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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수련생으로부터 떠오른 것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1월 초, 나는 랴오닝(遼寧)성의 한 도시에서 설을 보냈다. 나는 한 현지 수련생과 B수련생에 대해 말하면서 시간이 나면 그를 찾아가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뜻밖에 B수련생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나는 너무 놀랐다. 정법 노정이 이미 최후 단계에 이르렀는데 정진하지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가다니!

B수련생은 46세의 건장한 남성으로 이혼했고 부모님도 돌아가셨다. 2014년 봄에 그를 알게 되었는데 며칠 법공부를 같이 한 적이 있었다. 그는 두려운 마음이 많아 내가 집에 찾아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자신 혹은 내가 감시당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B수련생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한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어느 한번 그는 꿈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보았는데 아무것도 없이 황량했다. 하지만 정진하는 수련생의 세계에는 화초와 나무들이 무성한 것을 보았다. 그는 사부님께서 점화해주시는 것이 아니냐고 나에게 물었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두려운 마음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천목이 열린 수련생이 보았는데 자신에게 두려운 마음이 산처럼 쌓여 있다고 말했다. 나는 이런 말을 듣기 싫었다. 진수하는 수련생이라면 이런 것을 함부로 알아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지적해 주지 않았으며 약간 깔보는 마음을 가진 채 지나쳐 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한 말도 B수련생에게는 큰 압력이 되었을 텐데 스스로 헤어나오지 못했던 같다.

되돌아보면 사실 위대하고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B수련생을 점화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생명도 연장해 주셨으며 또 나에게 그를 돕도록 점화해 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사부님의 자비를 가볍게 생각했다. 내가 B수련생의 집에 갔을 때 그는 감히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은 나뿐이라고 거듭 말했다.

B수련생이 세상을 떠나기 반년 전 나는 괴상한 꿈을 꾸었는데 한 중년 남자가 흰색 옷을 입고 산중턱에 누워있었다(B수련생은 회족이다. 그러나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는 상관없다). 그의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땅에 화초들만 조금 있었을 뿐이었다. 그는 옆에 놓여 있던 총을 들더니 공중을 향해 세발을 쏘고 나서 다시 누워(아주 안일했다) 담배를 꺼내 피웠다(폐를 오염시킴). 나는 꿈속에서 ‘이 사람은 스스로 제 몸에 불을 붙이는구나. 아주 큰일 나겠는데’라고 생각했다.

나는 그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나쁜 일이 생길 것만 같았다. 하지만 발정념을 하지 않았다. 법공부 하러 왔는데 법을 얻지 못하면 안 된다. 그 중에는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도 포함된다. 사실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길이 아닌가? 신사신법(信師信法) 아닌가? 누가 감히 건드리겠는가?

듣기로는 B수련생은 병업관을 넘을 때 처음에는 아주 확고했다. 하지만 나중에 걷기조차 힘들어지자 스스로 병원에 가겠다고 했다. 병원에 가니 의사는 폐암 말기라고 했고 그는 며칠 후 세상을 떠났다.

어떤 수련생들은 과거에 교란을 받을까 봐 B수련생을 가까이 하기 꺼려했다고 고백했다. 만약 관건적인 시각에 결과에 상관없이 발정념을 하고 정념을 갖도록 ‘난’속에 있는 B수련생을 격려해 주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정념으로 문제를 보는 것이다. 수련하는 사람은 사람의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된다.(배척, 질책, 원망하는 것은 그를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 속인들도 ‘어려울 때 가족을 생각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동문 제자가 아닌가?

몇 년 전 나는 밍후이왕에서 한 수련생이 감옥에서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그녀를 알고 있었다. 박해 받기 전 그녀는 쟁투심이 강하고 독단적이었다(그녀는 그 지역 책임자였다). 나는 부족했던 점을 만회하는 심정으로 자주 그녀를 위해 발정념을 했다.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녀는 감옥에서 아무도 자신을 함부로 때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같이 있던 수련생은 맞아서 이까지 부러졌다고 했다. 이것은 가혹한 박해 중에서 수련생들의 정념의 지지가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을 설명한다.

다음은 B수련생의 죽음으로부터 생각난 두 번째 이야기다.

