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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련생이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게 해야 한다

글/ 중국 청소년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린 수련생 교류 문장에서 ‘대법 속에서 건강하게 자란다’라는 한마디를 볼 때마다 매우 감동했다. 어린 수련생이 독립적으로 수련하기 전에 어른 수련생의 감독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법공부하고 연공하라고 엄격하게 나를 독촉하셨기 때문에 내게 든든한 심성 기초를 닦아주셨다. 그러나 점차 자라서 속인 사회와의 접촉이 많아지자 많은 좋지 않은 물건이 내 사상을 오염하는 바람에 나는 늘 풀이 죽고 사유가 둔하며 쉽게 한눈을 팔고 성적이 이상적이지 못했으며 사람도 괴팍하게 변했다. 부모님은 ‘왜 딸이 이렇게 변했지?’라며 매우 곤혹스러워하셨다. 그들이 생각할 때 나는 마땅히 말을 잘 듣고 영리하며 좋은 아이여야 하고 심지어 대법 중 탄생한 ‘신동’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모님 수련생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딸’을 위해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고 모두 나를 도와주려 했다. 엄마의 수련상태는 매우 좋았으나 내가 수련해 돌아오지 못할까 봐 자꾸 걱정하셨다. 그리하여 엄마는 나에게 꼭 엄마의 방식대로 수련하라고 했다. 아침에 게으르고 일어나기 싫어하면 엄마는 나를 때려서 깨웠고 내가 정진하지 않고 매우 산만한 것을 보면 “다음 생에 다시 연마해도 이런 기연이 있을지 모른다.”라는 등의 말로 자극했다. 아빠는 속인 마음이 매우 많아 나의 속인 생활을 매우 관심했다. 내가 연공할 때 잠을 자고 책을 볼 때 졸면 “아무튼 효과가 좋지 않으니 다른 시간에 수련하는 것이 더 좋겠다.”라고 나보고 연마하지 말고 책을 보지 말라고 했다. 나는 이런 ‘도움’이 갑자기 이상하게 느껴졌다.

이전에 나는 줄곧 부모님의 지도로 앞으로 나아갔고 일마다 부모님 말씀을 들었으며 법에 대해 자신의 깨달음이 없었다. 그리하여 지금 부모님의 법에 부합되지 않는 언행을 보면 어쩔 바를 모르게 된다. 아무리 나를 엄격하게 교육해도 속인 현실의 고민 중에서 벗어 나올 수 없게 됐고 오히려 더욱 큰 의혹이 생겼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자주 머리에 떠올랐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수련인가? 나는 부모가 바라는 것처럼 잘되지도 타락되지도 않았고, 나의 성적은 향상되지도 내려가지도 않았으며, 부모님에 대해서도 미적지근했다. 부모님은 매우 실망해 “수련인인이 되지 못한다면 적어도 속인 사회에 발붙여야지.”라고 한마디 내던지자 나는 듣고 매우 괴로웠고 매우 망연했다.

어느 날 마음에서 ‘자신에 의거해야 한다.’라는 말이 튕겨 나왔다. 나는 온몸이 흠칫했다. 그렇다. 법이 있고 사부님께서 관할해주시고 있고 문제에 부딪히면 안을 향해 찾고 스스로 법리를 바르게 깨닫고 스스로 자신을 독촉하고…… 맞다, 자신에게 의거해야 한다!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 나는 사부님의 각 지역 설법을 보고 익숙하기도 하고 또 낯설기도 했다. 나는 절실하게 소리를 내서 읽기 시작했다. 곤혹은 하나하나 풀렸고 또 많은 오묘한 법리를 봤다. 정말로 ‘인간 세상의 신선’이 되어봤다.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수련은 정말로 엄숙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마 많은 수련생도 이런 체득이 있었을 것이다. 순진한 아이가 오염된 것을 보면 속으로 특별히 조급하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아이가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실상 우리 이 무릉도원 같은 아동 시절에서 벗어난 ‘새싹들’은 한 권의 천서를 들고 인간 세상에서 생활해야지 언제나 부모의 보호 하에 있어서는 안 되고 우리는 반드시 자신의 길을 걸어 나와야 한다. 수련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정을 위해 사는 것이다. 수련인은 문제를 사고할 때 법에 있지 않는다면 쉽게 정에 끌려 움직일 수 있다. 부모님은 사상 깊은 속에 수련을 이용해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려는 생각이 있다. 그리하여 어느 날 나는 엄숙하게 아빠에게 “비록 저는 아빠의 딸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련인입니다. 수련상에서 많이 저를 도와주시길 바라고 저의 속인 생활에 대해 집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후로 우리는 다 수련생입니다.”라고 하자 아빠는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아빠는 내가 이렇게 말할 줄 몰랐을 것이다.

