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吉林省)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가을 어느 날 오전, 나는 평소처럼 어머니께 진상 자료를 가져다 드렸다. 남편이 자전거로 태워줬다. 아버지 혼자 계셨다. 늘 어머니는 매일 아침에 길거리에 나가 진상을 말하며 삼퇴를 권하고 오후에는 집에서 법공부를 한다.
나는 집에 들어서서 식사준비를 했다. 나는 어머니와 어떠한 상황이든 오전 11시 반에는 반드시 집에 와야 한다고 약속했는데 12시가 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당황했고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나는 12시 정념을 한 후 아버지와 남편이 먼저 식사를 하게 했다. 갑자기 급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더니 한 남자가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면서 “우리는 모모 파출소에서 왔는데 빨리 문을 여시오! 잠깐 살피고 가겠습니다.”라고 했다. 발걸음 소리는 한 명이 아니었다. 나는 어머니에게 변고가 생겼다는 것을 짐작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경찰은 어머니를 박해하려고 증거를 수색하러 온 것이 분명했다. 나는 바로 경찰이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일념이 생겼다. 대법의 서적과 진상 자료를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경찰들에게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잽싸게 어머니가 모시던 사부님 법상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나는 경찰이 열쇠로 문을 여는 동시에 안전키를 안에서 걸었다. 경찰은 어머니의 열쇠를 수색하고 어머니의 노인증으로 신분과 주소를 확보한 것이었다. 경찰이 아무리 고함을 지르고 문을 발로 차도 우리는 열지 않았다. 그들은 내 어머니를 납치하고 어머니의 집을 수색하러 왔지만 나는 차마 그들을 악경이라고 부를 수 없었다. 그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들은 사악에게 이용을 당하고 있는 매우 가련한 피해자일 뿐이다.
나는 문 가까이 서서 문과 대화를 나눴다. “문아, 네가 대법제자 집의 문이 된 것도 인연이다. 오늘 너는 반드시 대법제자의 집을 지켜야 하며 경찰을 들여서는 안 된다. 만약에 들인다면 경찰은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죄를 범할 것이니 너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나의 마음은 진정이 되었고 두려움보다 부담감이 컸다. 나는 진정하고 아버지에게 “아버지 사부님께서 곁에 계시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실 겁니다. 그러니 이 고난을 이겨내고 경찰을 들이지 못하게 정념을 보내세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올해 80여 세 고령이다. 대법의 기적을 여러 번이나 직접 보았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견정함으로 여러 번의 생사를 넘겼다. 나는 또 남편에게 “당신은 마음으로 경찰을 못 들이게 사부님께 보호를 부탁하세요.”라고 말하자 남편은 “당신은 어머니가 걱정되지도 않소?”라고 물었다. 나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무사하게 돌아올 겁니다. 어머니는 정념이 강하니 사부님께서 도우실 겁니다. 우리는 경찰이 어머니를 박해할 수 있는 증거를 손에 쥐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오로지 대법서적과 진상 자료만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그는 대법 수련을 하지 않지만 나를 위해 많은 것을 감당했고 중생을 구도하고 조사정법의 길에서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교대를 마친 후, 나는 침대 위에 앉아 정념을 시작했다. 우선 나의 공간을 정리하고 나의 깊은 정에 대한 집착심을 찾았다. 부모의 정을 정리한 후 나는 오른손을 세워 발정념을 했다. 경찰을 이용하여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죄를 범하는 악한 요소와 생명들을 깨끗이 해체시키고, 우리의 그 어떤 집착심과 부족을 핑계로 경찰로 하여금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죄를 범하게 해서는 안 된다. 부족함이 있어도 우리는 법에서 수련할 것이니 사부님께서 제자의 정념을 가지해 주시고 경찰은 들어오지 못하게 해주세요. 집에는 온갖 대법 서적과 진상 자료이고 그들은 반드시 훼손할 것이니 절대로 그들이 어머니를 박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진상 자료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므로 경찰들이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끊임없이 정념을 하고 법을 외웠다. 쌍수가 힘들면 단수로 바꿔가면서 정념을 발했는데 점점 더 커졌다.
