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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아이들 놀이로 여겨선 안 된다

글/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나는 1996년부터 파룬따파(法轮大法)를 수련한 노 제자며 올해 나이가 70세이다. 나는 법공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심장병, 담낭염, 위 결석, 두통, 요통, 다리가 아프던 병까지 전부 다 나았다. 가족은 나의 변화를 보고 잇따라 법을 얻고 수련했다. 그 당시 나는 법공부에 정진했다. 낮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멀리 있는 법공부 장소에 가서 법공부와 연공을 하니 정말 느낌이 아주 좋았다.

1999년 ‘7·20’ 박해가 시작된 후, 나는 두려움으로 인해 걸어 나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집에 숨어서 공부했다. 그때 상황은 아주 복잡했다. 어떤 사람은 수련하지 않았고 사오한 사람, 노동교양을 당한 수련생, 판결 받은 수련생, 세뇌반에 갇힌 수련생, 벌금형을 받은 수련생 등등이 있었다. 나는 불안한 나머지 수련생과 접촉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내가 거주하는 곳의 책임자는 삼일에 두 번 우리 집에 와 소란을 피워댔다. 그 후, 나와 남편을 세뇌반에 보내려고 준비하는 것을 보고는 할 수 없이 나와 남편은 집을 떠나 외지로 갔다.

외지 수련생도 박해를 아주 두려워했고 어떤 사람은 수련을 하지 않았다. 나는 오직 한 사람만이 여전히 법공부 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수련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법리에 똑똑하지 못했다. 나중에 그는 너무 시간에 집착하다 사악이 빈틈을 타 세상을 떠났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정법 수련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고, 개인 수련단계에 멈춰 있었다. 신체에 나타난 병업 상태를 소업으로 인식해, 소극적으로 감당하면서 정념으로 부정하지 않았다. 나와 남편은 시종 심성관을 넘지 못한 채, 모순이 오면 밖으로 밀어내고 안으로 자신을 수련하지 못했다. 아들딸 수련생이 말해도 인정하지 않았다.

2008년, 우리 부부 수련생은 집으로 돌아온 후 평소처럼 세 가지 일을 했다. 매일 연공하고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하고 자료도 배포하는 등, 나름대로는 괜찮게 수련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나의 몸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다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다른 사람이 만지지도 못할 정도가 되었다. 상태가 악화되어 다리와 손에 감각이 없어져, 길을 걸을 때는 마치 솜을 밟는 것 같았고 자전거를 타고 외출하면 늘 넘어졌다. 나중에는 자전거로 외출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게다가 입이 마르고 입맛이 쓰며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갈증을 면할 수 없었다. 몸에 식은땀이 나고 아주 추운 날에도 식은땀이 났다. 연공을 마치면 웃옷이 모두 흠뻑 젖었고 눈도 점점 똑똑히 보이지 않았다. 빛을 보는 게 두렵고 바람도 무서웠다. 빛을 보고 바람을 쐬면 눈물이 났다. 눈이 메마르고 뻑뻑해서 평소 눈을 뜨고 감는 것이 괴로웠고 안구가 충혈된 것처럼 혼탁해졌다.

딸 수련생이 안경을 권했지만, 안경을 맞추지 못하고 어영부영 1년이 지나갔다. 올해 안경을 맞추러 가서 2개를 샀는데, 하나는 책 읽을 때 사용했고, 다른 것은 길을 걸을 때 사용했다. 그런데 안경을 끼고 TV를 봐도 똑똑히 보이지 않았다. 안경점에서 눈 검사를 하자고해서 갔더니 백내장이라며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수련생인데 어떻게 수술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 된다! 나는 집으로 가야겠다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딸은 그제야 문제의 엄중함을 의식했다. 딸은 심성에 문제가 있어 사악이 빈틈을 탄 것이므로 다른 길이 없고 오직 법공부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매일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고 교류를 했다.