엄마는 나쁜 일을 증오하는 데는 안하무인인 분이라 나와 아빠의 심성 문제를 보면 조금도 사정을 봐주지 않고 우리를 비난해 나는 늘 울었다. 이후에 자신을 찾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도 주동적으로 엄마와 심득을 교류했고 엄마에게 진실한 말을 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엄마에 대해 두려움이 숨어 있었고 엄마도 줄곧 부모라는 자태를 내려놓지 못했다.

어느 날 저녁에 엄마는 나에게 책을 외우라고 했다. 나는 소리를 내서 읽고 싶었지만, 엄마는 “네 방식으로는 제고하는 효과를 볼 수 없어.”라는 이유로 나보고밤 11시 전에 다 외워야 한다고 강요했다. 나의 반발 심리가 생겨서 그 결과 11시가 됐는데도 조금밖에 외우지 못했다. 엄마는 단번에 화를 냈다. “다 정해놓은 일인데 완성하지 못하면 안 된다. 책을 가져와라, 50개 단어마다 손바닥 한 대씩 때려야 해.”라고 했다. 나는 매우 억울해 흐느끼며 눈물을 흘렸다. 엄마는 여전히 매우 강한 태도였다. “교훈을 줘야 한다. 빚이 있으면 갚아야 한다.”라고 했다. 나는 화장실로 뛰어가 무슨 마음도 다 올라왔고 눈물이 자꾸 주르르 흘렀다. 나는 자신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반발 심리가 있고 책을 외우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기 생각을 견지하려는 마음이 있고 최근 수련 상태가 좋지 않아 엄마가 엄격하게 나를 대하는 것이다……등 정리해내려고 하는데 엄마가 문 앞에서 “운다고 해서 시간을 연장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또 나는 억울함이 올라왔다. 나는 엉엉 울면서 “엄마, 이렇게 하면 안 돼요, 책을 외우는 것은 임무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에요, 더욱이 손바닥을 때려서는 안 돼요. 엄마는 늘 저를 수련인으로 보지 않고 수련생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저를 마치 대법의 이미지를 파괴하는 마귀처럼 생각해요, 왜 법에서 저를 도와주지 않고 강제적인 방식을 사용해요? 저를 강요해 이것저것 하라는 것은 제가 연마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어요. 저는 이미 독립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데 왜 아직 저를 꽉 붙잡고 놔주지 않으세요……’라고 했다.

엄마는 점차 마음을 진정하게 됐고 내가 한 말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어떤 부모는 자녀들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한다. 특히 청소년 대법제자에 대해 자신의 수련상 ‘경험’을 이용해 수련에서 굽은 길을 걷거나 곤두박질하지 않으며 번거로움이 없고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 만약 이기적인 마음 혹은 정을 바탕으로 한 이런 방법으로 이미 독립한 청소년을 대한다면 다른 사람의 수련 방법을 간섭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이때 왕왕 구세력은 틈을 타서 아이들에게 거부하는 마음이 생기게 해서 아이들은 더욱 말을 잘 듣지 않게 되고 마지막에 대법과 더욱더 멀어지게 된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부모님과의 교류는 점차 적어졌다. 엄마는 조금도 사정을 보지 않고 말하기 때문에 아빠는 엄마와 진실한 말을 하기 싫어했고 부모 수련생 사이에 교류도 갈수록 적어졌다. 이 모든 것을 표면에서 볼 때 매우 조용했으나 이 배후에는 구세력의 배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됐다. 우리 사이에 간격이 생기게 하고 하나하나 격파하려는 것이 아닐까? 나는 엄마에게 자기 생각을 말했다. “지금 우리 교류할 때 세 명이 함께 한 적이 없는데 구세력의 배치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엄마는 어쩔 수 없어 하며 “어떻게 하겠니? 네 아빠가 아주 속인처럼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데”라고 했다.