우리 지역에 60대 여성인 C수련생이 있었다. 그도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주 커서 고향에 돌아간 후 세 가지 일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병업이 비집고 들어갔다. C수련생의 가족들은 속인이기에 그를 병원에 데려갔고 의사는 폐암이라고 했다. 그러나 C수련생 본인은 몰랐고 우리는 더욱 몰랐다. 그가 돌아온 후 우리는 그에게 단체 법공부에 참가하라고 권했다. 나는 C수련생이 발정념 할 때 늘 손이 기울어지는 것을 보고 눈을 뜨고 손을 보면서 발정념 하라고 했다. 그렇게 하여 기제가 형성되자 손이 더 이상 기울지 않았다.

한번은 C수련생이 병업관을 넘을 때였다. 우리가 보러 갔을 때 그는 지팡이를 짚어야 길을 걸을 수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잡지 말고 걸으라고 격려하면서, 구세력이 걷지 못하게 할수록 더 걸어야 하고 사부님의 말씀만 듣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스푸하오(師父好)!’를 외우라고 했다. 옆에 있던 수련생은 “저도 그렇게 하라고 말했는데 듣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아무런 목적이 없었다. 이는 내가 대단하다는 것이 아니다. 이는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또 나 자신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함께 2시간 동안 법공부를 한 후 C수련생은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할 수 있었다. 나는 그가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법공부가 끝난 후 사부님께 절을 올리라고 했다. 우리는 계속 법공부를 했다. C수련생이 읽을 차례인데 그가 보이지 않았다. 찾아보니 그는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절을 하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온 후 C수련생은 아무 말 없이 계속 눈물만 흘렸고 우리 두 사람도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밍후이왕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 ‘엄정성명’을 쓴 수련생들은 밍후이왕에 확실히 발표되었는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C수련생에게 물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확실히 발표되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러면 다시 한번 쓰는 것이 좋겠다고 하자 C수련생은 엄숙하고 열심히 다시 엄정성명을 썼다. C수련생은 자신이 고향에 갔을 때 죽을 뻔했는데 사부님께서 두 번째 생명을 주셨다고 감격해 했다(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고 약까지 먹었다). C수련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병업을 없애 주셨다면서 자신도 줄곧 병마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나중에 가족들이 전화로 C수련생에게 폐암에 걸렸다고 알려줬다. 하지만 그는 자신은 아주 건강하며 폐암이 아니라고 말했다. C수련생의 장점은 어떤 일이든 안으로부터 찾고 수련생들이 일깨워주면 안으로 찾고 거의 논쟁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또 여러 가지 일들이 생각난다. 3년 전 나는 2개월 동안 줄곧 기침을 했다. 당시 압력을 이겨내고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은 2,3명에 불과했다. 더구나 설을 쇠야 하는데 중생구도를 멈출 수도 없는 일었다. 그때 나는 큰 압박감을 느꼈고 동시에 수련생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한 명만 더 있어도 정의의 힘이 그만큼 늘어 사악을 훼멸시키는데 보탬이 될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저녁, 잠을 자다 숨이 막혔는데 사부님을 부를 겨를도 없이 질식해 죽을 것만 같았다. 놀란 아이가 뛰어 와서 왜 그러느냐고 물었고 남편은 그 지경이 됐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뭐하냐며 죽어도 원망하지 말라고 나무랐다. 하지만 내가 발정념을 하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밍후이왕은 읽어야 할뿐만 아니라 엄숙하고 열심히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밍후이왕은 우리의 수련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하지만 어떤 수련생은 시간이 없어 읽지 않는다고 한다. 밍후이왕 문장들은 계발을 주고 법리를 깨닫게 하며 수련생들의 글(혹은 신전문화)을 읽으면 자신을 대조할 수 있다. 그것은 수련생들의 경험이고 교훈이기 때문에 굽은 길을 걷지 않게 하고 대법에 손실도 줄여준다.

의념으로 자신을 청리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정이다. 여기에는 병마의 교란을 청리하는 것과 안으로 찾는 것이 포함된다(물론 발정념 요령은 변하지 않는다). 한 수련생은 자신을 청리할 때엔 발정념에 집중할 수 있지만 밖을 향해 정념을 내보낼 때는 조용히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는 처음엔 그가 이기적이며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공감할 수 있다. 사실 자신을 잘 청리하면 입장할 때 집중할 수 있다.

어떤 수련생들은 수련이 어렵다고 말한다. 나는 정법수련은 확실히 어려워 일부 포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각자(覺者)의 길, 즉 신이 되는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신은 한 관문 한 관문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하늘로 향하는 사다리를 열심히 올라가지만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해 여기에 자신을 남겨둔다.

층차의 제한으로 현 단계 인식을 이야기한 것이다. 수련생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맞지 않은 점은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5년 3월 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 알려 세인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3/9/3060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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