부득이함이 있다. 나는 그들의 고생과 어려움을 이해해줬고 될수록 합작하는 매 광고회사 제작 몫을 잘 분배했고 그들이 가장 잘하는 광고 제품에 따라 제작하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제작비와 제작 품질방면에서 그들에 대한 요구가 매우 엄격했고 잘하지 못했으면 다시 만들라고 했다. 하지만 매번 선의로 원인을 말해주어 그들이 모두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매번 명절 때마다 모든 광고 회사에서는 온갖 방법으로 내게 작은 ‘선물’을 주려 했다. 처음에 아무리 거절해도 안 돼서 매우 난처했다. 나는 그들이 실망하고 걱정하지 않게 하려고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그들이 보내준 선물의 가치에 비슷한 물건을 사서 그들에게 다시 선물했다. 그러나 한 광고회사가 내게 준 ‘선물’에 나는 몹시 놀랐고 더욱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어떤 명절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휴가 전에 한 회사의 허(何) 사장은 무슨 일이 있다고 만나자고 했다. 도착하자 그는 “이렇게 오래 합작했는데 당신의 태도에 매우 탄복해요. 명절인데 무슨 선물이 없고 우리 아내가 담배술 파는 가게를 운영하는데 이 술 두 병을 선물로 드릴 테니 꼭 받아야 합니다”라고 했다.
당시 그의 태도가 그렇게도 단호한 것을 보고 ‘때마침 큰 아버지 생신이고 무슨 선물을 사야하는지 생각하고 있었으며 큰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시는데 딱 좋지 않을까? 상점에 가서 사는 것도 귀찮은데. 다음에 회사 물건을 사서 허 사장의 아내에게 선물하면 되지 뭐. 우리 회사 상품도 유명한 브랜드고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데 ‘일석이조’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허 사장에게 “술이 한 병에 얼마에요?”라고 물었다. 그는 알려주지 않았고 “비싸지 않아요. 비싸지 않아요”라고만 했다. 수련 후 10여 년간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기에 술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백에서 몇 십 위안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술을 받았고 큰 아버지에게 갖다드렸다.
이후에 이 술 값을 알아보려고 상점에 갔다.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병에 750위안(약 13만원)이었다. ‘아, 왜 이렇게 비싸지?! 잘못 본 게 아닐까?’ 다시 자세히 봐도 확실히 그 술이었다. 나는 또 상점 판매원에게 물어봤다. 그녀는 매우 확신하게 이 술은 모든 상점의 가격이 통일적으로 750위안이라고 했다. 그러기에 그날 선물을 받은 큰어머니가 “왜 이렇게 비싼 술을 선물했니? 앞으로 이렇게 큰돈을 쓰지 말거라!”라고 말했던 것이었다. 당시는 큰어머니의 인사말 정도로 생각했다.
나는 매우 후회했다. 어떻게 할까? 마음속이 매우 무거웠다. 오랫동안 수련했는데 내가 뭘 하고 있는 건가? 이후에 마음을 안정시키고, 술은 이미 큰아버지에게 선물했으니 다시 가져올 수 없었다. 아무리 비싸도 원가로 배상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을 배상하겠는가? 돈을 주면 허 사장은 받지 않을 것인데, 이 회사의 팩시밀리와 프린터가 못쓰게 된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가격을 비교해보고 새 팩시밀리와 프린터를 사서 허 사장을 찾아갔다.
허 사장은 매우 놀랐다. 이전에 측면으로 그에게 파룬궁 진상을 말해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그에게 알려줬다. “저는 파룬따파 수련자인데 한 순간의 탐욕으로 허 사장의 비싼 술을 받았어요. 이렇게 하는 것은 파룬따파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기에 매우 괴로우므로 꼭 받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는 매우 감동하며 받았다. 또 그에게 “이렇게 오래 합작했으니 당신들의 가격이 합리적이고 제작이 합격되면 우리는 함부로 광고사를 바꾸지 않을 겁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계시니 다시는 아무런 물건도 주지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허 사장은 머리를 끄덕이며 웃었는데 여기에는 진정한 존중과 경의가 담겨 있었다.
이후에 이렇게 다른 한 광고사에게도 알려줬다. 그 후부터 그들은 모두 나를 이해했고 다시는 어떤 ‘선물’도 보내지 않았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에 나는 지금 많은 젊은이들처럼 매일 어떻게 위로 기어 올라가고 1등 복권에 당첨되거나 하루 저녁에 부자가 되는 것만 생각했다. 그때 이런 술 두 병을 얻었다면 나를 매우 기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고 수중에 그런 권력이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나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이익의 유혹 앞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을 단속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엄격한 법률이라도 오직 한 때의 사람의 행동만 단속할 수 있으나 사람 마음은 개변시킬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파룬따파 수련자는 사부님의 ‘진선인(眞善忍)’ 법리대로 자신의 모든 언행을 가늠하기만 하면 자신을 단속할 수 있고 각종 이익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 아마 바로 수많은 대법제자가 몸소 ‘진선인’의 법리를 실천하는 중 바르게 걸었고 똑바로 섰기 때문에 중국공산당 장쩌민 집단의 그런 광적인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타도되거나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다.
수많은 대법제자의 언행 자체가 바로 진상이므로 많은 사람은 다 보았고 알았으며 감동했다.
문장발표: 2015년 5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5/18/3094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