올해 초 아빠는 갑자기 ‘심한’ 병업 반응이 나타났다. 이 ‘심하다’하는 것은 아빠가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심하다는 것이다. 외래 정보가 그의 신체를 통제해 말도, 일 처리도 조리가 없었다. 구세력은 정말로 그를 ‘사람’으로 있도록 포위했다. 나는 아빠를 도와 발정념을 한 적이 없었지만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나는 입장했다. 우주 중에 한 층 두꺼운 껍데기를 봤는데 발정념을 할 때의 공은 최고층 껍데기까지 갔고 더 올라가려고 해도 올라갈 수 없었다. 사부님의 법이 머리에 떠올랐다. “대법제자는 정체(整體)이거니 사부의 정법을 도와 사악한 바람을 막아내네” [1], 우리는 하나의 정체다. 아빠는 나의 수련생이다. 어떤 사악한 생명도 대법제자를 고험할 자격이 없다! 이 층차의 먹구름 같은 컴컴한 껍데기는 나의 공에 의해 흩어졌다. 바깥은 비할 바 없는 광명의 세계였다. 매우 빨리 다른 수련생도 와서 지원했고 여러분이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했고 끊임없이 아빠의 주의식을 불렀다. 4시간 후 아빠는 “해체한다!”라는 큰 외침과 함께 주의식이 드디어 깨어나게 됐다.

가족이나 친구나 다 전생의 연분으로 만난 것이다. ‘수련생’이란 이 칭호는 더욱 특수한 내포가 있다. 우리는 하나의 대법을 수련한다. 인간 세상의 이치 중 ‘그는 내 가족’이란 일념은 아주 정확한 것 같지만, 자신을 속인으로 생각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큰 법공부 팀에서 교류할 때 사람마다 자신의 심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좋아하지만 매일 만나는 가족 수련생 사이에는 마음을 털어놓고 교류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우리가 상대방을 수련생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많은 대법제자가 가족에 대해 늘 어떤 태도를 지니고 있는가? ‘그는 나의 친인(親人)이니 가족에 대해 좋은 점이 있는 일은 내가 결정한다. 일부 일들은 내가 그들을 위해 했는데 어쨌든 나는 그들이 잘되게 하려는 것이다.’ 이런 것이 아니다. 당신들이 일단 수련하기만 하면 당신들은 바로 동수이며 각자 각자의 천국으로 되돌아간다. 누가 수련을 잘했으면 그가 돌아가고 누구도 그를 대신하지 못한다. 속인 중에서 내가 관리가 되어 내 가족이 모두 따라서 이익을 얻게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가능하며 그것은 속인의 일이다. 속인 상태를 초월한 일은 당신이 해내지 못한다. 누가 수련하면 바로 그가 얻고 누구든 수련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 누구도 그를 대신하여 수련할 수 없다. 그럼 기왕 이러하다면 서로 간에 나타난 문제와 모순을 엄숙하게 대해야 하며 속인처럼 어떻게 하고 싶으면 곧 어떻게 해선 안 된다. 수련의 일에서 당신이 가족을 모두 진정하게 대법제자로 보고, 수련생처럼 그렇게 대한다면, 내 생각에 반드시 모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2]

어른 수련생과 함께 수련하는 것은 다만 내 수련과정의 일부분이지만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글을 쓴 것은 더 많은 어른 수련생, 어린 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적절하지 않은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가: ‘홍음3-조사(助師)’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2007년 뉴욕법회설법’

문장발표: 2015년 1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5/3020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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