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내몽고 대법 수련생
[밍후이왕] 매년 이때면 대입시험의 막바지 단계다. 수험생과 부모들의 마음도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긴장된다. 숨 막히는 압박감을 해결하는 방식은 수험생마다 각기 다르다. 어떤 학생은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현실의 번뇌를 잊는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마음에 있는 사람과 연애하면서 방향을 이탈한다.
내 조카(여자)가 고3 때 평소에 그다지 노력하지 않았기에 반에서 성적이 좋지 못해 압력이 매우 높자 이에서 도피하려 했다. 엄마와 말다툼하면서 다른 학교에 보내달라고 했다. 누가 말려도 듣지 않았다. 결국, 현지의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거기에서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교사의 수업방식에도 적응 못 해서 결국 성적은 더 하락했다. 대입시험은 한 전공만 응시했다.
또 다른 조카(남자)는 고3 때 자신의 총명한 머리만 믿고 고1, 고2 때 선생님의 강의를 제대로 듣지 않아 어떤 지식은 살짝 맛만 본 정도였다. 어떤 때는 자기 방식대로 하고 선생님의 강의 내용은 모른다. 고3 때 선생이 다시 한 번 강의해주었지만 대략 했고 상세하게 강의하지 않았다. 세심한 절차는 승패를 결정한다. 그는 주요 부분을 놓쳤고 결국 일반 대학에 입학했다.
내 아들도 고3이 됐다. 그는 앳되고 환한 얼굴이며 초조하고 허둥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매일 자신의 일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했다. 수업하고 농구하고 주말에는 때로 친한 친구들과 즐기기도 했다. 아들의 성적은 무난하게 올랐고 남편은 아들의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나는 아들에게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물었다. 아들은 “절반이요.”라고 했다. 나는 “좀 더 힘내자. 막판 힘낼 때야. 우리 아들은 뒷심이 충분하니 문제없어.”라면서 격려해 주었다. 아들은 자신만만하게 “좋아요.”라고 대답했다.
아들의 자신감과 좋은 상태는 모두 우리가 파룬따파를 수련한 데서 온 것이다. 대법에서 아들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치를 알았다. 아들은 열 살에 대법을 얻었다. 수련에 정진했고 생활에서도 대법에 따라 처리했다. 행동거지가 다른 아이들과 달랐다. 초등학교 때 다른 아이들은 숙제를 베끼는데 그는 베끼지 않았다. 시험을 볼 때 다른 아이들은 커닝했는데 아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아들의 성적은 진실한 것이었다.
현재 학생들의 품성은 전반 사회도덕의 부패와 함께 급속히 떨어졌다. 옳고 그릇된 것이 분명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지껄인다. 어느 날 아들이 나에게 “엄마 우리 반 애들은 남녀 모두 욕을 해요. 입만 열면 욕이야.”라고 했다. 나는 “너도 욕해?”라고 물었다. 아들은 “엄마 내가 욕을 하겠어요?” 아들은 나에게 되물었다. 대법이 그의 언행을 규범하고 있었다.
아들은 매일 공부가 얼마나 많던 잘 파악해 일정 시간 수련을 한다. 매일 점심에 집에 와서 우리와 함께 발정념을 하고 제1장 공법을 수련한다. 오후에 집에 돌아와 발정념 한 후 30분씩 법공부를 한다. 대법이 그에게 지혜를 열어줬다. 학교성적도 계속 올랐다. 초등학교 때 전교등수 150~160등에서 현재 고등학교에서 전교 20등 내에 속한다. 또한, 뒷심이 충분하고 분발하는 정신이 있다.
집에 수험생이 있는 학부모는 어떤 때는 수험생보다 더 긴장한다. 마음은 아이의 매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기복이 생긴다. 아이의 성적이 좋지 못하면 부모는 불만스러운 말들을 표출하고 그러면 아이는 더욱 조급해지고 서로 격해지는데 결국 역효과를 가져온다. 나의 여동생과 조카는 늘 이렇게 해서 조카는 늘 울며 정서적으로 좋지 않았다.
내 동료가 전에 나에게 고3 때 표현이 좋을수록 아이의 성적도 좋아진다고 했다. 어떤 때 아들의 성적이 일정하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 잔소리하려 하다가 나는 수련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한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관리하시니 내려놓지 못할 것이 없다. 사부님을 생각하면 조급한 마음은 청심환을 먹은 것처럼 금방 평온해진다.
어떤 때 식탁에서 아들이 어느 대학에 지망할 것인지 얘기하면서 모 유명대학에 지망하겠다고 했다. 나와 수련생인 남편은 모두 사부님 고향에 있는 대학에 지망하라고 했다. 거기에는 대법을 수련하는 수련인이 많아 대학에 가서도 수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있어 대법 수련을 계속할 수 있게 하려 했다. 아들은 “저는 어디로 가나 대법 수련은 계속할 거예요.”라고 확고히 말했다. 이어서 나는 “우리는 사부님의 안배하신 대로 하자, 사부님께서 어디로 가라고 하면 거기로 가자.”라고 했고 아들은 시원하게 응했다.
여기서 부득이하게 우리 조카들에 대해 말하겠다. 그들을 말하자면 줄곧 아쉬움이 남는다. 매번 내가 대법진상 자료를 주면 그들은 묵묵히 거절했다. 그들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라고 하면 그들은 웃으면서 대답하지 않았다. 남자 조카는 어릴 적부터 거의 방학 때마다 우리 집에 와서 있으면서 가려 하지 않았다. 그는 원래 거의 우리와 동시에 법을 얻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 현실사회의 물질적 욕심과 도덕을 상실한 객관 세계의 영향을 받았고 더구나 그의 부모가 수시로 그에게 우리와 함께 대법을 수련하지 말라고 해서 점차 수련하지 않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술을 많이 마시고 더욱 비참한 것은 이제 겨우 20살인데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운 좋게 대법을 접해서 우리는 사부님의 드넓은 은혜 속에서 무궁한 혜택을 받고 있다. 불광이 널리 비추어 천하의 수많은 중생이 법을 얻어 이번 생이 헛되지 않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5년 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2/10/3042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