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청련(淸蓮)
[밍후이왕] 최근 수련 진도가 아주 빨리 추진되는 느낌이 든다. 사람 마음이 생기면 바로 실제 일에 부딪혀 빨리 발견하고 제거하게 되는데 아주 긴박한 느낌이다.
한편 나는 한 수련생과 자주 만났는데 그의 정진하는 자세와 법에 대한 이해는 나에게 많은 계발을 주었다. 그리하여 자주 그를 찾아가 교류하곤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악의 감시로 이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게 됐다. 나는 발정념으로 이를 부정하는 동시에 냉정한 반성을 통해 많은 집착심을 발견했는데 두려운 마음과 다른 수련생에 대한 의존심, 공능의 신기함을 구하는 마음이 특히 컸고 그중에서도 의존심이 더욱 컸다.
그 수련생의 상태가 나의 제고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의존심이 생겼던 것이다. 나는 그와 자주 만나고 싶었고 그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알고 싶어 했다. 그렇게 하면 빨리 제고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는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배후에 아주 큰 집착심이 있었다. 다른 수련생에 대한 의존심은 아주 나쁘다. “법을 사부로 모셔야 한다.”[1]는 법리로 그 마음을 비춰보면 문제점을 알 수 있다.
1. 법리를 깨달아 정진해야 하는데 법에서 얻지 못하고 다른 수련생에게 의지한다. 이는 법을 소중히 여기는 정도가 부족하고 스스로 정진하지 않아 법의 펼쳐짐이 적은 것인데 다른 수련생에게서 얻는 것보다 못하다고 잘못 생각한다.
나의 수련상태를 보면 자주 나태하고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 하는 시간이 정말 적다. 그리하여 많은 문제는 법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다른 수련생에게 의지하려 한다. 이것은 큰 문제가 아닌가?
2. 의지하는 것은 그 수련생에게도 교란이 된다. 잘 파악하지 못하면 과시심과 환희심을 불러일으키게 되는데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엄숙하게 일깨워주셨다. “어떤 정황이 나타나든 꼭 心性(씬씽)을 파악해야 하며, 오로지 대법(大法)에 따라 해야만 비로소 진정 정확한 것이다.” 그 수련생은 열린 상태로 수련했는데 사실 나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한 적이 있다. 주변 수련생들이 자신에게 전화해 크고 작은 일들을 모두 물어본다는 것이었다. 나의 경우도 그렇고 최근 한동안 대법제자 사이에서 개별 수련생에 대한 숭배로 큰 교란과 파동이 나타났는데 나를 포함한 많은 수련생들은 “법을 사부로 모셔야 한다”는 법리를 다시 인식하고 진정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수련의 성숙과 원만으로 걸어가기 어렵다.
나는 자신에게서 이런 큰 문제점 외 또 2가지 문제를 발견했다. 1)나는 왜 다른 사람들처럼 스스로 정진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이끌어줘야 하는가? 2) 왜 처음처럼 수련하지 못하고 법을 자신의 생명으로 보지 못하는가? 어떤 문제든 모두 법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은가? 내가 수련에서 나태하고 처음처럼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그러고도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데 사악이 박해하는 원인이 여기에 있지 않은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소원을 빌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고 법에서 정진하면 대법은 나에게 일체를 펼쳐줄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다른 수련생에게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사부님께서 계시고 대법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즉시 법공부를 시작했고 법공부할 때 마음을 조용히 하고 집중했으며 법공부를 마음에 닿게 했다.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최근 있었던 모든 문제는 이번 법공부 과정에서 모두 명확한 답을 얻었다. 위의 인식을 포함해 기타 일부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도 법이 점화해 주었다. 나는 정말로 초기 법공부 때 법리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좋은 상태를 되찾았다.
나는 나와 비슷한 문제가 있는 수련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의 체험을 글로 적었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5년 4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4/2/3070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