법공부와 교류를 통해 나는 많은 문제를 발견했다. 여러 해 동안 수련하면서 나는 모두 개인 수련의 기점에서 신체에 나타난 병업 상태를 소업으로 간주했고, 나의 업력이 크기 때문에 이런 일이 많이 생겼다고 인식했다. 이것은 구세력의 박해를 인정하는 것과 같았다.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다. 나는 버들잎을 뜯고 있었고 옆의 어떤 사람은 고구마 잎을 뜯고 있었다. 옆의 사람이 나에게 이 잎을 갖겠느냐고 묻기에 나는 그걸 달라고 하면서 버리면 아깝다고 말했다. 깨어난 후 나는 잎 (잎은 중국어로 예라고 읽는다. 업도 예라고 읽는다.)을 갖지 말아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그것이 나의 업력이니 감당하고 없애야 한다고 여겼는데, 구세력은 이것을 붙잡고 나를 더 박해하려 했다. 법공부하고 교류를 통해 나는 지금은 정법시기 이므로, 개인 수련은 이미 문제가 아니며, 수련은 이미 전면적으로 세인을 구도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을 인식했다. 사부님께서는 “왜냐하면 당신들의 개인수련은 전면적으로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1]라고 말씀하시었다. 그렇다. 우리에게 지금 주요한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어찌 제자에게 이런 상태가 나타나게 하시겠는가? 나는 자신의 수련에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때문에 세인을 구하지 못했다. 이제 구세력을 부정하며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며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길만 가며 기타 일체는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법공부를 통해 나 자신이 수련을 잘못하고 있음을 인식했다. 문제에 부딪치면 안으로 자신을 찾는 게 아니라 늘 밖으로 밀어내며 다른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몇 년 동안 남편에 대한 심성관을 늘 넘지 못하고 늘 남편이 냉정하다고만 원망했다. 내가 소업으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해 국수를 삶아달라고 하면 남편은 먹고 싶으면 스스로 해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눈물이 나왔는데, 다리가 저리고 발에 힘이 없어서 넘어져도 남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어디가 아픈지 묻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은 부축해 주었지만 남편은 아예 모른 체했다. 한번은 화장실에서 넘어졌을 때였다. 다행이 집에 있던 딸이 나를 부축해 주었지만, 남편은 방에서 목을 길게 내밀어 보고는 또 머리를 돌려 자신의 책을 볼 뿐 묻지도 않았다. 화가 난 딸이 그렇게 냉정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 눈이 똑똑히 보이지 않아서 채소를 담다가 떨어뜨리면 남편은 이것도 보지 못하느냐며 한바탕 소리를 질렀다. 나는 몹시 괴로웠다. 똑똑히 보지 못하니까 그렇지, 똑똑히 보이면 이렇게 하겠는가?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도리어 소리만 지르다니. 나는 부딪힌 모순 속에서 다른 사람이 나쁘다고만 인식했고,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수련인은 문제에 부닥치면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사부님께서는 “그러므로 금후 연공(煉功) 중에 당신은 각양각색의 마난(魔難)과 마주칠 것이다. 이런 마난이 없이 당신이 어떻게 수련하겠는가? 여러 사람이 모두 너도 좋고 나도 좋아 이익상의 충돌이 없고 인심의 교란이 없이, 당신이 거기에 앉아 있기만 하면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는가? 그것은 안 된다. 사람은 실천 중에서 진정하게 자신을 연마(魔煉)해야만 비로소 제고해 올라올 수 있다.”, “모두 속인 중의 상태로서, 오늘 누가 당신을 건드렸거나, 누가 당신을 화나게 만들었거나, 누가 당신을 언짢게 대한다거나, 갑자기 당신에게 불손하게 말하거나 하는데, 바로 당신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지 본다.” 라고 말씀하셨다. 요 몇 해 동안 나는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수련할 줄 몰랐기에 비로소 오늘과 같은 엄중한 상태를 조성했다. 마침내 명백해졌다. 지금부터라도 문외한처럼 문밖에서 두리번거려서는 안 되며 진정으로 대법에 걸어 들어오고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

법공부를 통해 나는 관념이 전환되고 인식이 개변되었으며 심성이 제고되고 집착심을 내려놓았다. 짧은 며칠 동안 신체의 부정확한 상태가 근본적으로 전환되었다. 입이 마르던 게 약해졌고, 입맛이 쓰지 않고 몸에 식은땀이 나지 않았다. 변비가 없어졌고 발이 저리던 것도 완화되었다. 눈은 더는 혼탁하거나 뻑뻑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안구가 검어지고 눈도 빛이 나서 원래보다 사물이 똑똑히 보였으며 몸에는 활기가 생겼다. 아들딸은 이런 나를 보고 모두 기뻐했고 아주 딴사람이 되었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아주 기뻤다.

사부님의 법상 앞에 엎드려 절을 올리니 눈물이 흘러내렸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셨다. 사부님께서는 길을 잘못 든 나를 이끌어 주시고 귀진(归真)하는 대도를 밟게 해 주셨다. 나는 반드시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어긋나지 않고 정진할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해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전법륜(转法轮)’

문장발표: 2015년 1월 2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5/302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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