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에 우리 여기 한 노인 수련생 A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 뇌수술을 했는데 지금까지도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또 한 젊은 수련생 B가 병업으로 사망했다. 나는 여기에서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내가 여기에서 이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수련을 잘했다고 자신을 과시하는 말이 아니라 단지 이 두 수련생 몸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자신의 조그마한 감수를 말해 보고자 할 뿐이다. 만약 법에 부합되지 않는 곳이 있다면 수련생분들이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먼저 수술 후 아직도 회복 못되고 있는 노인 수련생 A를 말해보자. 그녀는 평소에 거의 날마다 법공부 팀에 가서 법공부 한다. 글을 모르므로 집에서 법공부하자니 배우는 것이 적었을 것이고 사람을 구하는 일도 별로 하지 않았으니 구세력이 틈을 탔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2014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나의 법은 결코 함부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천기로서 듣고 난 후 당신이 대법제자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천기를 훔쳐 들은 것이 아닌가?! 구세력이 수련하지 않는 사람에게 천기를 알게 할 수 있겠는가? 위험하지 않은가?”
그러므로 우리 노인 수련생이든 젊은 수련생이든 당신이 정법시기 대법제자이기만 하면 당신은 곧 사부님 요구대로 해야 한다. 어떤 노인 수련생은 십 몇 년을 수련한 노수련생으로서 자신은 나이가 많다고 여기면서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수련생이여, 당신은 생각해 보지 않는가.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도하심에 연령, 학력 수준을 가리지 않으시며 대법은 매 한 사람에게 모두 공평한데 그저 우리 자신이 수련하는가 안 하는가를 볼 뿐이다. 그러나 구세력은 당신이 나이가 많다고 박해하지 않지는 않을 것이다!
또 지난달에 병업으로 사망한 수련생 B를 말해보자. 그녀는 작년부터 병업관을 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일 년이란 기회를 주셨지만 수련생은 깨닫지 못했다. 그때 나는 다른 수련생에게서 그녀가 병업관을 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수련생을 불러다 그녀 집에 가서 법공부를 하려고 몇몇 수련생과 함께 B수련생 집에 가서 그녀와 함께 법공부 했다. 우리는 법공부 하기 전에 그녀를 도와 발정념 했고, 또 두 수련생은 매일 아침 그녀 집에 가서 발정념 했고 우리도 그녀와 법리상에서 교류했다. 그때 수련생도 자기는 병이 아니라고 여기면서도 병고의 시달림을 두려워했다. 그녀는 가장 괴로울 때 사부님께 빌기도 했고, 다시 그녀에게 한 차례 기회를 주어 반드시 잘 하도록 했다. 우리는 날마다 여러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 교류를 하면서 그녀에게 연공을 견지하도록 격려해 주었고 그녀 병 상태도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그녀는 줄곧 약을 먹고 있었다. 나는 그녀와 여러 번 약을 먹지 말라고 선의적으로 말하면서, 한 손으로 사람을 잡고 한 손으로는 부처를 잡고 놓지 않아서는 안 되며 수련은 엄숙한 일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또 그녀와 신사신법 문제를 교류했다. 하지만 그녀는 무엇이나 다 안다면서 자신은 이전에 여러 번 병업관을 넘었으며 매번 모두 넘었다고 했다. 이번에 그녀는 고통이 너무 두려웠다고 했다. 나도 그녀에게 말했다. 이번이 만약 생사관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랬지만 그녀는 우리가 어떻게 교류해도 깨닫지 못하면서 그냥 약을 먹었는데 끊임없이 먹었다.
하루는 나 혼자 집에서 법공부를 했는데 ‘전법륜’ 제3강을 공부할 때 사부님의 한 단락 말씀이 나의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우리 여기에서는 여러분이 바른 길을 가게끔 가르치는 동시에 법을 당신에게 투철히 말해 주어 당신 스스로 깨닫게 하는데, 배우고 안 배우고는 여전히 당신 자신의 문제다. 사부가 문으로 이끌어 들이나 수행은 자신에게 달렸다. 당신을 강박하고 핍박하여 수련하게 할 사람은 없으며, 수련하고 안 하고는 당신 자신의 문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어느 길로 가려하고, 당신이 무엇을 가지려 하며, 당신이 무엇을 얻으려 하든지 누구도 당신을 간섭하지 않을 것이며, 단지 선(善)을 권할 뿐이다.”
나는 홀연 깨달았다. 나는 더는 수련생을 강박할 수 없다. 그녀 자신이 수련하지 않겠다는데 나도 그녀를 강박해서 수련하게 할 수는 없다. 역시 나도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역시 사람의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더는 그녀 집에 가지 않기로 했다. 그리하여 나의 집 부근에 있는 법공부 팀으로 돌아와 공부했다. 이후에 다른 수련생에게서 들으니 B수련생은 줄곧 약을 먹었고 다른 수련생도 그녀 집에 법공부를 하러 가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달에 B수련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나는 사부님께 죄송한 생각이 들었다.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련생의 병업관을 잘 도와주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B수련생이 생사를 내려놓지 못하여 줄곧 그냥 약을 먹은 것이 아주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나로서는 어찌할 능력이 없었다.
B수련생의 죽음은 우리에게 한 차례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 우리는 사부님의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의 자비를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 사부님의 자비를 애들 장난으로 여길 수 없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자비롭고 관용하시지만, 구세력은 오히려 우리를 될수록 체로 걸러내려 한다. 그러므로 신사신법을 정말로 하지 않기만 하면 구세력은 우리를 박해할 기회가 있게 된다. 수련생들이여, 교훈을 받아들이라! 우리는 법공부로 정말 열심히 마음을 닦아야지 형식에 그치지 말아야 한다.
문장발표: 2015년 4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4/4/3070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