이때 경찰은 친척을 데려와(파룬궁을 연마하지 않음) 문을 열게 했는데 그래도 열어주지 않았다. 밖에서 문을 따고 들어가자는 경찰의 목소리도 들렸다. 이때 친척은 강하게 “문을 왜 따요? 집안에 살인자가 있습니까, 도둑이 있습니까? 노인네가 80여 세인데 노인네를 놀라게 하면 나는 당신들 가만두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창문으로 내려다보니 경찰차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고 아파트 주위로 순찰하는 경찰도 있었다. 남편은 “그들이 뛰어들어오면 당신도 파룬궁을 하는데 같이 납치당할 수도 있으니 아니면 도망쳐요. 당신이 가면 내가 문을 열어줄 것이오. 무슨 힘으로 그들과 싸우겠소?”라고 말했다. 나는 “내가 도망치면 당신은 어떡해요?”라고 묻자 그는 “나는 파룬궁을 하지 않고 아버님도 연세가 많으신데 괜찮소.”라고 말했다. 나는 “안 됩니다, 이렇게 많은 대법 서적을 어떡하고 나는 떠나면 안 됩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나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대법 서적을 보호해야 마땅합니다. 그들은 절대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들이 말한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한 대로 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됩니다.”라고 했다. 남편은 “그럼 당신은 책들을 가방에 넣으시오, 내가 눈에 띄지 않게 밖으로 옮기겠소.”라고 말했다. 생각해보니 될 듯 싶었다.
책을 다 챙긴 후 남편은 문밖에 기척이 없으니 문을 열고 나가려던 참에 갑자기 로비에서 전화벨이 들려왔다. 그들은 숨죽여 대기하고 있었다. 남편은 나와 눈을 마주친 후 바로 뒤로 돌아오면서 나는 “사부님께서 보호하지 않으시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편도 “벨 소리가 울리지 않았더라면 내가 문을 여는 즉시 그들이 뛰쳐 들어왔을 것이요. 그냥 법공부를 하도록, 책을 잘 숨겨 놓겠소.” 드디어 조금이나마 안전한 곳을 찾아 책을 모셨다. 나는 또 이어서 발정념을 시작했다. “경찰들이 문을 따지 못하게 하고 다른 공간의 사악이 그들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어머니의 정념을 가지해 주시고 무사히 돌아오게 도와주십시오.”라고 정념을 발하면서 사부님께서 계시니 두렵지 않다! 사부님은 나의 곁에 계신다. 경찰은 들어올 수 없고 어머니도 반드시 무사히 돌아올 것이다. 차차 부담감이 없어졌다. 아마도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가 해체된 듯 싶었다.
밤 9시 쯤. 여동생이 왔다. 여동생은 점심에 아파트 근처에 수많은 경찰이 있는 것을 보고 아버지를 걱정했는데 우리 자전거를 보고 우리가 곁에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안심했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맞은편에서 계속 발정념을 했다고 했다. 경찰이 떠나고 나서 바로 들어왔다. 곧바로 친척에게서 어머니를 무사히 본인의 집으로 모셔왔다는 전화를 받았다.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마음속의 감격과 감사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사부님의 은혜는 산처럼 하늘처럼 크고 높다! 두 손을 모아서 허스 하면서 단 한마디만 떠올랐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로지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견정한 정념에 사부님께서는 이 큰 고난을 선화해 주셨다. 20~30명이 되는 경찰과 대기 중인 여러 대의 경찰 차량이 아파트 앞과 뒤를 둘러싸고 밀려오는 기세는 매우 세찼다. 하지만 그것은 밤하늘의 고요함처럼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오로지 문 밖에 경찰이 남긴 몇 십 개 담배꽁초만이 그들이 다녀간 흔적으로 남아있었다.
8~9시간의 싸움이었다. 나는 동수들에게 전화를 하면 동수들에게 피해를 줄까 두려웠고 어머니가 납치된 실제 상황도 모르니 사부님만 의지하고 사부님과 대법만 믿었다. 이글을 쓰다가 그때 상황을 되새기면서 여러 번 눈물을 참지 못했다. 수련 중에서 고난을 넘길 때 우리는 사부님만 의지하고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견정한 정념을 지키면 넘기지 못하는 고난이 없을 것이다.
문장발표: 2015년 0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정념으로 박해를 선해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3/13/30613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