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단체 납치사건 이후의 회고
글/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며칠 동안 나는 매일 불법으로 감금된 동수들의 소식을 수소문 하고 있다. 그들이 빨리 나오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의 마음은 각종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으로 인해 끊임없이 오르내린다. 우리의 진상편지와 스티커들이 보안경찰들을 자극하거나 분노하게 만들어 작은 일을 크게 만들지 않았나 염려하고 있다.
나는 불안한 마음으로 초조해하며 예측이 어려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번에는 현지 보안들이 비교적 바르게 일을 처리했기에 납치되었던 동수들이 아주 빨리 풀려날 수 있었다. 들리는 말에는 그때 보안이 수련생들을 풀어 주면서 이것은 작은 일이라고 했다고 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보안이나 “610”도 이전처럼 우리 동수들을 빠른 시간 내에 풀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은 정념을 잃게 한다. 그런데도 나는 소극적으로 기다리고만 있었다. 그러다보니 기다려도 얻는 것은 실망스러운 소식뿐이다. 이런 태도가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의 마음을 키우고 있었다.
끝내 오늘 더욱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유감스러움과 고통 속에서 나는 안으로 찾을 수밖에 없었고 마침내 정신이 들었다. 나는 내가 매일 결과를 기다리고 간절하게 소식을 수소문할 때 정념을 느슨하게 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일에서 이미 나는 자신을 조연으로 만들었다. 심지어 상황을 지켜보는 관객의 입장이었다. 모든 것을 밖에서 찾았다. 속인에게 의지했고, 외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속인의 마음을 다른 공간의 사악한 것들에게 똑똑히 보여줬다. 그것들은 자기들 뜻대로 내 주변을 맴돌며 조롱했다. 당시 나는 정법시기에 대법제자만이 이 세상의 주역이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일체 외부적인 변화는 우리 마음이 가져온 것이다. 좋고 나쁨의 결과는 모두 우리들의 마음이 촉성하여 이루어 낸 것이다.
마음이 외적인 변화에 따라 움직일 때,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발정념할 수 있겠는가? 어찌할 방법이 없어 결과를 기다릴 때 마땅히 해야 하고 알려야 할 진상을 어떻게 했는가? 이번에 나는 사실 세간의 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들은 우리가 진일보로 설명해주고 구원해주기를 기다린다는 것을 발견했다.
집착을 발견한 후 나의 혼탁한 물질은 한 순간에 사라졌다. 정신 차린 후 나는 일전의 바르지 못한 마음과 상태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와 비슷한 상태에 있는 동수들도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집착에 대해 똑바로 보기 바란다.
나는 우리가 협조인에게 의지하는 것이 이런 마난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다년간 나를 포함한 현지의 적지 않은 동수들은 다른 사람이 와서 조정해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다른 사람이 안배해 주기를 바라고 어떤 일이 있어도 먼저 조정해주는 사람을 찾는다. 지금은 협조인에게 의지하면 가망이 없다. 어떻게 할 것인가? 보아하니 나도 줄곧 나 자신을 조연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나는 깨달았다. 이 시기 사부님과 신들은 내가 어떻게 하고, 매 사람이 어떻게 수련해 나가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마음을 어떻게 없애는가를 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독립적인 주관을 갖고 법 중에서 정념을 수련해내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의념, 일언일행을 전 우주가 똑똑히 보고 있다. 어려움에 있을 때 안에서 찾는지 밖에서 찾는지, 서로 이해하고 관용하고 도와주는지, 아니면 서로 원망하고 질책하고 배척하는지, 다른 동수나 속인에 기대는지, 사람마다 자신을 협조인으로만 생각하는지, 자발적으로 잘 하려고 하는지… 우리가 선택한 이 모든 것은 다 기록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시기에 수련하는 과정이다.
사악이 일시적으로 제멋대로 날뛰는 것이 다 무엇인가. 사부님께서는 이번 박해를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가 정념이 있고 진정으로 수련하는 모습이 있을 때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책임지고 결정해 주실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매 사람마다 수련 중에서 빨리 성숙해 지기를 기대하고 계신다.
이제부터 나는 더 이상 나를 조연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 나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다시 강력한 정념으로 마난 중에 있는 동수들을 가지 해 주겠다. 다시는 그들이 의기소침해 하지 않고 분발하여 사부님께서 안배해 주신 길을 걷게 할 것이다. 동시에 갖은 구실로 우리 동수들을 박해하고 중생을 훼멸시키는 일체 사악을 용감하게 해체할 것이다. 우주에서 누가 이렇게 했다면 그는 대법을 교란하는 큰 죄를 짓는 것이고 자신을 정법에서 도태되는 위치에 놓는 것이다. 나는 동수들을 박해한 것에 대해 아무것도 인정할 수 없다. 우리가 정념을 내보낼 때 매 사람마다 거대한 역량이 있고 강대한 에너지가 있어 각양각색의 교란을 받지 않는다. 사악이 없어지지 않는 한 발정념은 계속될 것이다.
정신을 차리자. 본질적인 내가 나를 지배하게 하자. 기다리지 말고 구경하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각종 방법으로 진상을 알리고 스티커를 붙이고 전화하고 편지를 보내자. 그리고 생각이 있는 동수들은 모두 필을 들자.
조건이 허락되는 동수들은 가족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동수들을 빨리 석방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피동적인 태도를 주동적으로 바꾸고 이 기회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대법의 구원을 받게 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책임지고 안배하기에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면 된다. 정념으로 바르게 행하는 대법제자는 한 말에 대해 책임진다. 다른 어떤 생명과 사람이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
개인의 인식이니 참고하시고 부족한 점은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발표: 2015년 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2/14/3045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